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도 안된 아기 있는데 남편 바람기

귀막2023.03.19
조회1,610
사실 답은 정해져 있는 것 같지만..
마음의 준비가 안되서 따끔한 소리라도 들을려고 작성해요

10개월 된 아기 키우고 있습니다
요 며칠 남편이 술자리가 잦고 새벽에 전화도 안받길래
촉? 이 좀 안좋았거든요

아침에 폰 보니
아니나 다를까 카톡으로 어떤 여자와 뽀뽀뽀 이러고 있더라구요

남편 왈 아직 뭘 하지도 않았고
술먹고 자기도 취해서 전화했던거라네요

낚시하듯 연락 했는데 그 여자가? 걸린거고
불장난처럼 카톡만 주고 받은거고
안그래도 그 모임에서 유부남에 아기 있는것 알아서
현타와서 끝내려고 했다네요…

뭘 안했더라도 이건 바람인거잖아요
앞으로 어떻게 남편을 믿고 살까요…


오늘따라 유독 칭얼대는 돌도 안된 아기 보니
앞으로 아빠 없이 살아야 해 라고 생각하니 또 눈물나고

한번 눈감고 살까 싶다가도 제 맘이 너무 힘드네요

답은 정해진걸까요 ㅠㅠ
앞으로 다신 안이런데도 또 시간지남 이러겠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