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와서 자기전까지 폰게임만 붙들고 있어요
아이가 놀아달라고 하면 놀아주는척 하다가 애는 혼자 놀고있고 남편은 또 폰붙들고 게임삼매경
쉬는날 없이 새벽출근 저녁퇴근이라 스트레스 쌓이고 체력도 지치니까.. 본인은 술도 안먹으니 게임으로 스트레스 푸는거라며 내버려 두라는데 옆에서 보는 제가 스트레스받고 진짜 한심하다고 느껴요ㅠㅠ
단순 게임만 하면 모를까 현질도 하더라구요
한달 기본 10만원 정도
몇년 전 저한테 처음걸렸을때는 한달에 30-40만원을 결제한 적도 있어요
게임을 안하는 저로써는 진짜 이해 불가능이라 잔소리 해봤자 듣지도 않구요 ㅜㅜ 계속 몰래 휴대폰까지 잠금해가면서 현질을 하길래 한달용돈 20만원으로 제한하고 용돈 20만원 안에서는 현질을 해도 신경 안쓸테니 딱 그한도는 넘지 말라고 얘기했어요
근데 어제 잠금 되어 있는 남편 폰을 (원래는 휴대폰 안잠궜는데 얼마전에 현질 걸리고나서 잠금) 남편 잘 때 우연히 패턴을 알게 되어서 풀고 보게되었는데
게임하는 사람들끼리 하는 오픈채팅방이 있어요
거기서 어떤 한명과 남편이 서로 자기야,자기님이라고 부르고 있더라구요?
서로 하트이모티콘 등등 연인 사이에서나 보낼법한 이모티콘들을 남발해가면서..
제가 대화내용을 보니 거의 게임얘기들이고 게임상에서 둘은
서로 커플?인것 같더라구요
그 여자분은 50대 남편은 30대
사는 지역은 수도권, 지방이라 워낙 거리가 있기에 만나고 뭐 그럴사이 같진 않은데
아무리 게임이라고 해도 서로 자기야라고 부르는건 제 기준에선 선을 넘었다고 생각이들어서 이걸 바람이라고 봐야하는건지..
단순 게임,채팅방 안에서만 하는거라면 알고도 이해해주고 넘어가도 될 문제인지 ?
아직 남편한테는 이야기안했는데 어떻게하죠?
ㅡㅡㅡㅡㅡ얼마 후
알고보니 원래는 누나라는 호칭을 사용했는데 게임 속에서 결혼을 한 후 서로 자기야 라고 하는것 같더라구요
남편이 불완전판매 보험해지 준비중이던 문제로 머리가 아프던 상황이었는데 그 ㅇㅇ누나(게임속 자기)라는 분이 보험을 하셔서 잘안다고 통화하자며 서로 연락처를 주고 받았더라구요
얼마 후 폰에 ㅇㅇ누나와 통화기록이 남겨져 있어서 녹음된 걸 들어봤어요 (남편은 사업상 원래 통화자동녹음기능을 켜놓음)
통화에선 다행히 누나 라고 호칭사용 ,
통화 중간에 남편이 '와이프는 말이 안통한다'
'와이프는 잔소리만하고 난 퇴근하고 일부러 사무실에서 게임하고 놀다가 늦게 집에 들어간다' 이런식으로 저를 까내리는 발언을 하며 둘이 히히덕거리더라구요 미친놈인줄 알았어요
얼굴도 본적없는 게임상에서 만난 사람과 저런말을 하는게 정상인지.. 요새 원래 퇴근시간보다 늦게오고 해서 1ㅡ2시간은 게임하고 놀다오는것 같았어요 알아도 별말 안했는데 저걸 탁 들으니 하...뭔가 뒷통수 맞은 느낌이랄까..
게임안에서 여자랑 저렇게 역할놀이하고 노는게 재밌으니까 게임을 더열심히 하는거겠죠?
