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소름 돋아서 글 써봐...
혹시 편의점에서 남자 알바생이 책 빌려준다고해서 빌려간적이 있고, 그 안에서 자기 영수증 여러장 발견한 경험 있는 여성분 있으면 이 글 꼭 봤으면 해
매일 새벽마다 디시인사이드에 온갖 갤러리를 돌아다니며 비슷한 글을 올리는 남자가 있음
어떤 사람은 작년 11월부터 그랬다는데
내가 스크롤 내려서 확인 할 수 있는건 2월부터 시작한 글까지라 확신은 못하겠고
글 내용은 매일 조금씩 바뀌는데
항상 이 여자가 자기한테 조금의 관심은 있는건지 묻고 있음
뭔가하고 읽어보면 그냥 손님인 여자가 친절하게 책에 대한 대화해서 자기가 먼저 책 빌려준다고 했고,
여자가 책을 빌려갔는데 그 안에 자기가 모으고있던 그 여자 영수증(다른 글에선 부적개념으로 모았다고도 함)을 빼는걸 깜빡해서 들켰고,
여자가 책 반납하면서 요즘 세상이 흉흉해서 이런 관심이 어쩌고~하고 말 한 이후부터 편의점에 잘 안온단거임
그리고 어쩌다 올땐 가끔 같이오던 남자랑 같이 온다는데
심지어 남친 있는 여자를 두고 자꾸 자기 이제 끝이냐? 나한테 관심 있는거냐 이여자? 나한테 어장친거냐? 이런 말을 함..
하도 많이 쓰고 다녀서 사람들이 다 정신병원 가라 하는데 이미 다니고 있대...
그리고 자기가 이런 글을 올리는 이유는 일말의 희망을 갖고싶어서라고 함
편의점 야간근무 주 2회하고 화요일인 오늘 다음 근무까지 3일 남았다고 하던데 일단 주 2회 중 1회는 금요일 근무인듯
문장 구조도 점점 이상해지고 있고
여자랑 한 번 대화하고 책 주고 받은 기억에 집착하며 그 여자가 언제올지 매일매일 세고 있음.
진짜 가만 놔두면 뭔 일 날 것 같아서 무서워서 진지하게 쓰는 글이야
해당 경험이 있는 여자분은 이사를 가던지 꼭 어떻게든 그 동네는 피하셨으면 좋겠어
글 진짜 ㅈㄴ많고 이상한 댓글도 ㅈㄴ많은데 다 캡쳐를 못하겠어서 대충 글 씀 이 글 공유 많이 해줬음 좋겠다
요약: 편의점 근무하는 알바생한테 책 빌려갔는데 거기서 자기 영수증들 나와서 기겁한 적 있는 여자 있으면 그 알바생 정신병자고 무슨 짓 할지 모르니까 도망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