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살 친구고민..

쓰니2023.03.10
조회170

친구 관해서 고민이 있는데.. 고민상담해줄만한 친구도 없고 해서 여기에 글 써봐요..
이런데에 글은 처음 써보는데,, 이렇게 쓰는게 맞는지도 모르겠지만 한번 써봅니당… 말이 좀 뒤죽박죽 이상할 수도 있는데 그냥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목에 말했듯이 저는 14살 올해 중1이구여.. 지금 세명 무리에서 같이 다니고 있어요 그중 한명이랑 같은 반이구요 그친구를 a라구 할게요 다른 친구는 b로 하구요..
저랑 a는 작년부터 엄청 친하게 지냈었어요 같은중, 같은반 돼서 되게 좋아하기도 했구요…
b는 올해돼서 친하게 지내고 있는 친구인데 a가 b를 엄청 좋아해요. 가끔 제가 소외감 느낄때도 있을만큼요
등교할때도 항상 저희 셋이 등교를 해요 근데 세명이다 보니까 가끔 두명이서 붙어서 가고 한명이 좀 떨어져서 갈때가 있단 말이에요… 근데 그게 거의 다 접니다.. 저도 웬만해서는 셋이 딱 붙어서 가는게 좋아서 혼자 안떨어지려고 하는데 a가 저를 좀 떨어트리려고하는거 같아요

어쩌다가 가끔 제가 중간에 서서 걸어가면 a가 저를 밀어서 뒤로 빠지게해요.. 그게 한두번이면 그냥 얘 걷는 습관?이 이렇구나 할 수 있겠는데 여러번이라서 기분도 나쁘고 짜증나요..
그리고 a가 입이 좀 험한 편이거든요..
장난인지 아님 진심인지는 모르겠지만 저한테 욕을 좀 더 많이 하는거 같아요 b한테는 별로 그리 심하게 하진 않는데 저한테는 막 __련, 병신, 미친년이라든지 장애년이라고 하기도 해요.. 뭐 장난치다가 나오는 말이면 그러려니 할 수 있겠는데, 가다가 신발이 벗겨지거나 넘어지거나 할때 괜찮냐는 말 대신 병신, 미친년이라는 말을 더 많이해요.
이것도 장난인지는 모르겠지만 a가 저한테 시비를 좀 많이 거는 편이에요.
아침에 걔네 집 앞에 가서 기다리다가 a가 나오면 저는 인사를 하는데 a는 인사보다 ㅇㅇ아 진짜 왜 그래, ㅇㅇ아 그렇게 살지 말자~ 라는식으로 시비를 걸어요.. 저는 싸우기 싫으니까 그냥 무시하는데 그게 매일 아침마다 계속 돼서 짜증나요

또 얘가 필찾이 진짜 심하고, 완전 잘 삐져요
아까 말했듯이 저희가 셋이 등교를 하다가 b가 아는 애를 만나서 둘이 얘기를 하면서 걸어가면 a가 갑자기 저한테 붙어서 친한척 하고 그래요.. 평소에는 b랑만 얘기하면서 걷거든요… 뭐 가끔 어디 가야하는데가 있는데 혼자 가기 싫고, 같이 갈 마땅한 애가 없으면 또 저 찾아서 가고, 거기서 자기 아는 애 만나면 저는 버리고 걔랑 놀아요..
글구 얘가 진짜 잘 삐지는데 맨날 맞춰주기가 진짜 피곤하고 힘들어요
지금 학기 초니까 동아리 신청하고 그런게 많잖아요..
a가 처음에는 저랑 같이 도서부를 하기로 했는데 갑자기 저한테 말도 안하고 다른 애랑 밴드부 신청을 하더라구여.. 그래서 어이없었지만 다른 친구랑 도서부 신청을 하러 갈랬는데 a가 밴드부 오디션을 탈락했는지 또 저한테 와서 같이 도서부 신청을 하러 가자네요…
근데 저는 다른 애랑 이미 같이 가기로 약속을 해서 안된다고 했더니 삐져서 며칠째 말도 안걸고 있어요.. 제가 사과하려고 부르면 무시해서 오늘 디엠으로 좀 길게 장문으로 써서 미안하다고 했더니 그냥 응 보내고 끝이네요..

정말 너무 힘들고 짜증나요.. a는 가끔 싸울때 손절까자라고 말할때가 많은데 요즘 a가 진짜 정떨어져서 손절할까 싶기도 해요..근데 제가 진짜 찐따라서..ㅋㅎ 얘네랑 손절치면 친구가 업ㅅ거든여….ㅠㅠ 또 a랑 같은반이기도 하고…… 진짜 어떡하면 좋을까요ㅠㅠㅠ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얘랑 같이지내면서 재밌을때도 물론 많지만 요즘은 그냥 짜증나고 스트레스 받는게 더 많네요.. 도와주세여ㅜㅜㅠ
말이 정말 두서엄ㅅ는데…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함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