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전제 남자친구 어머님의 지병

고민2023.03.07
조회13,677
결혼전제로 만나는 남자친구 어머님의 지병으로
결혼을 해야할지 여기서 그만해야할지
선택의 기로에 놓여있습니다.
(제 나이 34, 남자친구나이 39)

어머님은 20년넘게 조울증증세로 약을 복용하고
계시는데요. 남자친구가 기억하기로는 초등학생
이전인 7살부터 어머님이 조울증으로 인해
정신병원에 입원도 했었다고 합니다..
뿐만아니라 "중등도 인지장애 추정"이라는
진단서도 보게되었구요.

작년 여름무렵 척추측만증으로 인해
허리수술을 하셨는데, 아직까지 허리를 못펴고
계세요.
처음 어머님을 뵙게되었을때, 어머님
걸음걸이가 종종걸음이었는데 작년초에
갑자기 허리가 굽으셨어요..
남자친구 아버님께서는 40년넘게 공무원
생활을 하셔서 매달 연금이 나오고 있는데
어머님은 본인이 책임지겠다고 하세요.
그러나 제 입장은 1년넘게 만나면서
연애초기에 어머님이 우울증으로 알고
만났는데 조울증, 인지장애, 종종걸음에
갑작스러운 허리굽음에...
결혼을 하면 같은지역이고
아이를 낳으면 혹여나 유전적인 부분이
있을까 염려스러워요.
남자친구 하나만보면 참 괜찮은데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