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쌍한 시모 이젠 가엾다 생각되는 시모

ㅇㅇ2023.03.02
조회35,918
예전엔 시모가 진절머리 났었다
지아들이 최고고 없는 집인데 존심 상하니까 오히려 빽빽 거리고 우리집에 더 바라기만 한.
조선시대 갇혀서 그사상 그대로인 무개념.
지아들 가스라이팅이나 시키고 조선시대 마인드 세뇌나 시키는.
나이많은 지아들 아직도 지 치마폭에서 키우고 싶어하는
정신적 독립도 못한.

그런데 어느순간 목소리만 들어도 미칠것만 같았던 시모가
너무 불쌍하고 가여워졌다.

남편사랑 제대로 못받고 아들에게만 의존하게 됐고
기독교라면서 남한텐 성경대로 살라지만
정작 본인은 내로남불 두얼굴에 본인한텐 관대한ㅎ

본인도 한 사람의 며느리였고 아직까지도 본인 시엄마 욕이나 하고있는 사람이면서
본인이 시모를 어떻게 생각하고 말하는지 아니까
본인도 그렇게 대해질까봐 두려운지 지아들한테 더 발악하고
본인 시엄마한테 사랑 못받으니 주지도 못하는 사람이였고

없는집 친정서 다 대주니
본인은 그만큼 못해줘서 고맙게 생각하긴 커녕
존심이나 상해서 지아들 가스라이팅에 세뇌시키고
당연한 거라며 무뇌충 발언 시전하지만
얼마나 없으면. 그냥 본인 자아가 높기만 해서
본인을 돌아보지도 못하고 사는 그 인생이 너무 불쌍하다.

다 늙은 아들이 세상에서 최고라는 시모가
너무 웃기지도 않았는데
내세울게 아들밖에 없으니 그런가 싶다.

그러면서 며느리한텐 아들유세 떠는거 아니냐며 ㅋㅋㅋㅋ
지가 그러니까 또 자업자득은 싫은거지 ㅋㅋㅋㅋ

다... 뿌린대로 거두는법인데
얼마나 그리 무섭고 두려웠음 그렇게 사는지 불쌍하다.

기가막히고 코가막혀 죽을것 같았지만 이젠 화도 안나고
그사람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내가 불쌍해서라도
그러려니 하게된다. 사람은 바뀌지 않는다고
아무리 세상이 변하고 사회가 변했다 해도
옛날 사상 그대로에 변화를 받아들이지 않는 그 사람이
너무 가엾고 불쌍해서 뭔 말을 지껄이던 말던 놔버리게 된다.

본인 아들 늙어서 결혼한걸 생각하고
객관적으로 좀 눈을 떴음 좋겠지만
그건 절대 바뀔수 없는거라.. 본인 스스로 회개하고
본인이 어떤 사람인지 깨닳았음 좋겠지만
그냥 그상태 그대로 갇혀사는 그 사람이 너무 불쌍할따름...

얼마나 본인 시가에서 사랑을 못받았음 시모가 된 본인도
그렇게 똑같이 하고 대접받으려 하는지..
받은게 없으니 줄줄도 모르고 존심만 세졌구나 싶다.

그러다보니 하고싶은말도 많고 못해서 말을 못하는게 아닌데
지는게 이기는거라고 가엾게 생각되다보니
그러려니가 되버렸다.

근데 그사람은 지들이 잘나서 이겼구나 생각하는게
너무 같잖아 보였는데 이젠 그마저도 ㅋㅋㅋㅋㅋ
너무 불쌍해젔다. 그래. 그렇게 위안삼고 생각하며 살아라.
나중에 알면 얼마나 본인이 쪽팔리고 불쌍한 인생을 살았는지 알터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