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방에 글을 올렸다가 아무런 댓글이 없어 조언 구하고자 다시 올립니다. 이런 생각의 여친이 정상인건가요?
궁금해2023.03.07
조회2,170
여친이 로드 자전거를 탑니다. 밴드 내에서 친해진 남자들과 팀을 맞춰서 자전거를 타는데요. 남자 3 + 제 여친 +- 다른 여자 입니다. 한달에 1~2번 정도 저녁모임 겸 만나서 술을 마실 때가 있는데요.. 술을 마시다 보면 술을 더먹고 싶고, 술먹고 집에 가기도 힘드니 다같이 방잡아서 술먹자는 친구가 있습니다. 당연 남자구요... 제 여친한테만 얘기 한 것은 아니고, 다같이 술먹는 자리에서 얘기한답니다. 여친은 꼭 자기한테 얘기 한 것이 아니라 그 모임 전체 사람들한테 다 얘기한 거라 하는데, 당연 여친도 그 모임 사람이니 여친도 방잡고 술먹는 데 낀다는 얘기겠죠? 모임 구성원들 나이는 30 중후반에서 40 초중반까지이고, 결혼후 이혼한 사람도 있고 미혼인 사람들도 있습니다. '저는 술을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서, 저녁 내내 술먹고, 또 방까지 잡아서 새벽까지 술먹는다는 게 이해가 안되고, 여친한테만 한 얘기는 아니라지만, 그 모임사람들한테 다 한 얘기라 여친보고도 당연히 같이 가자고 한 거라 생각합니다. 서로 이성적인 감정이 없는 남사친 여사친 들이라 하지만, 성인 남녀들이 한방에서 새벽까지 술먹고, 그 자리에서 다같이 잔다는 게 제 상식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 얘기한 사람 사고 방식이 이상하니, 자전거는 같이 타더라도 개인적으로 연락하거나 친분을 쌓지는 말라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니 여친 왈, 요즘 술먹다가 시간이 늦으면 방잡고 술먹는 것은 흔한 일이고, 자기든 그 사람들이든 서로 감정같은 것 하나도 없다... 자신에게만 직접적으로 가자한 것도 아니다. 그런 것 같지고 신경쓰고 잔소리하는 사람이 이상한 것이다. 자신의 친구를 이상한 사람 취급하는 사람을 만나고 싶지 않다. 헤어지자... 라고 얘기를 합니다. 제가 꼰대고 이상한 것인가요??? 하두 그렇게 얘기 듣다보니 서로 이성적인 감정이 없으면 남자 여자 섞여서 술먹는 것이 정상적인 것이고, 그런 얘기한 사람은 당연히 할수 있는 말이었고. 여친에게만 한 얘기가 아니라, 그 모임 사람들에게 다 한 얘기라서 여친보고, 그 남자랑 친하게 지내지 말라라고 얘기한 제가 이상한 사람인가 싶습니다. ------------------------------------- 또 여친이 자전거 타는 중 차키를 경로 상의 벤치에 놔두고 온 적이 있습니다. 저는 그 때 좀 먼데 있었던 터라, 제가 부산으로 돌아가면 같이 찾으러 가자고 했는데, 여친은 자기가 자전거를 같이 타는 오픈톡방 방장이 같이 가준다고, 그 남자와 같이 간답니다. 저녁 6~7시 경 어두울 때 산길 국도로 여친이 다른 남자와 단둘이 간다는 것이 신경 쓰여, 그러지 말고 나랑 같이 가자 라고 했는데... 또 여친은 그 방장이 자기 아는 형 소개 시켜줘서 그 형이란 사람 차를 타고 찾으러 가겠답니다. 저는 생전 처음 보는 남자 차를 타고 밤에 어두울 때 산속으로 차키 찾으러 간다는 게 말이 되냐. 그러지 말고 내가 도착하면 같이 가자... 라고 설득해서 저랑 같이 갔습니다. 그런데 차키를 누가 들고 간 것인지, 못찾았구요. 여친은 굉장히 화를 내며, 다른 사람들 도움을 받으면 차키를 찾을 수 있었는데, 저 때문에 그 사람들이랑 못가서 차키를 못찾았다고 저한테 신경질을 부립니다. 제 느낌에는 다른 남자 도움을 받고 싶었는데, 제가 훼방을 놓았다고 해서 저한테 화내는 느낌이 듭니다. 또 자전거 탈 때 남자 라이더들이 여자 라이더들 이끌고 가고 다 챙겨 주고 하는데, 자신은 제가 그런 것을 싫어하여 혼자 타는 것이 너무 힘들고 서럽다.. 라고 합니다. 얼마전 통영 랜도너스라는 자전거 대회가 있었는데, 거기서 다른 아는 여자애들은 모두 남자 회원들이 이끌어주고, 챙겨줘서 편하게 타는데, 자기 혼자서만 다른 남자 회원들 도움 없이 타서 너무 힘들었다. 짜증나고 서러웠다... 라고 얘기를 합니다. 근데 자전거 대회 참석한 것은 자기가 스스로 한계에 도전하기 위해 간 것인데, 거기서 힘들었다고, 다른 남자 회원들 도움을 못받는 자신이 서럽고 불쌍하다??? 다른 여자들은 다 남자들이 챙겨서 편하게 완주하는 것이 부러웠다??? 뭔가 이사람 뭐지??? 이런 생각이 듭니다. 한번씩 여친이 저에게 자전거 타는 사람들 얘기를 하는데, 여미새 인 사람들이 있다고 하더군요... 여미새??? 여자에 미친 새끼??? 그럼 제 여친은??? 이런 사람... 제가 이해하고 참는 게 맞을까요? 정말 제가 이상한가요???? 가스라이팅을 당한 건지... 여친 사고방식에 문제가 있는 건지, 제가 이상한 사람인지 헷갈립니다.
