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어날 수 있을까요

Loooook2023.03.17
조회148
남편은 공황장애가 있으며 장트러블 달고 사는 중

아내는 국민 대다수가 가지고 있는 성인병 하나 있음
5살 딸을 키우며 남편과 식당 영업 중

타지에서 만나 연애하고 결혼 그 후 출산 하고
남편의 고향으로 돌아와 식당 오픈

처가는 아버님만 계심
(아내 어린시절 이혼 함)
아버님 혼자 일 다니며 사는 중
작은 아파트 하나 보유 중
노후 보장 됨
자녀 셋이며 셋 다 출가 함
아내는 이 집의 장녀임

시가는 어머님,아버님 둘 다 계심
어머님 집에 계시며 아버님 사업하심
아버님 고향에 산 하나 소유 중
이 산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 건물사고
건물에 월세 받고 식당이나 마트, 카페
뭐든 굴려보다가 건물 값 올라가면 다시 팔아서
차액으로 자녀들 빚 갚아주겠다 하심
그 밖에 자주 계획이 바뀜
뭐든 큰 돈을 벌어 올 계획이 많다 하심
현재는 아무런 소득이 없으며 남편의 여동생이
부모님 생활비 책임지고 있음
(여동생도 빚갚느라 빠듯한 월급이라 부모님이
아들가게 일 도와주며 생활비며
렌트비, 보험료, 병원비 등등을 요구 했으나
몇차례 내주다 장사 매출이 바닥이며
빚이 산더미인데 도와줄 여력이 안되어
어머님 아버님 생활비 직접 해결하시라 이야기 함)
아버님 사업 도와주느라 남매가 대출도 해주고
월급이 차압되는 중에도 부모님 사업 도와준다며
차 렌트비, 생활비, 월세, 손님 접대하는 커피값까지
내주는 상황임 두 분 아직 60도 안되는 연세임
두 남매 모두 아버님 사업에 명의 빌려주느라
신용불량자이며 물론 어머님 아버님 모두 신용불량임

아들 명의마저 신용불량 되고나니
며느리에게 명의 빌려달라 함
울며 겨자먹기로 명의 빌려주고 대출 한다고
은행에 몇차례 따라다녔으나 대출 안됨

은행은 바보가 아님!

더 이상은 안되겠어서 명의이전 요청 함

말 못할 사연은 많지만
다른 것 다 차치하고
현재 부부의 신용도 바닥이며
(남편이 아내 명의로 대출받고
카드 만들어 사업하는데 씀)

돈이 필요하면 안되는 가게 접어두고
각자 나가서 더 많이 벌어서 빚도 갚고
생활을 해야하는데 눈 앞의 상황만 모면하듯이
빚 재촉이 심할 때마다 빌려서 갚자고 함
주변인들도 바보가 아님!

이 와중에 공황장애인지 분노조절장애인지
손님이 있던 없던 매장에서 소리지름
약 잘 챙겨먹지 않음
오던 손님마저 발길 끊음

우리 가족만 세 식구만 보며 빚갚고 살아보자
하며 버티는 중인데 이게 맞는 것인지
조금 전에도 한바탕 하는 남편 두고 나와서
객관적 의견 구해봅니다.

신체적 폭력은 없으며 욕설을 입에 달고 사는 남편
큰소리치고 버럭하는 남편 성질을 참고 사는 것이 맞는지
벗어나고 싶은 이 마음은 이기주의인지
딸 생각하며 참는 것이 바른 길인지

객관적인 의견을 구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