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 죄송합니다 현재 해외에서 거주중인 20대 중반 여자 입니다 가족일때문에 어렸을때부터 한국 떠나 해외에서 살고있어요 세상 사람들 모두 그렇겠지만 특히 한국 사람들은 뭔가 더 열심히 살고 성실히 살고 그러잖아요, 물론 사회가 그렇게 만들었지만… 그 모습을 항상 따라가고싶었어요 저는 해외에서 살면서 무난하게 고등학교 졸업하고 무난하게 대학교 졸업하고 그렇게 또 무난하게 취업할줄 알았는데 딱 코로나가 터졌을때 졸업을 해서 취업이 어려웠었어요 그래서 그렇게 2년을 허송세월 보내다가 돈이라도 많이 버는 쪽으로 진출하고싶어서 현재는 다시 학교를 다닙니다 솔직히 남들이랑 비교했을땐 제 자신이 한심하고 초라하죠, 대부분 이미 대학교때 원하는 전공으로 졸업해서 사회생활하는 친구들이 꽤 있으니까요 벌써부터 부모님께 효도하는 친구들이 마냥 부러워서 ‘그래, 빨리 공부 끝내서 이쪽 계열로 자리잡고 효도하면돼’ 라고 늘 생각하지만 마음은 늘 복잡하죠 돈만 바라보며 이 진로를 택했지만 막상 공부를 시작하고 이 나이에 비교하면서 컴퓨터 붙들고 강의들으려니까 불안감에 휩싸이더라구요 내가 만약 이 졸업장을 따도, 세상엔 나보다 더 잘나고 실력 좋은 사람들이 많은데 내가 버틸수 있을까? 라는 나약한 생각만 하게돼요 제 자신이 너무 애매해요 대학교 졸업장도 있지만 막상 이곳저곳 원서를 내려니 내 스펙과 실력이 애매해서 생각만 많아지고, 그렇게 또 컴퓨터 앞에서 멍하니 앉아있어요 제 잘못이 크죠… 아직 덜 간절해서 그렇다고 할수있죠 자기계발 유튜브는 챙겨보면서 그 순간에만 열심히 살자! 하고 10분짜리 영상이 꺼지는 순간엔 다시 무기력해지는걸요 주저리 주저리… 그냥 한번쯤은 이렇게 털어놓고싶었어요 저는 꿈도 많고 하고싶은건 많지만, 5개를 하고싶으면 1개는 전문분야가 되어야하는데 5개 모두 애매하고 어중간할거같은 두려움이 늘 있어요 제 자신에게 자신감이 없고 미움만 가득하죠 우울한 얘기 죄송해요 어디선가 본 글에는 저와 비슷한 20대 후반 친구들이 많다고 했어요 취업을 미루고 미루다 놀고먹고, 그렇게 30대가 되면 극단적 선택을 한다구요 다들 너무 살고싶은데, 자신감도 없고 부모님께 해드린게 없다는 죄책감도 있고 우울감으로 치덕치덕된 내 자신이 너무 초라해보이고 도망치고싶은 마음에 그런거겠죠? 모두를 대신하는게 아니라 지금 제 마음이 그렇거든요… 저도 좋은 직장 구해서 딱 먹고 즐길만큼 돈벌고 부모님께 용돈드리는 그런 평범한 삶을 살고싶은데… 뉴스에도 괜히 마음 시끄러운 일들이 많아 더더욱 우울했나봅니다 행복하고싶어요 그래서 전 꼭 다시 일어날겁니다 우리 모두의 시간은 다 다르게 흘러가니까요 인생은 레이스가 아니라는거… 머리로는 알지만 마음으로도 받아드릴수있는 날이 올거라는거 알아요 그러니까 우리 모두 남과 비교하지말고 쉬엄쉬엄 더 열심히 살아봐요 두서없고 우울로 가득한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여나 저같은 사람이 또 있을까, 극복했던분들은 어떻게 하셨을까 등등 궁금해서 글 남겨봅니다 우리 모두 평범하게 행복해봐요 193
