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를 낳아도 될까요?

oo202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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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크다면 크고 작다면 작은 고민이 생겨서 조언을 얻고자 합니다.
남편하고 저는 대학교 CC로 만나 저 21살 남편 23살에 임신을 해서 아이를 낳았어요.죄송스럽게도 양가 부모님이 경제적인 도움과 육아를 많이 도와 주셔서 저랑 남편이랑둘 다 무사히 졸업까지 했고, 어린 나이에 아이가 있는 유부녀라 취업이 쉽지 않았지만좋은 회사에 취업도 성공을 했습니다.
아이가 5살 때 부터 저희 부부가 아이를 양육했고, 이제 그 아이가 16살이 되었어요.어릴 때 부터 하고 싶어하는 공부가 있어서, 현재는 유학을 가있는 상태 입니다.(지금은 아이는  시누이 내외와 사촌 동생과 함께 생활 하고 있습니다)
제가 지난해 말 퇴사를 했는데 남편이 그때 부터 둘째를 낳자고 계속 주장 중이에요.남편은 정년이 없는 전문직 종사자이고 경제적으로 어렵지 않으니 늦은 감이 없는 건 아니지만둘째를 낳고 싶다고 합니다.
저의 의견은 저도 아이를 좋아하고 이뻐 하지만첫째도  온전히 육아를 한 건 7년 정도이고 그마저도 저도 직장에 다니느라시터+양가 부모님의 도움을 많이 받았기에 우리가 아이를 잘 키울 수 있는지 걱정이 된다.게다가 큰 아이랑 나이 차이가 너무 많이나고, 아이가 이제 생각이 많아질 나이인데아이가 부담이나 거부감을 느낄 수도 있다는 입장입니다.
둘다 이제 적지 않은 나이라남편은 6개월 동안 자연적으로 임신이 되지 않으면 포기 하겠다 하고저는 좀 더 신중하게 고민을 하고 시도를 할지 말지 결정을 하자는 입장인데남편은 그러는 동안 시간은 계속 흐른다고 여러번 보채서(?) 제가 요즘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요.
여러분이라면 저희 부부 상황에서 둘째를 낳는게 괜찮다고 생각하시나요?현명한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