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학폭 가해자?님들 판단 부탁합니다.

ㅇㅇ2023.03.19
조회8,600

요새 학폭관련 뉴스 많이 접했고 같이 분노,슬픔을
공감하기도 했지만 세상에 제가 학폭가해자란 말을
들었어요

저는 35살 싱글 여자 입니다. 얼마전 중학교 동창 결혼식에 다녀왔는데 그 곳에서 학창시절 사이가 좋지
못했던 친구를 만났어요

다 커서 만나니 별감정없었고 생전연락없다가
보니 신기하기도하고 반갑기도해서 혼자 두리번 거리길래 같이 앉자고 청하며 반갑다고 했는데 표정이 똥씹은 표정ㅎㅎ

학창시절이 언제적인데 아직도 내가 싫은가보다
하고 별 생각안하고 지나갔는데

중학교 단톡방에 저를 싫어하던 친구가 초대되어
대화를 하는 와중 저와 제 친구들 이름을 말하며
이제서야 말이지만 그동안 말을 안해그렇지

나도 학폭당한거다 육개월정도 긴 기간은 아니지만
학폭당하는 동안 고통스럽고 왕따처럼 세상과
단절되 죽고싶었다며

제가 식장에서 친한척 나를 부르며 반기는 모습에
어지럼증과 역함을 느꼈다며 사과를 요구한답니다.

가해자?라고 지목된 저와 친구들은 황당했고
제 기억에는

중학교 일학년말 자칭 피해자라고 하는 친구와
저는 다른반이지만 같은 학원에 다녔고 사이가 좋았으나
학원에서 다른 친구들과도 친해지면서 자칭 피해자
친구와 다 같이 다니게되었습니다.

자칭피해자는 저에게 다른 친구들과 단절을 원했고
저는 다 같이 사이좋게 놀자라고 하자
저를 냉대했습니다.

저도 굳이 사과할생각이 없어서 자연스레 거리가 멀어졌고 다른 친구가 저에게 자칭피해자가 제욕을
한다기에 가서 사실확인을 했더니

아니라고 하기에 딱히 증거도 없어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학년이 된 후 자칭 피해자 친구, 그 무리들이
저와 같은 반이되었는데 저를 어떻게 욕을
했는지 제가 정말 나쁜년이 되어있었고

육개월간 피해자 친구들에게 큰 괴롭힘은 아니지만
저를 보면 앞에서 대놓고 욕을하던지
싫은 티를 냈고 다행히 저와 다니던 친구들이
옆에 든든히 있어서줘 대수롭지않았습니다.

그리고 저도 제 욕을 대놓고 하면 저도 맞받아
치기도 하고 자칭 피해자가 저에게 비난을 하면
저도 똑같이 비난해줬습니다.

그렇다고 절대 먼저하거나 그런건 아니고
와서 시비걸면 저도 똑같이 해줬어요

참다가 저도 똑같이 하니 그들도 선뜻
시비를 못걸더군요

여름방학이 끝나기 전날 자칭 피해자에게 뜬금없이 전화가 왔고 사실 내욕을 하고 다닌게 맞고
다른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는게 싫어서 그랬다고
사과를 하며 앞으로 사이좋게 지내잔말에
저도 지난날이 미안했고 사과해주기까지
얼마나 고민이 많았을까 마음이 아프기까지
했습니다.

그런데 또 다시 걸려온 전화를 받았는데
자칭 피해자 친구들 무리중 저를 유독싫어했던
친구가 자칭피해자친구가 사과전화를 했냐 물으며

지난날 제 욕을 하고다녔던것 처럼 자기욕을
하다 들켜서 더 이상 다닐친구가 없자 저에게
사과를 한것같다고 자칭 피해자 말만믿고
이유도 없이 저를 싫어해서 너무 미안하단
전화가 왔어요

곰곰히 생각해본 후 굳이 적을 만들고싶지도 않고
저들의 싸움에 제가 ? 끼어들 필요가 없기에

자칭피해자와 그무리들에게 할 도리만했습니다
등 하원 인사나 물어오는말에 답하기 정도만 했어요

자칭피해자가 무리에서 혼자가 된거 저도 느꼈고
반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었지만 아무도
선뜻 다가가지 않았고

저에게 친한척말을 걸며 저희 친구들 사이에 끼길
원했지만 저는 딱 제도리만했습니다.
인사하고 묻는 말에 답해주는 정도만요

그러다 자칭 피해자 친구가 저와 친구들에게
같이 다닐것을 요구했는ㄷㅔ
친구들이 원하지 않아서 사과하며 거절했습니다.

그 후 딱히 자칭 피해자에게 관심이없어서
신경쓰지않았고
자칭 피해자 친구들이 한쪽말만 믿어 미안했다며
저에게 빵과 과자? 등 작은 선물을 준적이 있는데
그들과도 딱히 친하게 지내진않았고
제 도리만했습니다.

그게 제 기억에 전부입니다.

자칭 피해자 친구도 톡에서 저랑 이야기나눴는데
사실유무를 따지는데 어느정도 맞아요

그런데 그 친구는 저와 친구들, 그리고 자칭 피해자
친구들이 아무도 받아주지않아
육개월 내내 힘들었답니다.

혼자 수행평가를 한다던지 음악실 과학실 수업으로
바뀌었는데 혼자몰라서 서러웠던일 밥혼자먹기
싫어서 굶었던일 뒤에서 나 빼고 다들 내욕만
하는것같고 죽고싶었다고해요

그런데 그게 과연 제 잘못인가요?
제가 신경안써준 부분들이 학폭인거고
괴롭힘을 방관한것인가요?

그러면서 저와 친구들이 나를 받아주지않아서
그게 학폭을 주도한것이지 뭐냐길래
자꾸 저와 친구들에게 가해자 프레임을
씌우고 공론화한다고 합니다.

이 사이트를 언급하며 글을 올린다고 협박하기에
제가 먼저 올려봅니다.

이게 정말 제 잘못인지 답답해서 글을 씁니다.




저와 제친구들의 잘못이면 이 글을 보고있는
자칭 피해자 친구에게 무릎꿇고 진심으로 사죄하겠지만
아니면 너가 오해한거니 사과하길 바라
먼가 내기억이 잘못된게 있으면 너도 글 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