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자녀계획 말 바꾸는 남편

안녕2023.03.06
조회85,023

안녕하세요
결혼한지 2년 된 올해 임신계획이 있는 신혼입니다
결혼 전 2세를 낳기로 서로 합의를 했었는데
임신 계획 시작 몇달을 앞두고
갑자기 남편이 아이를 갖고 싶지 않다고 하네요
이유는 아이가 생기면 본인의 자유가 사라지고
제 간섭이 심해질 거 같아서..
아이가 주는 행복으로 행복한 사람이 아니라
본인이 하고싶은 걸 해야 행복한 사람이래요

이런 가치관을 결혼 전에
말해줬음 좋았을텐데 말입니다.. 하하
(결혼 전에는 아이를 낳고 싶다 했었습니다)

저는 결혼을 한 이유 중 하나가
2세를 갖고 싶은 것이기도 해서
변심한 남편이 너무 충격입니다
서로 엽산 등 약도 챙겨먹고 있었는데 허무하네요

제가 아이를 너무 원하다보니
남편은 제가 원하면 이혼도 해주겠다고 합니다
혹시 이게 사기결혼이나 뭐 또다른 소송진행 사유가 될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 추가

- 결혼전부터 아기계획 이야기 카톡방에 남아있음
- 주변 지인들에게 2세 계획 올해부터 있다고 남편이랑 같이 맨날 말하고 다녀서 증인있음

댓글 68

ㅇㅇ오래 전

Best일단 병원가서 객관적으로 기능에 문제가 없는지 검사부터 해봅시다. 애초에 임신이 어려운 몸이었는데 숨기고 결혼해서 어깃장 놓은 걸수도 있어요.

ㅇㅇ오래 전

Best육아참여 하기 싫어서 ㄱH수작 부리는 걸 수도 있어요. 쓰니가 그냥 내가 낳아서 알아서 기르겠다고 말하길 기다리는 걸 수도

ㅇㅇ오래 전

Best여자생긴건가...?

ㅁㅁ오래 전

Best이혼해야겠네요. 증거도 있고 사기결혼 될거 같고요.

오래 전

혼수등 인테리어비용은 꿀꺽하고 싶었나?

ㅇㅇ오래 전

엄마감은 아니라는 얘기인가

ㅇㅇ오래 전

여자에게 결혼 출산 육아는 좋은 점이 없습니다

ㅇㅇ오래 전

내 친구도 7년 연애하고 결혼했는데 와이프가 종일 집에서 뒹굴거리고 경제관념없는 모습보고(이외에도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이혼생각하더라... 죽기전에 나닮은 애 하나는 낳아야지 하던 친구라 참 놀랐었는데 함께 지내온 시간동안 보고 느낀것들때문에 사람 마음이 변하기도 하는것같아..

ㅇㅇ오래 전

위자료나 두둑히 달라해요

ㅇㅇ오래 전

애 낳아놓고 육아에 참여 안 하는 것 보다야 차라리 먼저 말해주는 게 낫다 생각하시고 빨리 새출발하세요.

ㅇㅇ오래 전

혼전 계약서가 있었으면 증거로 채택될 수 있는데.. 또 만약 결혼으로 인해 남편분이 재산상의 이득이 없었다면 어려울 거에요. 성별 반대의 경우로 이혼하신 분들이 그랬거든요.

ㅇㅇ오래 전

너무 끔찍하네요.. 졸지에 이혼녀 타이틀 달게 생기셨네요... 변호사먼저 찾아가보세요 그게 가장 빨라요

ㅇㅇ오래 전

원하면 이혼도 해주겠다고 말했다는거 보니 여자 생긴거일듯...

ㅇㅇ오래 전

혼인무효는 안되죠 아이는 협의로 낳는건데. 님이 확신을 안줫고 엄마로는 아니라는 건데요. 어떻게 하셧길래 2년동안… 변화시도하고 설득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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