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태어나자마자 생모가 친부 집 문앞에 버리고 가서
겨울이라 얼어 죽을 뻔한 걸
친부 할머니가 발견하고 집 안으로 들여줘서 겨우 살았고
친부 집에서 그래도 밥 먹여주고 학교는 보내줘서 죽진 않았어요
자라는 동안 내내 구박 받았고 온 가족들 눈치 보느라 행복한 기억은 없어요
제 생모랑 친부는 둘 다 고등학생일 때 저를 실수로 가지고 낳은 거라고 들었고
친모는 저를 낳자마자 버려서 지금까지 한 번도 본 적 없어요
친부 집에서 컸지만 저는 동생으로 호적에 올라가있기도 하고
친부는 거의 따로 살아서 저를 자식으로 대하지 않아요
지금은 친부도 다른 여자분과 결혼을 해서 자식이 있고
얘는 엄청 예뻐하는 거 보면 기분 묘하긴 해요
아무튼 제가 궁금한 건
그래도 저는 이 사람들이 낳은 자식이잖아요
제 친모는 저를 낳자마자 버렸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살면서 한 번쯤은 생각이 났을까요?
미안한 마음 조금은 있겠죠?
친부도 그동안 항상 저랑 데면데면하고
자식 취급 한 번도 한 적 없지만
제가 만약에 죽거나 갑자기 없어지면
슬프긴 하겠죠?
저 지금 이상한 생각하는 거 절대 아니고
술 먹은 김에 갑자기 문득 궁금해서요
애초에 버린 자식이니 그런 것도 없을까요?
버린 자식 한 번쯤은 생각날까요?
저는 태어나자마자 생모가 친부 집 문앞에 버리고 가서
겨울이라 얼어 죽을 뻔한 걸
친부 할머니가 발견하고 집 안으로 들여줘서 겨우 살았고
친부 집에서 그래도 밥 먹여주고 학교는 보내줘서 죽진 않았어요
자라는 동안 내내 구박 받았고 온 가족들 눈치 보느라 행복한 기억은 없어요
제 생모랑 친부는 둘 다 고등학생일 때 저를 실수로 가지고 낳은 거라고 들었고
친모는 저를 낳자마자 버려서 지금까지 한 번도 본 적 없어요
친부 집에서 컸지만 저는 동생으로 호적에 올라가있기도 하고
친부는 거의 따로 살아서 저를 자식으로 대하지 않아요
지금은 친부도 다른 여자분과 결혼을 해서 자식이 있고
얘는 엄청 예뻐하는 거 보면 기분 묘하긴 해요
아무튼 제가 궁금한 건
그래도 저는 이 사람들이 낳은 자식이잖아요
제 친모는 저를 낳자마자 버렸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살면서 한 번쯤은 생각이 났을까요?
미안한 마음 조금은 있겠죠?
친부도 그동안 항상 저랑 데면데면하고
자식 취급 한 번도 한 적 없지만
제가 만약에 죽거나 갑자기 없어지면
슬프긴 하겠죠?
저 지금 이상한 생각하는 거 절대 아니고
술 먹은 김에 갑자기 문득 궁금해서요
애초에 버린 자식이니 그런 것도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