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시친들 의견이 궁금해서 여기에 글 써요.이제 20대 후반에 접어든 여자에요. 어려서 부모님 이혼하시고 이모네랑 가까이 살면서 이모부에게 성적으로 학대를 당했어요.엄마가 재혼해서 다른 지역으로 이사갔지만 생리전까지 5-6년 내외?였던 거 같아요.성적으로 학대를 당한건 초등학교 입학 전부터 12-13살까지었어요.살면서 많은 일들이 있었고 아니라고 부정했지만 우울증이 왔고저도 모르게 자살시도를 하게 됐었어요. 시도는 최근 몇년 사이었구요.그러다 작년 여름 또 시도를 할 때 처음으로 물어봤어요, 왜 나에게 그랬냐고. 근데 기억이 안난대요. 근데 만~약 자기가 그랬다면 미안하대요.ㅋ그래서 한참을 웃었네요. 암튼 안 죽고 살았는데 궁금한 건몇 년 전 저에게 공부를 더 해라 학비를 지원해주겠다 이런 말을 했었거든요.그냥 소송을 걸어서 온 집안 망신 다 시키고 온 동네방네 시끄럽게 지랄지랄 하고 싶기도 해요. 근데 그렇게 한다고 내 마음이 풀릴 것 같지도 않고 오랫동안 이 문제에 대해 생각했는데 여러 이유로 어려워요..솔직한 마음으로 차라리 돈이라도 받으면 그나마 풀릴 것 같기도 해요.정말 마음이 풀리는 건 진심 어린 사과겠지만 그럴 일은 없을 것 같구요, 이 짧은 글에 많은 말이 생략되어 있다고 주작이라고 힐난하진 않았으면 좋겠어요그냥 정말정말 열심히 살아왔었는데 우울증이란 병 하나로 모든게 무너져버리고 아무것도 할 수 없고 하루하루 살려고 노력하다가 가끔은 이런 상황에 화가 나고 최소한 내가 이런거라도 요구 할 수 있는 거 아닌가 싶어서 물어보는거에요. 그리고 혹시라도 언니 이 글 보면 그냥 내가 살려고 오늘도 노력했구나 라고 생각해줘. 안좋은 생각 하는거 아니니까.(언젠가부터 친언니도 네이트판을 봐서 덧붙여봐여,,) 8711
이모부에게 학비 내놓으라해도 돼?
이제 20대 후반에 접어든 여자에요.
어려서 부모님 이혼하시고 이모네랑 가까이 살면서 이모부에게 성적으로 학대를 당했어요.엄마가 재혼해서 다른 지역으로 이사갔지만 생리전까지 5-6년 내외?였던 거 같아요.
성적으로 학대를 당한건 초등학교 입학 전부터 12-13살까지었어요.
살면서 많은 일들이 있었고 아니라고 부정했지만 우울증이 왔고저도 모르게 자살시도를 하게 됐었어요. 시도는 최근 몇년 사이었구요.
그러다 작년 여름 또 시도를 할 때 처음으로 물어봤어요, 왜 나에게 그랬냐고. 근데 기억이 안난대요. 근데 만~약 자기가 그랬다면 미안하대요.ㅋ그래서 한참을 웃었네요. 암튼 안 죽고 살았는데 궁금한 건
몇 년 전 저에게 공부를 더 해라 학비를 지원해주겠다 이런 말을 했었거든요.
그냥 소송을 걸어서 온 집안 망신 다 시키고 온 동네방네 시끄럽게 지랄지랄 하고 싶기도 해요.
근데 그렇게 한다고 내 마음이 풀릴 것 같지도 않고 오랫동안 이 문제에 대해 생각했는데 여러 이유로 어려워요..
솔직한 마음으로 차라리 돈이라도 받으면 그나마 풀릴 것 같기도 해요.정말 마음이 풀리는 건 진심 어린 사과겠지만 그럴 일은 없을 것 같구요,
이 짧은 글에 많은 말이 생략되어 있다고 주작이라고 힐난하진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냥 정말정말 열심히 살아왔었는데 우울증이란 병 하나로 모든게 무너져버리고 아무것도 할 수 없고 하루하루 살려고 노력하다가 가끔은 이런 상황에 화가 나고 최소한 내가 이런거라도 요구 할 수 있는 거 아닌가 싶어서 물어보는거에요.
그리고 혹시라도 언니 이 글 보면 그냥 내가 살려고 오늘도 노력했구나 라고 생각해줘. 안좋은 생각 하는거 아니니까.
(언젠가부터 친언니도 네이트판을 봐서 덧붙여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