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에겐 2천만원 아들에겐 1억 서운하면 안되나요?

ㅇㅇ2023.03.17
조회252,732
+++ 타 커뮤니티로 퍼가신 분 들
글 퍼가지마시고 내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댓글 하나하나 계속 잘 읽고 있고 모두 감사합니다.
그렇지만.. 여러분들 싸우진 마세요^^..;
마지막으로
어차피 제 얼굴에 침 뱉는 글이었지만
그렇다고 가족 욕 해달라고 쓴 글 아니었어요.
여차하면 언젠가 댓글 보여주고자 글은 놔두겠습니다.


아리까리해서 음슴체로 간단히 쓸게요

아들2, 딸1 있는 집
딸이 몇년전에 먼저 결혼함
아들2 현재도 미혼
딸 결혼 당시 결혼식에 들어가는 비용만
(스드메 양가양복,한복 대관료 식대)
2000만원까지 도와준다고 해서 현금으로 달라니
안된다며 계약할 때 마다 연락해서 입금받거나 엄카 들고 감
그 외 딸이 모아둔 돈은 현금으로 남편에게 주었고
남편측에서 가전가구,전세집 이번엔 매매까지 할 예정

여기서 질문은 엄마가 먼저 딸에게 이런 얘기를 함

1. 2천 보탤 때 누구네 딸이 결혼식에 그 정도 들었단다
내가 능력이 안되니 거기까지만 해주마
2. 아들1 사고쳐서 속상해죽겠다며 벌써 뒷수습 8천 해줬고
아들2 장가보낼거라며 1억 보태줄거라고 선전포고했다고
둘에게 각자 공평히 1억씩 해준셈치고 앞으로 해줄거라는데
딸이 서운하면 나쁜X임?
”아 물론 맡겨둔 돈 아님“
“부모가 당시 상황에 맞게, 원하는만큼 해주는거 뭐“

그런데 나 약간 자격지심도 있음
대학졸업하고 취업 3개월 되자마자 부모님사업때문에 어떻게든 몇달 버티면 된다며 사정사정으로 대출 몇천 받아주고 연대보증서주고 결국 다 망하고 부동산 날리고 20대는 출퇴근길, 점심시간마다 빚독촉전화에 시달린것만 기억나고 난 지금도 모르는 번호 전화오면 긴장부터 하고 지금도 무음으로 해놓고 삼 빚? 걱정마 개인회생이라고 있는데 법무사직원이 전화오면 필요한거 설명해줄거야 라는 말의 시작으로 내 20대는 그냥 개인회생으로 바빴고 지금도 쓰지는 않지만 어디서 신용카드 사용이 신용회복에 도움된다고 해서 심사 다~ 거절당하고 딱 하나 있는 신용카드 한도 지금도 100만원임 당시 아들들은 취준생이라 대출 안나온다 뭐다해서 소액으로 몇백 카드론 빌리고 (이것도 웃겨 나 고작 160만원 최저 겨우 받는 24살짜리 4대보험 있다고 아묻따 부모 1억 가까이 연대보증도 해주더라) 아들들은 아들이니까 신용에 문제 생기면 안된다며 다 갚아준것도 너무 밉고 속상했지만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그 당시 아픈 아빠보며 참았음

결국 얼마전 일상적인 대화 중 1억 소리 듣고
나도 사람인지라 내가 먼저 요즘 매매알아보니 집값이 너무 비싸더라 우리 예상보다 지출을 더 늘리거나 평수를 줄여야할 것 같다 수중이 얼마만 더 있어도 행복하겠다 = 대충 나 돈 없고 돈 있으면 좋겠고 필요하고 왜 둘은 1억인데 내 남은 8천은? 얘기하니 우리 시가랑 남편 돈 많음 너네 시부모 돈 잘 버는데 더 도와주겠지 라는 대답 들음

음..
내가 속 보이는건가?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함
솔직한 마음으로 남편, 시부모님 도와주시는거에 비하면
내 가족이지만 내 돈은 아니어도 솔직히 민망함
욕심이니 내려놓으면 됨?

댓글 212

ㅇㅇ오래 전

Best그냥 있는그대로 받아들세요. 대신 항상 얘기하세요. “돈 아들 더 줘도 상관없다. 대신 노후는 아들들이 책임져라” 항상 강조하세요

ㅇㅇ오래 전

Best앞으로 부모님을 아들들 앞에 내려놓으면 됨. 딱 명절 생일 정도만 챙기며 사세요.

ㅇㅇ오래 전

Best부모도 같이 내려놔 버려요. 딸은 출가외인이니 철저히 시가 위주로 살거니까 그리 아시라 하고.

ㅇㅇ오래 전

Best그래 난 딸이니까 이걸로 끝내야지. 일억 받은 아들들이 효도할거야 호호호. 난 딸이니까 시댁에 효도해야 돼. 아들이 병원 모시고 다니고 아들이 생신 챙겨드리겠지 아들이 아들이 아들이… 입에 달고 살아요. 특히 아들들 있을 때 강조해서. 난 딸이잖아. 난 2천 받았는데 뭐. 우리 시댁이 도와주시니 시댁에 효도해야지. 일억 받은 아들이 아들이… 넌씨눈으로 그러고 다니세요. 절대 용돈이니 뭐니 헛짓 하지 마시고.

