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5년동안 다닌 회사에서 퇴사했어요.
전 회사에서 5년 가까이 막내로 있어 이런저런 자잘한 일을 혼자 해야했고 바로 윗상사의 짜증과 히스테릭 같은게 너무 힘들어 도망치듯 퇴사했습니다.
처음 한달 반정도는 좋았어요.
오랜만에 늦잠도 자보고 평일에 친구들과 놀러가보기도 하고 재밌었어요.
그런데 2월 후반쯤 되니 이상하게 불안해지기 시작했어요.
지금 본가에 살고있어서 월세나 엄청 크게 빠지는 돈도 없고 통장에 돈이 없는것도 아닌데 말이에요.
그래서 이력서를 넣었어요.
좀 더 놀고싶었지만 이렇게라도 안하면 이상하게 무서워져서요.
지금 면접 본 곳도 있고, 2차면접을 기다리는 곳도 있는데 금방 연락이 안오면 이상하게 무섭고 불안해지네요. 마치 영원히 일을 못할꺼같은 기분도 들어요.
혹시 다른분들도 이런 경험이나 이런 기분을 느껴본적 있으실까요?
있으시면 이런 기분을 어떻게 해소하셨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