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한 6성급 호텔 상사때문에 죽고싶어 | 네이트 판 (nate.com) ㄴ답글 달려 했는데 용량이 너무 커서 글 팠어. 나 저기서 일하던 사람인데 저거 1% 조미료 없는 사실임.. 바이저 때문에 1년 반 정도 일했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퇴사했어. 쓰니는 나 퇴사하고 들어온거라 일면식은 없지만 같이 일했던 후배가 소개시켜줘서 이번에 알게됬음. 나도 퇴사하기 전에 직장내 괴롭힘 많이 알아봤었거든. 후배가 그거 알고 나 소개해준거 같아. 어쨌든 이번에 들었는데 진짜 여전하더라. 저거보다 심하면 심했지 절대 과장이나 거짓 하나도 없음. 그리고 댓글에 6성급 호텔 없는데 주작이라는 말이 있던데 댓글들 말대로 6성급 아니고 5성급이야. 근데 이것도 사정이 있는게 거기 있는 선배들이 다 6성급 6성급 이래서 자세히 안찾아보면 호텔 지식 없는 사람들은 아 우리호텔 6성급 이구나 라고 알게됨. 나도 알아보기 전까진 몰랐음.. 주방이고 사회니까 군기 잡는건 어쩔수 없다 라고들 하는데 만약 사회가 진짜 이렇고 그게 정당한거면 난 인류애 소멸할듯.. 있는애들 없는 애들 다 싸잡아가면서 30분 넘게 구박하고 온갖 인신공격에 가스라이팅 하고 눈치 주면서 퇴근 하고도 휴무날에도 맘편히 못잤어. 쓰니 말대로 내 휴무보다 바이저 휴무가 더 기다려지고 혼자 우는 날도 많았고 자존감 팍팍 깎이더라. 후배는 끊었던 담배까지 다시 피고. 같이 밥먹으면 체할거 같아서 안먹고 바이저 담배 피는 곳 피해서 몰래 담배피고. 초반엔 다들 내가 병신이구나 했는데 알고보니 다 같은 생각이었더라. 왜 멍청하게 당하고만 있냐 하는데 진짜 그 사람 가스라이팅 장난 아니야. 데이트 폭력 당하는 사람 보면서 왜 저렇게 당하고만 있지? 했는데 실상 당해보니 이해가 되더라. 내가 잘못했다는 인식을 씨게 박아넣어. 동종 업계는 좁아서 신고하고 나가면 소문이고 뭐고 다 퍼져서 일하기 힘들대. 소문은 어떻게든 퍼지니까. 그 바이저가 갑질을 했든 뭐든 윗 사람들은 자기들 입맛대로 말하지 않겠어? 게다가 그 바이저 아래사람들한텐 그래도 윗 사람들 비위나 아부 엄청 잘하거든. 윗사람들도 다 바이저 편이야. 나도 나가기 전에 녹취도 하고 인사팀이랑도 많이 얘기했는데 그쪽도 아 알고 있긴 하더라고. 근데 폭력이나 직접적인 성희롱이면 바로 처벌이 가능한데 폭언은 사실 그렇다할 기준이 없잖아. 그래서 아직까지 그러고 있는거 같아. 조카 억울하잖아. 난 결국 실업 급여도 못받았어. 근데 그때 퇴사한거 아직까지 후회하지 않아. 아예 이쪽 접을거 아니면 신고할 생각도 안들고. 막 들어온 인턴 애들만 갈리는거야. 성격 그래도 회사측에선 성과가 나오고 있으니까. 이런 식으로 꿈 짓밟아서 다른 길 찾으러 가는 애들 보면 진짜 너무 속상해. 네이트 판 한번도 안들어와봤는데 쓰니 글 읽고 너무 속상해서 가입했어. 쓰니만 힘든거 아니야. 이건 확실히 말할수 있어. 그 사람때문에 관둔 동료들도 많았고 알바들도 다시 안오고 신입들도 얼마 못버티고 나갔어. 쓰니가 나약하거나 사회 생활을 못하는게 아니야. 다들 혼자 끙끙 앓고 있는거지. 다음날 출근이면 잠 한숨 못잔다던 선배, 눈도 못 마주치겠다던 후배, 화장실에서 혼자 울던 나. 나도 많이 생각했어. 내가 나약한 건가? 다들 이런데 나만 혼자 땡깡 부리는건가? 당해보지 않아서 그래. 글로만 읽어서 전해지지 않는 그 중압감. 그 분위기. 그 목소리. 다들 눈치만 보느라 혼자 남겨진 기분. 다들 그렇게 살고 있을지도 모르지. 이것보다 더한 구박 받으면서 지낼지도 몰라. 근데 그렇다 한들 그 아픔이 당연한건 아니잖아. 나도, 쓰니도, 너희도.
