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동안 내가 우리 부서 막내로 있다가 이번에 새로운 남자직원 막내가 들어왔어 (나는 24살이고 막내는 29살)막내라는 이유로 오자마자 잡일들 (복사용지 채우기, 토너 채우기, 팩스 보내기, 대량 복사하기 등) 이런 건 당연한 내 일이었음 MZ라 그런건지는 모르겠는데 사실 저런 잡일이 당연한 거라고는 생각 안 하고 있음. 근데 사회가 마치 막내가 해야하는 일이라고 말하니까 그러려니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이고 있는거지 겁나 억울함 사실 ㅋㅋ 문제는 이게 아니고 막내 들어왔다고 했잖아? 근데 위에 말한 잡일들은 물론이요. 막내라고 아침마다 커피 내리고 손님 오면 커피 타서 갖고 가는 일들도 여전히 내 일이라는 거야. 등기 우편물 오면 받으러 나가는 것도 여전히 내 일이고 막내는 못들은 척 가만히 앉아있음. 남자는 커피 내리면 안 돼? 복사용지, 토너 리필하면 뭐 잡혀들어가? 손님 응대하면 오던 손님이 다시 돌아가니 왜 도대체 안 시키는 건데? 내가 나이가 어려서? 여자라서?
직장인들아 남자는 잡일이나 커피 내리면 안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