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할 생각이 없다는 대학생 딸

2023.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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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게시판들보다 여기가 자식 둔 부모님들이 많이 계신거같아 저녁에 글 써봅니다. 저에겐 2001년생 딸이 있습니다. 공부도 웬만큼 하여 이름 들으면 아는 학교 행정학과에 입학을 하였고, 외모도 저도 남편도 닮지않아 곱고 이쁘게 생겼습니다. 그래서인지 sns 친구도 많아 그걸로 제품 제공도 받고 유료광고도 받고 가끔 모델도 하고 물건도 팔며 돈벌이도 했습니다. 그것까지는 제 딸이지만 너무 기특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딸은 4학년입니다. 괜찮은 학벌도 있으니 sns는 2순위로 제껴두고 진짜 사회에 나가 자신의 전공을 살려서 취업을 해야할 때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딸의.의건은 다르더라구요? 딸이 말하길.. 자기는 이대로 쭉 광고 협찬받으며 공동구입하면서 돈 벌고 계정 키우다가 쇼핑몰을 열거라고.. 취업해서 한달 버는 수입보다 이렇게 버는 수입이 몇백배로 클것이라고... 한달에 200 300받기엔 자신의 외모가 아깝다고 하더래요... 세대 차이 때문인지 방학동안 이런 문제로 딸과 몇번씩 갈등이 이어졌습니다ㅠ 제가 변화하는 시대의 새로운 돈벌이를 이해하지 못하고 고집을 부리는 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