저는 너무 애매한 인간 같아요
방탈 죄송합니다
현재 해외에서 거주중인 20대 중반 여자 입니다
가족일때문에 어렸을때부터 한국 떠나 해외에서 살고있어요
세상 사람들 모두 그렇겠지만 특히 한국 사람들은 뭔가 더 열심히 살고 성실히 살고 그러잖아요, 물론 사회가 그렇게 만들었지만… 그 모습을 항상 따라가고싶었어요
저는 해외에서 살면서 무난하게 고등학교 졸업하고 무난하게 대학교 졸업하고 그렇게 또 무난하게 취업할줄 알았는데 딱 코로나가 터졌을때 졸업을 해서 취업이 어려웠었어요
그래서 그렇게 2년을 허송세월 보내다가 돈이라도 많이 버는 쪽으로 진출하고싶어서 현재는 다시 학교를 다닙니다
솔직히 남들이랑 비교했을땐 제 자신이 한심하고 초라하죠, 대부분 이미 대학교때 원하는 전공으로 졸업해서 사회생활하는 친구들이 꽤 있으니까요
벌써부터 부모님께 효도하는 친구들이 마냥 부러워서 ‘그래, 빨리 공부 끝내서 이쪽 계열로 자리잡고 효도하면돼’ 라고 늘 생각하지만 마음은 늘 복잡하죠
돈만 바라보며 이 진로를 택했지만 막상 공부를 시작하고 이 나이에 비교하면서 컴퓨터 붙들고 강의들으려니까 불안감에 휩싸이더라구요
내가 만약 이 졸업장을 따도, 세상엔 나보다 더 잘나고 실력 좋은 사람들이 많은데 내가 버틸수 있을까? 라는 나약한 생각만 하게돼요
제 자신이 너무 애매해요
대학교 졸업장도 있지만 막상 이곳저곳 원서를 내려니 내 스펙과 실력이 애매해서 생각만 많아지고, 그렇게 또 컴퓨터 앞에서 멍하니 앉아있어요
제 잘못이 크죠… 아직 덜 간절해서 그렇다고 할수있죠
자기계발 유튜브는 챙겨보면서 그 순간에만 열심히 살자! 하고 10분짜리 영상이 꺼지는 순간엔 다시 무기력해지는걸요
주저리 주저리… 그냥 한번쯤은 이렇게 털어놓고싶었어요
저는 꿈도 많고 하고싶은건 많지만, 5개를 하고싶으면 1개는 전문분야가 되어야하는데 5개 모두 애매하고 어중간할거같은 두려움이 늘 있어요
제 자신에게 자신감이 없고 미움만 가득하죠
우울한 얘기 죄송해요
어디선가 본 글에는 저와 비슷한 20대 후반 친구들이 많다고 했어요 취업을 미루고 미루다 놀고먹고, 그렇게 30대가 되면 극단적 선택을 한다구요
다들 너무 살고싶은데, 자신감도 없고 부모님께 해드린게 없다는 죄책감도 있고 우울감으로 치덕치덕된 내 자신이 너무 초라해보이고 도망치고싶은 마음에 그런거겠죠? 모두를 대신하는게 아니라 지금 제 마음이 그렇거든요…
저도 좋은 직장 구해서 딱 먹고 즐길만큼 돈벌고 부모님께 용돈드리는 그런 평범한 삶을 살고싶은데…
뉴스에도 괜히 마음 시끄러운 일들이 많아 더더욱 우울했나봅니다
행복하고싶어요
그래서 전 꼭 다시 일어날겁니다
우리 모두의 시간은 다 다르게 흘러가니까요
인생은 레이스가 아니라는거… 머리로는 알지만 마음으로도 받아드릴수있는 날이 올거라는거 알아요
그러니까 우리 모두 남과 비교하지말고 쉬엄쉬엄 더 열심히 살아봐요
두서없고 우울로 가득한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여나 저같은 사람이 또 있을까, 극복했던분들은 어떻게 하셨을까 등등 궁금해서 글 남겨봅니다
우리 모두 평범하게 행복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