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 같이 먹는 습관 너무 힘들어요. 제가 예민한건가요?

힘들다2023.03.03
조회212

안녕? 이런 네이트판 이제껏 눈팅만 하고 글은 처음 써보는데 약간 어색한거 이해좀 ..... ㅠ

너무 궁금해서 미쳐버릴거 같은데 내가 유독 예민한가 싶어서..... 님들은 반찬 가족끼리 같이 퍼먹음? 아니면 따로 덜어먹음?

난 솔직히 같이 퍼먹는거 힘들어서 조르고졸라서 찌개나 국은 덜어먹음. 엄마한테 쪼르고 쫄라서 찌개나 국은 덜어먹기로 했어. 원래 국은 덜어먹지만 찌개는 같이 먹는것도 역겹더라도 솔직히 그래서 건의해서 찌개도 국처럼 덜어먹어.
그리고 남은건 가차없이 버리고 근데 내가 집에서 늦둥이로 태어나는 바람에 엄마아빠랑 나이차이가 많이 나.
난 이제 20살중반이고 엄마아빠는 60에 가까운 나이라서
가끔 의견충돌이 있어. 그게 첫번째 반찬인데
엄마가 밑반찬을 하면 락앤락반찬통에 다 넣어서 보관을 하거든 그리고 먹을때 통채로 꺼내서 먹어. 그게 난 너무 싫어서 덜어먹자고 하는데 엄마하고 아빠는 나보고 배가 불러서 그렇다 요새애들 그렇다. 니가 그러면 반찬해서 따로 먹어라 이렇게 얘기를 해. 근데 그냥 엄마가 젓가락으로 먹는게 아니라 수저로 쪽쪽 빤걸 무나물 같은데 퍽퍽 퍼먹고 휘젓고 나한테 왜 안먹냐고 그래...그리고 콩나물이나 다른 나물들도 수저로 막 퍼먹어. 그게 너무 싫어서 엄마한테 좀 수저로 안먹을수없냐 좀 덜어먹자. 밖에서 그렇게 먹으면 속으로 욕한다이랬더니 나보고 배가 불러서 그런거다 니가 이상한거다. 가족인데 뭐가 더럽냐 그렇게 찝찝하면 니가 반찬해서 사먹어라 예민하다 이런말을 들으니깐 기분이 되게 솔직히 나쁘더라고 내가 무리한 얘기를 한것도 아니고 ,
덜어먹자고 한게 내가 예민한거야? 난 우리엄마 이해가 안가
그러면서 맛있게 먹고있었는데 나때문에 입맛 다배렸다면서 확 삐지심..... 아니 내가 진짜 무리한 부탁을 한거야?
반찬을 퍼먹는 집이 많아??? 님들 조언좀 부탁함... 그리고 엄마한테 납득이 갈만한 조언도좀..... 그러면서 엄마랑 아빠는 나보고 유독 애가 별난듯 이러면서 예민하다 그러고 ㅠㅠ 조언좀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