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0일이 내 생일이었어. 나는 애들한테 다 생일선물을 받았는데 한명한테만 못 받았어. 근데 개랑 제일 친하다고 생각했어. 개는 아직 생일 선물이 오는 중이라고 해서 설레발을 쳤어. 괜히 기대되잖아. 근데 1주일이 지나도 안주는거야. 개말로는 선물이 오긴 왔는데 포장을 해야된다내. 근데 포장하는데 돈이 든다고 해서 개가 나한테 이렇게 물어봤어 "그냥 줄까 아니면 포장해서 줄까?" 라고 물어봤어. 당연히 나는 그냥 줘도 된다고 얘기했지 굳이 돈들어서 뭘 포장하나 난 생각했지. 그다음 날은 다른 친구의 생일이었어. 근데 그때서야 이상함을 느꼈어. 생일인친구는 학원에 온지 한달도체 안됬는데 3만원 넘는 비싼 생일선물을 당일에 봉투에 잘 포장해서 줬더라. 너무 서운했어. 그로부터 1주일 뒤 개가 나한테 선물을 드디어 갔다줬어. 맨날 까먹었다 하고 안가저오더니.. 그래서 기대했는데 뭘 줬는지.. 포차코 램프 10cm를 줬어. 근데 거기서 그냥 아무 포장도 없이 포차코 램프를 준거야.. 있는 그대로. 참 어이가없어서 기스도 다났고 누가 봐도 쓰던거였어 싸인팬자국도 있었고. 그래서 그다음 날 내가 개한테 카톡으로 "포차코 램프 귀엽다 ㅎㅎ 어디서 산거야? 세트로 다른 산리오 캐릭터 하나 더 구매하게 " 이렇게 보냈더니 읽씹하더라 ㅋㅋㅋㅋ 내가 설마 근거도 없이 쓰던거라고 하냐. 포차코 램프 다 찾아봤더니 판매중지된 상품이랜다 ㅠㅠ 좀 도와줘. 어떡해야되 이제? 개 생일은 11월인뎀. 중3이야우리
친하다고 생각한 친구한테 쓰던 물건 선물받은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