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 입학식 날, 우울함

ㅇㅇ2023.03.02
조회817

오늘 개학이라 고등학교 입학했는데
어제 저녁에 폭식해서 그런지
1교시에 갑자기 배가 꾸륵하는거야
소심해서 쌤한테 수업중에 화장실 간다고 말 못하고

아랫배가 당겨오면서 후X 꽉 쥐며 혼자 미련하게 참았어.

쉬는시간 되자마자 냅다 화장실로 갔는데 거기에 여자애들이 많더라.
솔직히 내가 볼일보는 소리를 남한테 들려주는게 쪽팔리고 싫어서 걍 나가고
또 미련하게 점심까지 오래참음

참으면 참을수록 이상하게 기력 딸리고
배 겁나 당기고 그러니 개아파서 울려고 했음

메뉴보니까. 입학식이라고 맛있는거 많이 나오던데 난 배 아파서 점심시간 되고나니 쌤한테 배탈났다고 말하고 점심 포기함. 그리고 아프면 보건실 가라는데
보건쌤도 밥 먹으러 갔는지 문 잠겨있음

그러고 애들 다 내려가니까. 아무도 없는 화장실에 싸려고 변기 앉기전에 팬티에 따뜻하게 찔끔 지렸어

변기 앉자마자 폭풍설사가 막 쏟아지면서 휴지로 급하게 묻은데를 세게 닦아서 그런지 팬티 찢어짐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
빵꾸났어

진심 학교에서 급똥 처음이라 바보같은 짓 겁나 한거 같은데

내가 초등학교 저학년 때 다른애들이 바지에 지리면 난 그 옆에서 깔깔 웃었는데 그 기분이구나...

나는 남한테 안보여져서 다행이긴한데 뭔가 어딘가에 수치심 ㅈㄴ 돋는다.

지금도 집 와서 후X 찢어지도록 폭풍설사 중임.

폭식하지 말걸. 아직도 속도 안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