임신한 호텔 상사 이야기 선배 입장
ㄴ답글 달려 했는데 용량이 너무 커서 글 팠어.
나 저기서 일하던 사람인데 저거 1% 조미료 없는 사실임.. 바이저 때문에 1년 반 정도 일했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퇴사했어. 쓰니는 나 퇴사하고 들어온거라 일면식은 없지만 같이 일했던 후배가 소개시켜줘서 이번에 알게됬음. 나도 퇴사하기 전에 직장내 괴롭힘 많이 알아봤었거든. 후배가 그거 알고 나 소개해준거 같아.
어쨌든 이번에 들었는데 진짜 여전하더라. 저거보다 심하면 심했지 절대 과장이나 거짓 하나도 없음.
그리고 댓글에 6성급 호텔 없는데 주작이라는 말이 있던데 댓글들 말대로 6성급 아니고 5성급이야. 근데 이것도 사정이 있는게 거기 있는 선배들이 다 6성급 6성급 이래서 자세히 안찾아보면 호텔 지식 없는 사람들은 아 우리호텔 6성급 이구나 라고 알게됨. 나도 알아보기 전까진 몰랐음..
주방이고 사회니까 군기 잡는건 어쩔수 없다 라고들 하는데 만약 사회가 진짜 이렇고 그게 정당한거면 난 인류애 소멸할듯.. 있는애들 없는 애들 다 싸잡아가면서 30분 넘게 구박하고 온갖 인신공격에 가스라이팅 하고 눈치 주면서 퇴근 하고도 휴무날에도 맘편히 못잤어.
쓰니 말대로 내 휴무보다 바이저 휴무가 더 기다려지고 혼자 우는 날도 많았고 자존감 팍팍 깎이더라. 후배는 끊었던 담배까지 다시 피고. 같이 밥먹으면 체할거 같아서 안먹고 바이저 담배 피는 곳 피해서 몰래 담배피고.
초반엔 다들 내가 병신이구나 했는데 알고보니 다 같은 생각이었더라. 왜 멍청하게 당하고만 있냐 하는데 진짜 그 사람 가스라이팅 장난 아니야. 데이트 폭력 당하는 사람 보면서 왜 저렇게 당하고만 있지? 했는데 실상 당해보니 이해가 되더라. 내가 잘못했다는 인식을 씨게 박아넣어.
동종 업계는 좁아서 신고하고 나가면 소문이고 뭐고 다 퍼져서 일하기 힘들대. 소문은 어떻게든 퍼지니까. 그 바이저가 갑질을 했든 뭐든 윗 사람들은 자기들 입맛대로 말하지 않겠어? 게다가 그 바이저 아래사람들한텐 그래도 윗 사람들 비위나 아부 엄청 잘하거든. 윗사람들도 다 바이저 편이야.
나도 나가기 전에 녹취도 하고 인사팀이랑도 많이 얘기했는데 그쪽도 아 알고 있긴 하더라고. 근데 폭력이나 직접적인 성희롱이면 바로 처벌이 가능한데 폭언은 사실 그렇다할 기준이 없잖아. 그래서 아직까지 그러고 있는거 같아.
조카 억울하잖아. 난 결국 실업 급여도 못받았어. 근데 그때 퇴사한거 아직까지 후회하지 않아.
아예 이쪽 접을거 아니면 신고할 생각도 안들고. 막 들어온 인턴 애들만 갈리는거야. 성격 그래도 회사측에선 성과가 나오고 있으니까. 이런 식으로 꿈 짓밟아서 다른 길 찾으러 가는 애들 보면 진짜 너무 속상해.
네이트 판 한번도 안들어와봤는데 쓰니 글 읽고 너무 속상해서 가입했어. 쓰니만 힘든거 아니야. 이건 확실히 말할수 있어. 그 사람때문에 관둔 동료들도 많았고 알바들도 다시 안오고 신입들도 얼마 못버티고 나갔어. 쓰니가 나약하거나 사회 생활을 못하는게 아니야. 다들 혼자 끙끙 앓고 있는거지.
다음날 출근이면 잠 한숨 못잔다던 선배, 눈도 못 마주치겠다던 후배, 화장실에서 혼자 울던 나.
나도 많이 생각했어. 내가 나약한 건가? 다들 이런데 나만 혼자 땡깡 부리는건가? 당해보지 않아서 그래. 글로만 읽어서 전해지지 않는 그 중압감. 그 분위기. 그 목소리. 다들 눈치만 보느라 혼자 남겨진 기분.
다들 그렇게 살고 있을지도 모르지. 이것보다 더한 구박 받으면서 지낼지도 몰라. 근데 그렇다 한들 그 아픔이 당연한건 아니잖아. 나도, 쓰니도, 너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