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 친구가 꼭 필요할까요 ?

안녕2023.03.01
조회11,653
이제 30대가 되어서

돌아보니 정말 편하게 연락하고
또 만나서 수다 떨 수 있는 사람이 없네요
사실은 친해지려고 다가와준 사람은 많았는데 ..사람이랑 가까워질수록 이상하게 마음은 더 멀어지려고 하는거 같아요이 사람이 나에게 실망하면 어떡하지?내가 이 사람을 친구라고 생각하는만큼 이 사람은 그렇지 않다면 어떡하지?
이런 마음이나 생각이 아무래도 관계를 맺는데 있어서부자연스럽고 거리가 느껴지다보니

사람들이 지쳐서 다 떠나가는거 같아요
저는 친해지는데 시간이 필요하거든요
애착유형이 공포형 회피애착이라고 하던데 ..그래서 그런지 외롭고 고독하고 공허해도혼자가 제일 편한거 같아요
아 그렇다구 사회성 부족 그런건 아닙니다 !회사생활 잘하구 투잡뛰면서 사람들도 많이 만나는데아무래도 정말 편하게 소통할 수 있는 친구가 없어서조금 속상하구 스스로가 답답하네요
다른분들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저만 이런건가 ? 요즘 이런 생각이 많이 들어서요

댓글 31

ㅇㅇ오래 전

Best친구는 계속 바껴요 사람이란게 각자 인생대로 다르게 흘러가기에

ㅇㅇ오래 전

Best불편하거나 이기적인 친구랑 억지로 애써서 끌고 갈 필요는 없지만 결과적으로는 친구는 필요하다. 나이들어갈수록 가족이나 배우자로 채워지지 않는 감정이 분명히 있고..대인관계 안좋은 사람들이 배우자 의존도가 높을 확률도 많고..내 여가시간,행복,슬픔 함께 나눠줄 친구가 있다는건 분명 행복한 일임.

ㅇㅇ오래 전

Best나이가 들면 들수록.. 친구가 점점 더 필요한 시기가 올꺼에요

ㅇㅇ오래 전

어제 한명과 틀어지고 손절하고 왔네요.... 그친구는 저의 성격과 행동구실 때문에 저를 미친듯이 싫어했습니다.(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요.. 쟤가 잘못한 일도 있고 반성 많이합니다. 저도 좋은사람이 아니고 성격이 완전히 다르다는 것을 알기에ㅎㅎ) 그래서 어제 그친구랑 화해할 겸 친구들 얼굴도 볼겸 친구3명 친구 여자친구 저 이렇게 만났습니다. 어제도 그친구랑 미친듯이 싸웠고... 암묵적 손절 쳤습니다. 그런데 마음은 너무너무 개운하네요..ㅠㅠ 안맞는 친구랑 백날 천날 친구 할 바에 그냥 혼자로 지내고 맘 편히 있는게 더 좋더라고요ㅠ.... 그리고 친구 많은것도 썩 좋은 것도 아니네요ㅎㅎ 진짜 인생친구 2~3명이면 충족한 것 같습니다. 쓰니님도 분명 자기한테 잘 챙겨주신 분한테 더 잘해주고 좋은관계 맺으면 인생친구 꼭 생길거라 생각해요!! 글이 길어서 죄송합니다.ㅜ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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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오래 전

대부분의 댓글들이 그렇듯 필요하다 생각해요. 근데 또 없다고 인생 허무하다거나 공허함을 느끼거나 조급할 필요도 없는 것 같아요. 저도 그런 때가 있었고, 또 저는 찐친=동갑또래 라는 인식이 좀 강했는데 사회생활 하다보니 꼭 그렇지만도 않더라구요? 제 마음이 편하고 저랑 유머코드와 인생의 결이라고 할까요, 암튼 그게 맞는 사람은 저와 띠동갑 차이나는 언니더라구요. 그 언니랑 있으면 너무너무 즐겁고 오랫동안 알고지낸 친구들보다 더 편해서 신기했어요. 언제든 내 편인 느낌. 자주 보거나 연락을 잘하진 않지만 언제든 부담없이 만날 수 있는 존재예요. 저도 30대에 만났어요. 인연은 언제든 만들어질 수 있고 결이 맞는 사람이 꼭 또래가 아닐 수도 있어요. 그러니 너무 마음을 닫지 마시고, 스쳐가는 수많은 사람들중에 막 친하진 않지만 대화가 즐겁고 같이 있으면 마음이 편해지면서 타인에 대한 존중도 기반된 지인이 있다면 놓치지말고 한번 인연을 이어가 보세요.

ㅇㅇ오래 전

쓰니가 필요없다 느끼면 필요없는거죠~ 남들 기준에 맞출 필요없음~

오래 전

찐친이라고 생각했던 사람과 멀어지기도 하고 오늘 처음 본 사람과 남모를 얘기를 하기도 하고요. 40 넘어 아이 낳고 살다보면 친구라는 의미가 뭐 그냥 그래요. 찐친이라고 해도 나 아플 때 병원비 보태주는거 아니거든요. 오래 산 것도 아니지만 살아보니 삶이라는 것에 절대적인 가치는 없어요. 친구는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습니다. 가족과 사이가 좋을 수도, 남보다 못할 수도 있고요. 모든 종교에서 말하듯 내가 지금 가진 것을 보고 그것을 즐기세요.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ㅇㅇ오래 전

꼭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고 살다보면 만날 친구가 별로 없는 순간들도 있지만 애당초 마음가짐 자체를 인생에 친구 필요 없어~ 하고 다짐하고 살아가는 사람들 중에서 잘살고 행복한 케이스를 못 봄 친구에 목맬 필요도 없지만

화수오래 전

오랜 친구가 좋은친구라는건 착각이에요 이기적인 남이지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그냥 적당히 거리두고 사는게 좋고 선넘으면 손절해야한다고 봅니다 내 속마음, 내 상황등등 궁금해하고 걱정하는 가족같은 내 친구.. 이런건 없습니다 이런건 젊음이 줬었던 허상입니다 지인정도로 생각하고 사는게 맘편합니다

ㅇㅇ오래 전

많은 친구는 필요 없지만 1명 정도는 필요함

ㅇㅇ오래 전

인간관계가 힘들면 여행을 떠나봐요 잠시 만나던 사람을 안 만나면 객관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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