다른 방에 글을 올렸다가 아무런 댓글이 없어 조언 구하고자 다시 올립니다. 이런 생각의 여친이 정상인건가요?
남자 3 + 제 여친 +- 다른 여자 입니다.
한달에 1~2번 정도 저녁모임 겸 만나서 술을 마실 때가 있는데요..
술을 마시다 보면 술을 더먹고 싶고, 술먹고 집에 가기도 힘드니 다같이 방잡아서 술먹자는 친구가 있습니다. 당연 남자구요...
제 여친한테만 얘기 한 것은 아니고, 다같이 술먹는 자리에서 얘기한답니다. 여친은 꼭 자기한테 얘기 한 것이 아니라 그 모임 전체 사람들한테 다 얘기한 거라 하는데, 당연 여친도 그 모임 사람이니 여친도 방잡고 술먹는 데 낀다는 얘기겠죠?
모임 구성원들 나이는 30 중후반에서 40 초중반까지이고, 결혼후 이혼한 사람도 있고 미혼인 사람들도 있습니다. '저는 술을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서, 저녁 내내 술먹고, 또 방까지 잡아서 새벽까지 술먹는다는 게 이해가 안되고, 여친한테만 한 얘기는 아니라지만, 그 모임사람들한테 다 한 얘기라 여친보고도 당연히 같이 가자고 한 거라 생각합니다.
서로 이성적인 감정이 없는 남사친 여사친 들이라 하지만, 성인 남녀들이 한방에서 새벽까지 술먹고, 그 자리에서 다같이 잔다는 게 제 상식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 얘기한 사람 사고 방식이 이상하니, 자전거는 같이 타더라도 개인적으로 연락하거나 친분을 쌓지는 말라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니 여친 왈, 요즘 술먹다가 시간이 늦으면 방잡고 술먹는 것은 흔한 일이고, 자기든 그 사람들이든 서로 감정같은 것 하나도 없다... 자신에게만 직접적으로 가자한 것도 아니다. 그런 것 같지고 신경쓰고 잔소리하는 사람이 이상한 것이다. 자신의 친구를 이상한 사람 취급하는 사람을 만나고 싶지 않다. 헤어지자... 라고 얘기를 합니다.
제가 꼰대고 이상한 것인가요??? 하두 그렇게 얘기 듣다보니 서로 이성적인 감정이 없으면 남자 여자 섞여서 술먹는 것이 정상적인 것이고, 그런 얘기한 사람은 당연히 할수 있는 말이었고. 여친에게만 한 얘기가 아니라, 그 모임 사람들에게 다 한 얘기라서 여친보고, 그 남자랑 친하게 지내지 말라라고 얘기한 제가 이상한 사람인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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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여친이 자전거 타는 중 차키를 경로 상의 벤치에 놔두고 온 적이 있습니다. 저는 그 때 좀 먼데 있었던 터라, 제가 부산으로 돌아가면 같이 찾으러 가자고 했는데, 여친은 자기가 자전거를 같이 타는 오픈톡방 방장이 같이 가준다고, 그 남자와 같이 간답니다. 저녁 6~7시 경 어두울 때 산길 국도로 여친이 다른 남자와 단둘이 간다는 것이 신경 쓰여, 그러지 말고 나랑 같이 가자 라고 했는데...
또 여친은 그 방장이 자기 아는 형 소개 시켜줘서 그 형이란 사람 차를 타고 찾으러 가겠답니다. 저는 생전 처음 보는 남자 차를 타고 밤에 어두울 때 산속으로 차키 찾으러 간다는 게 말이 되냐. 그러지 말고 내가 도착하면 같이 가자... 라고 설득해서 저랑 같이 갔습니다.
그런데 차키를 누가 들고 간 것인지, 못찾았구요. 여친은 굉장히 화를 내며, 다른 사람들 도움을 받으면 차키를 찾을 수 있었는데, 저 때문에 그 사람들이랑 못가서 차키를 못찾았다고 저한테 신경질을 부립니다. 제 느낌에는 다른 남자 도움을 받고 싶었는데, 제가 훼방을 놓았다고 해서 저한테 화내는 느낌이 듭니다.
또 자전거 탈 때 남자 라이더들이 여자 라이더들 이끌고 가고 다 챙겨 주고 하는데, 자신은 제가 그런 것을 싫어하여 혼자 타는 것이 너무 힘들고 서럽다.. 라고 합니다.
얼마전 통영 랜도너스라는 자전거 대회가 있었는데, 거기서 다른 아는 여자애들은 모두 남자 회원들이 이끌어주고, 챙겨줘서 편하게 타는데, 자기 혼자서만 다른 남자 회원들 도움 없이 타서 너무 힘들었다. 짜증나고 서러웠다... 라고 얘기를 합니다.
근데 자전거 대회 참석한 것은 자기가 스스로 한계에 도전하기 위해 간 것인데, 거기서 힘들었다고, 다른 남자 회원들 도움을 못받는 자신이 서럽고 불쌍하다??? 다른 여자들은 다 남자들이 챙겨서 편하게 완주하는 것이 부러웠다???
뭔가 이사람 뭐지??? 이런 생각이 듭니다. 한번씩 여친이 저에게 자전거 타는 사람들 얘기를 하는데, 여미새 인 사람들이 있다고 하더군요... 여미새??? 여자에 미친 새끼??? 그럼 제 여친은???
이런 사람... 제가 이해하고 참는 게 맞을까요? 정말 제가 이상한가요???? 가스라이팅을 당한 건지... 여친 사고방식에 문제가 있는 건지, 제가 이상한 사람인지 헷갈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