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시모 마음이 이해가 가네

ㅇㅇ2023.03.06
조회33,312

상견례때는 가만있더니
신혼초부터 내가 뭘하든지 탐탁잖게 보던 시모

그래도 남편 엄마라고 정붙이고 살려는데

결혼 5년차 한결같은 태도에
어느순간 정이 뚝 떨어졌나 봅니다.
진짜 바로 옆에 그냥 앉아만 있는데도 왜이리 밥맛이 떨어지냐..

시모가 뭔 말을 해도 다 짜증나고 엿같이 들리는데
아 이사람이 그래서 내말 다 비꼬아서 듣고
하나하나 짜증냈나 싶네요 이제 알겠네

어이없는 건 내가 어떤 말을 하면 다 요상하게 받아들이고 짜증내면서 밖에 나가면 내가 했던 말 그대로 따라함.
뭐지 이 할머니?

그동안은 어르신대접 다했는데
그냥 아무것도 하기 싫고 그냥 내눈앞에 안보였으면 좋겠네요 불편해서.

시모 어떻게 되라는 얘기가 아니라 그냥 평생 안보고 살면 좋겠어요
남편이 장남이라 그게 될려나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