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같이 보겠습니다. 이기적인 남편과 시댁 식구들...

ㅇㅇ2023.03.17
조회66,508

결혼한지 5년됐고 아이는 아직 없어요. 얼마전 시부모가 연락와서 올 여름 오랜만에 다같이 해외여행 가는거 어떠냐고 물어보네요. 굳이 불편한 시부모와 해외여행까지 가기 싫어서 정중히 거절했습니다.

그랬더니 남편이 자기라도 가면 안되겠냐고 저보고 자기 여행가 있는동안 친정에서 시간 보내라고 하네요. 결혼하고 부모님 모시고 여행가본적이 없어서 이번에 오랜만에 가고 싶다네요? 그래봤자 고작 5년밖에 안 지났고, 결혼까지 했으면서 초딩도 아니고 부모랑 여행을 가고 싶을까요?

제가 초딩처럼 굴지 말라고 아무리 얘기를 해도 못알아 처먹어서 여기에도 의견을 묻기 위해 글을 올려봅니다. 남편과 시댁 식구들이 이기적으로 구는거 맞죠?


추가글입니다. 요즘 세상이 많이 바뀌었나 보네요.. 남편이 저빼놓고 자기 부모랑 여행간다는게 이상한게 아닌가 보네요. 여기 인터넷에서만 사람들만 그렇게 생각하는건지 현실에서도 그렇게 생각하는건지 모르겠지만.. 현실에서도 사람들의 의견이 여러분들과 똑같다면 남편 보내주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