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마마보이인가요?

ㅇㅇ2023.03.02
조회24,395
안녕하세요 . 2년차 신혼부부입니다 ㅎㅎ
제가 결혼하고 몇년동안 고민되고 혼자 속끓이고
자책도해보고 제잘못인가 못된건가 생각하며
네이트판이라는걸 다시 알게되어서 글을 납겨봅니다.
객관적으로 대답해주셔도됩니다 감사합니다 !

연애할때부터 남편이 어머님과 조금 특별한? 그런관계라는걸
알고있었습니다 시아버지가 계시지만 좀 무능하셔서
어머님께서 일을하시며 가장역할을 해오셨다했구요
물론 아버님도 돈을 버셨구요.. 근데 가난하게 살아서
본인 엄마가 좀 불쌍하고 돈이없으니 기분이라도 좋게
해주려고 잘하는거랍니다.
일주일에 한두번정도 30분넘게 통화하구요
카톡도 자주 길게 이런저런 이야기도 많이하구요
일주일에 한번씩 저도 데리고 갔었습니다 이제는 안가구요.
근데 이게 문제는 어머님과 통화를하고나면 좋은이야기는
별로없는지 좀 그말들에 신경이쓰이는지 통화하고나면
기분이 별로안좋아지고 좀 날이 서있습니다
제가 주말에 어디가자하면 그냥저냥인데
어머님께서 밥같이먹자 어디가자 강아지 산책시키고
병원가봐라하면 바로 달려갑니다 ㅋㅋ…
저도 부모님 불효는 정말 반대기때문에 이해를 해왔는데
좀 제가 뒷전이고 어머님께서1위인거같은 그런 알수없는
느낌이더라구요.. 섭섭하기도 하구요..
어머님께서 뭐 금전적으로 해주신건없구요 남편한테두요
그래서 이때까지 학자금이니 생활비때문에 빚도 져있지만
엄청 엄마를 좀 끔찍히 생각하더라구요.. 저만 기분나쁠거같나요 저는 약간 남편잘되게 해준 케이스라 식모같은?
뒷바라지해주는사람같은 ? 그런느낌이듭니다..

그리고 좋은일이 생기거나 맛있는거 먹을때마다
어머님한테 카톡으로 사진보내고 자랑하고 이야기합니다
이런것도 이제는 꼴보기싫어요 죄송합니다 ㅋㅋ 진심이라서여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