게임상에서 자기야하다가 이젠 폰번호도 아니깐
더 발전할수도 있을 것같고..게임 그 이상으로는 뭐가 없다고
해도 게임유저들끼리 자기야 하는 것 자체도 이해가 안가고
휴대폰을 몰래 본걸로 남편이 난리칠수도 있겠지만
남편에게 난 니가 게임 속에서 어떤식으로 노는지 안다는걸 알리고 남편이랑 진지하게 이야기를 해봐야하는건지 조언구해요
게임에서 결혼한 남편,게임중독
집에와서 자기전까지 폰게임만 붙들고 있어요
아이가 놀아달라고 하면 놀아주는척 하다가 애는 혼자 놀고있고 남편은 또 폰붙들고 게임삼매경
쉬는날 없이 새벽출근 저녁퇴근이라 스트레스 쌓이고 체력도 지치니까.. 본인은 술도 안먹으니 게임으로 스트레스 푸는거라며 내버려 두라는데 옆에서 보는 제가 스트레스받고 진짜 한심하다고 느껴요ㅠㅠ
단순 게임만 하면 모를까 현질도 하더라구요
한달 기본 10만원 정도
몇년 전 저한테 처음걸렸을때는 한달에 30-40만원을 결제한 적도 있어요
게임을 안하는 저로써는 진짜 이해 불가능이라 잔소리 해봤자 듣지도 않구요 ㅜㅜ 계속 몰래 휴대폰까지 잠금해가면서 현질을 하길래 한달용돈 20만원으로 제한하고 용돈 20만원 안에서는 현질을 해도 신경 안쓸테니 딱 그한도는 넘지 말라고 얘기했어요
근데 어제 잠금 되어 있는 남편 폰을 (원래는 휴대폰 안잠궜는데 얼마전에 현질 걸리고나서 잠금) 남편 잘 때 우연히 패턴을 알게 되어서 풀고 보게되었는데
게임하는 사람들끼리 하는 오픈채팅방이 있어요
거기서 어떤 한명과 남편이 서로 자기야,자기님이라고 부르고 있더라구요?
서로 하트이모티콘 등등 연인 사이에서나 보낼법한 이모티콘들을 남발해가면서..
제가 대화내용을 보니 거의 게임얘기들이고 게임상에서 둘은
서로 커플?인것 같더라구요
그 여자분은 50대 남편은 30대
사는 지역은 수도권, 지방이라 워낙 거리가 있기에 만나고 뭐 그럴사이 같진 않은데
아무리 게임이라고 해도 서로 자기야라고 부르는건 제 기준에선 선을 넘었다고 생각이들어서 이걸 바람이라고 봐야하는건지..
단순 게임,채팅방 안에서만 하는거라면 알고도 이해해주고 넘어가도 될 문제인지 ?
아직 남편한테는 이야기안했는데 어떻게하죠?
ㅡㅡㅡㅡㅡ얼마 후
알고보니 원래는 누나라는 호칭을 사용했는데 게임 속에서 결혼을 한 후 서로 자기야 라고 하는것 같더라구요
남편이 불완전판매 보험해지 준비중이던 문제로 머리가 아프던 상황이었는데 그 ㅇㅇ누나(게임속 자기)라는 분이 보험을 하셔서 잘안다고 통화하자며 서로 연락처를 주고 받았더라구요
얼마 후 폰에 ㅇㅇ누나와 통화기록이 남겨져 있어서 녹음된 걸 들어봤어요 (남편은 사업상 원래 통화자동녹음기능을 켜놓음)
통화에선 다행히 누나 라고 호칭사용 ,
통화 중간에 남편이 '와이프는 말이 안통한다'
'와이프는 잔소리만하고 난 퇴근하고 일부러 사무실에서 게임하고 놀다가 늦게 집에 들어간다' 이런식으로 저를 까내리는 발언을 하며 둘이 히히덕거리더라구요 미친놈인줄 알았어요
얼굴도 본적없는 게임상에서 만난 사람과 저런말을 하는게 정상인지.. 요새 원래 퇴근시간보다 늦게오고 해서 1ㅡ2시간은 게임하고 놀다오는것 같았어요 알아도 별말 안했는데 저걸 탁 들으니 하...뭔가 뒷통수 맞은 느낌이랄까..
게임안에서 여자랑 저렇게 역할놀이하고 노는게 재밌으니까 게임을 더열심히 하는거겠죠?
게임상에서 자기야하다가 이젠 폰번호도 아니깐
더 발전할수도 있을 것같고..게임 그 이상으로는 뭐가 없다고
해도 게임유저들끼리 자기야 하는 것 자체도 이해가 안가고
휴대폰을 몰래 본걸로 남편이 난리칠수도 있겠지만
남편에게 난 니가 게임 속에서 어떤식으로 노는지 안다는걸 알리고 남편이랑 진지하게 이야기를 해봐야하는건지 조언구해요
저번달도 현질 20만원 가까이 했네요 일년이면 240만원 적은돈도 아닌데 현질까진 이해하려 했지만..휴
용돈도 적고 쉬는 날도 없이 일하는 남편한테 숨 쉴 틈?
그게 저런식으로 게임하며 스트레스 푸는 것뿐이라면
그냥 모른척 저대로 놀게 내버려둬야할지....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