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2023.03.05
조회1,351
그냥
그니까..
좋아하다가 그 마음 고이접어서 보관해놓았다가
다시 꺼내듯이 또 좋아하고
그러다 다시 넣어놓고..

그걸 여러번 해선지
감정이 흐릿해져가더라
근데 안되겠다싶었어
이제는 이렇게 넘어가면 안되겠다싶어서
고백을 했는데
참. 나 스스로도 진심이 안 느껴지더라

너의 거절이 오히려 고마워.
너에 대한 마음의 확신이 부족했는데
마치 너는 날 안 좋아해 라고 말해주는것 같았어
거절한 너보다 내가 더 미안하더라고
거짓으로 고백한것같아서

있잖아, 나 너가 그냥 너무 좋았어

그냥 내 마음에 붙어서 안 떨어져

있지. 사실 여전히 좋아하는건지 뭔지
잘 모르겠는데 보고싶고 목소리도 듣고 싶고
예전처럼 편하게 밥도 먹고 이야기하고 싶다

뭔지 모르겠는데 연락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