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집 앞 골목에서 뽀뽀하던 커플

똥돼지2009.01.10
조회1,361

안녕하세요!

톡을 즐겨보는 올해 갓 20살이 된 풋풋한 청년입니다!

정말 식상하지만;

매번 리플도 달지 않고 눈으로만 보면서

웃었었는데 이번에 저에게도

너무 재미있는 사연이 생겨서 용기내서 글써보네요!

 

소개는 이쯤에서 끝났구요!

이제 이야기에 들어가겠습니다!

아! 먼저 저에게는 이제 곧 200일이 되어가는 여자친구가 있어요

수능보기 전부터 사귀면서 지금까지 사랑의 싹을 키워가고있어요 ><

애교라곤 전혀 찾아볼수없는 성격의 여친이지만,

때로는 어린양부리면서 고집부리고, 제 속을 많이 썩혀요 ㅜㅜ

하지만 겉으로는 표현안하지만 정말 저를 아껴주고 사랑해줘요!

아무리 말썽부려도 저에게는 정말 소중한 여친이랍니다!

 

때는 2009년 1월 9일 오후 11시경

여자친구가 졸이퐁에 우유를 말아 먹고싶다해서 (이러면 저작권 보호 되나요?ㅋㅋ)

집근처 마트에서 사가지고 여자친구집을 향했습니다! (저는 광주에 살아요 ㅋㅋ)

여자친구집과 제집이 5분거리라 200일동안 거의 빠짐없이 만나고있어요!

여친집이 주택이라, 주택은 골목이 있자나요!

저녁이라 어둡고 상당히 좁은 골목이에요 ㅋㅋ

그런데 더군다나 여자친구집은 골목길에서 코너로 들어가는?

사각지대라 해야하나 ㅜㅜ

음.. 골목길 중간쯤 쏙 들어간집이라 하면 아실려나..

무튼 그런곳에 위치해 있어요 ㅋㅋ

제가 여자친구집 골목 입구를 막 들어가는 순간!

시간이 시간이구 정말 어두워요 그골목은요 ㅋㅋ

앞에 덩치큰 사람이 비틀비틀 하는거에요 ㅋㅋ

제가 눈이 않조아서요 ㅜㅜ

술취한 아저씨가 비틀비틀거리면서 집에 가는건줄 알았어요..

그런데 조금씩 그 사람에 다가가니깐

어떤 남녀커플이 서로를 껴안으면서 입맞춤을하면서 뒷걸음질 하고있던거였어요 ㅋㅋ

저는 그냥 모른척하고 가던길 가려고 휙 지나갔습니다 ㅜㅜ

제가 가까지 갈때까지 그 커플은 저를 못봤나바여 ㅜㅜ 계속 그러고 있더군요..

아무리 저를 못의식했어도 제가 휙 지나가면 당연히 시선이 느껴질거아니에요 ㅋㅋ

그여자분 제가 지나가자마자 아악~ 하시는겁니다 ㅋㅋ

막 그 여자분 '아 저사람 본거아니야?ㅜㅜㅜ'

남자분 '볼수도 있지뭐 쪽쪽'

저는 속으로 낄낄 웃으면서 여친 집으로 향했어요.

 

그 문제의 골목중간에 쏙들어간 여자친구집앞에서 여자친구를 불렀어요!

그래서 여자친구한테 그전상황을 말해줬어요 ㅋㅋ

엄청 웃기다고 하면서 설마 지금도 하고있으려나? 그러더라구요 ㅋㅋ

근대 정말 설마가 사람을 잡는게 맞더라구요.. 여전히 하고있었습니다..

그 커플도 의식을했는지 잠깐 멈칫 하는게 보였어요 ㅋㅋ

그래서 저는 그냥 피해주자 하면서 골목밖 벤치로 데려갔어요

여친이랑 얘기좀 하다가 집에 댈다주고 집에 가려구 했는데 ㅜㅜ

오늘따라 날씨가 너무 추운거에요 ㅜㅜ

오늘새벽부터 폭설이 내린다그러더니 눈발도 조금씩 날리기 시작하구..

너무 추운나머지 그냥 집에 가자고 그랬어요 ㅋㅋ

짧은시간에 여친한테 제가 설마 지금도 하고있으려나? 그랬어요 ㅋㅋ

그랬는데 다행이 없는거에요!

아 이제 집에 갔나보구나 하고 여친이랑 얘기를 했는데

정말 설마! 설마! 진짜 장난으로 ㅋㅋ

제가 여친한테

'야 설마 너네집앞 쏙 들어간 골목에서 하고있는거아냐?'

이랬는데 ㅋㅋㅋㅋㅋ

저희 발걸음이 들렸는지................

문제의 제여친집앞 쏙 들어간 골목에서 그 커플이 나오는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아주 태연하게..... 정말 어색하게 얼굴 가리고 나오던데 말이죠 ㅋㅋㅋㅋㅋ

그걸 본 저는 너무 웃겼지만 민망하기도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여친에게 귓속말로

'야 그냥 피해주자 저 커플은 얼마나 민망하겠어' 이랬는데.......

여친曰

'머어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집앞인디 먼상관이여'

하면서 다들릴정도로 크케 웃는겁니다 ㅜㅜㅜㅜㅜㅜㅜㅜ

아.... 왠지모르게

그 커플에게 미안하고 웃겼습니다.........

 

그 커플이 만약 이글을 보게된다면 ㅜㅜ

정말 본의아니게 죄송해요..

제여자친구가 너무 웃어버려서 민망하게 해드렸네요 ㅜㅜ

하필 거기가 제여친집 앞이였어서..

다음번엔 다른 골목으로 이용해주세요!

 

제 이야기는 여기서 끝이구요!

처음 쓰는 톡이라... 지루하고 재미없게 보실수도있겠네요 ㅜㅜ

저랑 제여친은 정말 웃겼는데....

 

무튼 새해에는 모든 톡커님들 모든일에 성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