ㅇㅇ오래 전

Best난 왜 글쓴이가 착한딸이 될거같지? 그럼 남편이 너무 불쌍한데... 효도는 거기까지만 하시고, 남편이랑 오순도순 사세요.

ㅡㅡ오래 전

일억받고 부모 노후 다 챙기는게 사실 훨씬 손햅니다

내가오래 전

도대체 이러는 심리가 뭔지 모르겠음.. 당연히 조온나 서운하지 노후에 부양의 부짜도 꺼내지말라고 대놓고 말해요 걍 딸은 자식도 아님? 이런일이 흔한가요?

ㅇㅇ오래 전

네 서운해하면 안되죠 돈주는건 부모마음인데 감내라 이래라 저래라 할 권리가없음 부모님들도 아는거지 여자는 혼수비용 2천만원만 있으면 된다는것을

ㅇㅇ오래 전

엄마 한번 들이받으셔야할듯요. 개인회생 빚독촉에 20대 소중한 시간 다 날렸고 지금도 엄마땜에 신용카드도 못만든다. 희생한 자식 따로 퍼주는 자식 따로면 앞으로 최소한의 도리만 하겠다. 혹여 나이들어 기댈 생각 하지마라 날선소리 하셔야 합니다. 아들들 꼬라지보니 평생 어머니가 수발 들며 살아야 할듯 한데 잘됐다 생각하시고 님의 자녀에게 똑같은 부당함 서운함 경험하지 않게 가족에게 최선을 다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정황상 님이 아들들보다 잘살 가능성이 높고 님이 한번 들이받지 않으심 평생 그걸로도 비교하시며 돈 바라실겁니다. 예쁜 가정 꾸리시길요.

ㅇㅇ오래 전

서운한 정도가 아니구 님은 가족취급 못받고 계시네요. 입장표명 하세요 노후는 아들들한테 받으시라고. 그리고 부모가 저러면 자식들 의 상합니다. 부모 돌아가시면 자식들끼리 연락 안해요. 상식적인 아들들이라면 똑같이 나누자고 합니다. 제 주위에도 부모가 가부장적이라 첫째에게 퍼주려는걸 그 첫째가 고생이나 병간호는 둘째네째가 더했다며 똑같이 공동명의로 받았고 남매들끼리 우애가 엄청 좋습니다. 저희집은 할머니가 첫째에게 다 쏟아부었고 첫째는 둘째와 세째와 연끊고 어디 가서 삽니다. 부모님이 시야가 좁으신데 님 입장에서는 받은게 없는 만큼 앞으로의 책임고 내려놓으시면 됩니다. 여기서 도리를 하고자 한다면 그건 님이 스스로를 그렇게 만드시는거에요.

ㅇㅇ오래 전

판녀들 이중성 개오지네...내 남편은 시댁 부모님 등에 빨대꼽고 노후자금 쓸돈까지 끌어다가 최대한 지원받았으면서, 우리집은 그러면 안되고 남녀 평등해야된다는 개같은 마인드...ㅋㅋㅋㅋ

ㅇㅇ오래 전

차별했다고 부모를 썡까는건 에바고 그냥 2천받은만큼만 하면됨, 딱 기본만! 나도 차별많이받았는대 딱 기본만하고 사는중 ㅋㅋㅋ

ㅇㅇ오래 전

주변에 이 비슷한 집 둘 있는데 딸들이 저런 대접받고도 부모를 놓지못함 허구헌날 주변에 자기 부모 욕하고 하소연하고 다니고 친정서 푸대접받는거 남편보기 쪽팔리지도 않은지... 아들들은 부모 생일도 안 챙김. 반찬해다 나르고 병원 모셔다 드리고 못 놓으면서 주변사람을 감정쓰레기통으로 씀. 난테도 하소연 할라길래 어차피 다 할거면서 뭐하러 난테 그런 소리하냐고 난 듣기 싫다 그랬더니 내 얼굴에 침뱉기지 뭐 하면서 삐짐 그 어머니에 그 딸

ㅋㅋ오래 전

여자는 얼굴 못생기지만 않으면 모은돈 0원이라도 질척거리는 남자가 많아서 골라서 살수있지; 근데 남자는 아니지 남녀평등 말뿐이지 쌉존잘 아니면 어쨌든 남자가 전세라도 해와야하는 사회라 돈이 더 필요함 부럽기도하다 여자로 태어나서 돈 안모으고 펑펑써도 적령기 얼마안남았을때 조건 나쁘지 않은 남자물어서 시집가면 되니까

ㅇㅇ오래 전

아들 하나에 몰빵해주고 그집 며느리한테 노후 맡기면 됨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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