남친과 그 여자와,,나..3자대면.

상처女2009.01.09
조회1,241

제목 그대로예요. 3자대면 할 날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4년가까이 사귄지라 다투기도 많이 다투고, 1년 365일 중 싸운날 빼곤 항상 만났습니다.

싸워도 1-2주면 해결되는 지라..

일단 제 사상은 남녀는 친구가 될수 없다!!!!!!!!이겁니다.

 

다른 여자들이랑 연락하는걸 별로조아라 하지 않았고, 저 역시 다른남자들과 절대 연락하지도 않고 지냈죠. 아니 아예 이 사람말고는 남자를 쳐다보지도 않을정도?

남친도 저 만날땐 퇴근하자마자 만나서 밤 12시 다 돼야 헤어지곤 했으니,,여자랑 연락할 시간도 없었겠죠.

 

그런데 문제는! 얼마전  싸우고 다시 만난날. 

남친 전화를 보니 처음보는 여자이름의 통화목록이 있습디다.

 

여자 직감 있잖아요. 저랑은 길게 전화해봐야 10분을 안넘기는데 그 통화는 40분 이상을 했길래, 바로 제 핸드폰 들고 그 번호로 전화해봤죠.

 

나 이사람 여자친군데, 누군지 궁금해서 전화했다. 그쪽은 누구냐..라고 물어봤죠.

그여자가 그럽디다. 어머 , 그사람한테 직접 물어보세요~왜 저한테 이러세요?

라고 말하더니 뚝 끊는 싸가지 없는..이건 뭐;

 

 

전화끊고 남친에게 막 따졌쬬. 이여자가 직접 물어보래. 무슨사이야?

라고 했더니, 대학 후배랍니다. 그래서 후배인데 왜 직접 물어보라그래?그냥 아무사이 아니라고 말하면 되는거 아니야?라구 했떠니..남친이 넌 내 인간과계 다 끊어놓을 작정이냐며 되려 화를 내더군요..

 

너무 열 받아서 그냥 가려고 했습니다. 남친이 자취를 하는지라 대문열고 나가려는데

못가게 막으면서 저를 방 병쪽으로 어깨를 밀치는건 뭐임?

 

저도 너무 열받아서..음..몹쓸짓을..ㅠ

그 자식 한테 욕하면서 집에 있는건 죄다 부시고 던졌습니다.  칼은 빼고 말이죠..

맥주병이 있었는데 그걸 던질까봐 남친이 막더군요..아마 정 뚝떨어졌을겁니다.

그러곤 밖에 나왔는데 새끼손가락에서 피가...손톱 반이 나갔떠군요..음..

 

나가서 그여자에게 문자를 보냈습니다.."씨 x 년아 인생 똑바로 살라고 말이죠.

그랬더니 답장이 옵니다. 애인관리 못해놓고 무슨 개소리?, 그리고 당신 애인이 당신 무시하라네..난 그에게 몸준적 맘준적도 없는데 왜 난리인지 모르겠네..우린 이미 끝난사이이니까 연락 안했음 좋겠네..

 

아 이지랄..끝난사이? 그 사람이 날 무시하라 그랬다구?치가 떨렸죠.

저에게 오해 풀어줄 생각은 못할망정,,그여자한테 날 무시하라 그랬다구?

 

그 문자 받고 남친에게 문자를 보냈죠..

이년한테 이딴문자 오게하지말고 니들 두 놈년들 잘 해보라고..

이 이간 씹더군요.

 

크리스마스전날,,그사람 전화 다 쌩까고, 새해 지나서도 몇번 전화왔었는데

생까다가 결국 오늘 전화 받았습니다. 따지려구요.

 

그년이 나한테 끝난사이라고 하던데..니네둘이 뭔사이라도 됐냐고 막 지랄하며 따졌죠.

 

남친왈;  걔가 그런말을 하디?왜 있지도 않는 말을해?내가 걔랑 사귄적도 없고 !와..걔도 어이없다. 내가 너한테 진짜 서운한건 니가 날 못 믿어 준다는거 이거 하나다!너 만나는 동안 내가 다른 여자 만나디?지금은  니가 열받는건 알겠는데 괜히 걔말만 믿고 없는 얘기 꺼내서 상상하지 말구.. 제발 오빠좀 믿어라! 걔는 대학 후배라고!! 그날 전화한것도 모르는 번호로 부재중 있길래 해봤더니 걔였다고! 그리고 내 번호 바뀐것도 모르고 옛날번호로 했던데..그리고..너랑 얼마전에 싸우고 잠깐 안만났을때 연락한거고!"

 

그래도 난 내 눈으로 니들 둘이 뭔일있었는지 못봤으니 3자대면 하자했습니다.

그랬더니 남친도 차라리 그러자고 하더군요.

근데 그 여자가 얼마전부터 전화를  안받는답니다.  허이구..

 

왜 사귀지도 않았으면서 나에겐 이미 끝난사이라고 했는지,

그 사람이 당신에게 날 무시하라고 말한게 사실인지 ,,

그 상황에 몸준적 마음준적 없다는 말은 나에게 왜 했는지,,

대학 선배에게 '그'라고 하는 호칭은 왜 붙였는지..등등 물어봐야겠으니

무슨 수를 써서라도 제 앞에 데려오라 했습니다.

 

그리고 그 여자 데려오기 전까진 연락도 하지 말라했구요.

 

참.. 남친말 들어보면 그 여자가 없는 말 지어서 한건데..일부러 절 열받게 하려는 거일까여? 근데 아무사이 아니였음 굳이 그럴필요까지..?암튼..지금은 둘다 못믿겠네요..

빨리 삼자대면 하는날이 왔으면..톡커님들은 이런일 겪으신적 없나여?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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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그리고 저와 잠깐 헤어졌을 때 꼭 여자랑 그렇게 전화하고 만나고 그러더라구요.

제가 심하게 한건  몇번 걸린적 있어서 그런거구요..

그리고 지금은 오해가 풀렸지만,,제일 심한건 남친지갑에서 모텔 영수증..을 본적두 있어요.. 여튼 그 오해는 풀려서 다행이지만,,그 때 의 충격으로 제가 어떻게 된거 같기도 하고..

근데 다시 만나는거 보면 저도 참 병신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