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올해 고2 된 18살 여고생이야위로는 언니, 아래로 남동생 있고 엄마 아빠 둘 다 잘 계시고 딱 평범함 그 자체인 집안나는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내가 못생겼다는 걸 알았거든언니가 쌩얼로도 외모가 딱 예뻐. 다들 혈육이 외모 인정하는게 얼마나 힘든지 알지? 그니까 대충 우리언니 외모 수준 짐작할거라 생각할게 ㅇㅇ남동생도 언니 닮아서 되게 예쁘장하게 잘생겼어 쨋든 초등학교 5학년~현재인 고2까지 나는 나를 좋아해본 적이 없거든근데 다름 사람들은 잘 사랑해왔어. 지금도 사랑하고 좋아하는 사람 많고아마 어렸을때 언니가 예쁜걸로 부모님이나 친구들이 비교하고언니도 장난으로 나한테 못생겼다 했던게 큰 계기인 것 같긴 해(본인들은 기억 못하지만)사춘기 쎄게 왔던 중1~중2말까지는 우울증 비스무리한 것도 있었는데그때 부모님은 내 나이대 모두가 그런거라고 괜찮다고 했거든인생이 너무 길었어 사는 거 하루하루가 너무 벅찼어그런데 다 그렇다니까 그냥 그러려니 했어조금있으면 괜찮겠지 다 그런거겠지 하고내가 유별나서 심하게 느끼는 거라고 생각도 했고얼마전까지도 그렇게 생각했어 근데 얼마전에 웹툰을 보는데 등장인물(17살)이 인생이 너무 길다고 힘들다고 했는데댓글에 저 나이에 인생이 길면 많이 힘든거라는 듯이 말하더라고나는 저것보다 더 어린 나이에도 그렇게 생각했는데그래서 그때부터 계속 고민했거든모두가 다 그렇게 느끼는게 아닌가내가 진짜 힘든거였나 그래서 이런저런 심리 상담 영상도 찾아보고 관련 글도 찾아봤는데자꾸 나를 사랑하라고 하더라고근데 뭐라도 있어야 나를 사랑할 것 아니야내가 공부를 잘하는 것도 예체능을 잘하는 것도외모가 예쁜것도 특출난 재능이 있는 것도 아닌데내가 어떻게 나를 사랑해?나는 그런 거 배운 적 없단 말이야 근데 자꾸 나를 사랑하래 내가 이상한거야? 나 비정상이야?진짜 모르겠어 다 헷갈려자존감 높이려고 이것저것 다 해봤어스스로한테 되도 않는 칭찬도 해봤고화장도 해보려고 했고내 장점을 찾으려고도 해봤고운동도 해봤고가족들이 칭찬해 주는 거 하나하나도 잘 받아들이려 노력했어그런데 아무것도 나한테 전혀 효과가 없어조금씩 조금씩 쌓아올려도 한번 기분이 다운되면 제자리야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은 대단하고 특별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그게 보통인거야? 나 비정상이야?나를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 거야? 길고 우중충한 이야기 정말 미안해ㅠㅠ 근데 여기 아니면 딱히 마음 터놓고 얘기할 곳이 없어ㅠ
내가 비정상이야?
쨋든 초등학교 5학년~현재인 고2까지 나는 나를 좋아해본 적이 없거든근데 다름 사람들은 잘 사랑해왔어. 지금도 사랑하고 좋아하는 사람 많고아마 어렸을때 언니가 예쁜걸로 부모님이나 친구들이 비교하고언니도 장난으로 나한테 못생겼다 했던게 큰 계기인 것 같긴 해(본인들은 기억 못하지만)사춘기 쎄게 왔던 중1~중2말까지는 우울증 비스무리한 것도 있었는데그때 부모님은 내 나이대 모두가 그런거라고 괜찮다고 했거든인생이 너무 길었어 사는 거 하루하루가 너무 벅찼어그런데 다 그렇다니까 그냥 그러려니 했어조금있으면 괜찮겠지 다 그런거겠지 하고내가 유별나서 심하게 느끼는 거라고 생각도 했고얼마전까지도 그렇게 생각했어
근데 얼마전에 웹툰을 보는데 등장인물(17살)이 인생이 너무 길다고 힘들다고 했는데댓글에 저 나이에 인생이 길면 많이 힘든거라는 듯이 말하더라고나는 저것보다 더 어린 나이에도 그렇게 생각했는데그래서 그때부터 계속 고민했거든모두가 다 그렇게 느끼는게 아닌가내가 진짜 힘든거였나
그래서 이런저런 심리 상담 영상도 찾아보고 관련 글도 찾아봤는데자꾸 나를 사랑하라고 하더라고근데 뭐라도 있어야 나를 사랑할 것 아니야내가 공부를 잘하는 것도 예체능을 잘하는 것도외모가 예쁜것도 특출난 재능이 있는 것도 아닌데내가 어떻게 나를 사랑해?나는 그런 거 배운 적 없단 말이야 근데 자꾸 나를 사랑하래
내가 이상한거야? 나 비정상이야?진짜 모르겠어 다 헷갈려자존감 높이려고 이것저것 다 해봤어스스로한테 되도 않는 칭찬도 해봤고화장도 해보려고 했고내 장점을 찾으려고도 해봤고운동도 해봤고가족들이 칭찬해 주는 거 하나하나도 잘 받아들이려 노력했어그런데 아무것도 나한테 전혀 효과가 없어조금씩 조금씩 쌓아올려도 한번 기분이 다운되면 제자리야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은 대단하고 특별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그게 보통인거야? 나 비정상이야?나를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 거야?
길고 우중충한 이야기 정말 미안해ㅠㅠ 근데 여기 아니면 딱히 마음 터놓고 얘기할 곳이 없어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