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가 싫어요..ㅠ..ㅠ

사랑이 떠난 후2009.01.10
조회385

너무 답답하고 미칠것같아 여기에서라도 글을 오려봅니다 길지만 읽어주시고 위로의 한마디 부탁합니다

 

3일전에 남자친구랑 헤어졌습니다

작년 9월에 알게되었고 정식으로는 10달 부터 만나게 되었어요

정말 처음부터 직접적인 표현으로 다가왔더랫죠

처음에는 너무 부담스러워서 쉽게 마음을 열지 않았어요

나이도 있고 해서 이제 어느누구든 사귀면 진정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결혼을

해야지 하는 마음이었어요 그당시에는10월달 처음만나면서 그사람은 자기한테 와라 다른곳으로 가지말고 자기랑 결혼하자는 식으로 좋은말만 하고 행동도 성실하고 남편감으로서 손색이 없는 조건을 가지고 있었어요

그런데 증명할 방법이 없었던거죠

말은 건축 디자이너로 스페인에서 현대건설에 파견나와 현대건설에서 강의도 해주고

직원들이 하는일 도와주기도 하고 그런다고 그런데 제가 직접가서 확인할 방법이 없었어요

현대에서 지정해준 호텔에서 머문다고하길래 간다고 하면

결혼하면 지겹도록 볼텐데 뭐하러 미리보냐구 그래서 말리고 일하는거 보구싶다고하면

어디냐 구 물어보면 응 어디라고 내가 거기 갈게 하면

나 금방 다른곳으로 이동해.. 이런식으로 이리피하고 저리피하다가

어찌하다보니 2달 3달이 금방 지나갓어요

그동안 집에 인사도 하러왔고 집에서도 이사람이 건실하니 좋아보인다고 좋아들 하셨죠

그런데 12월부터인가 뭔가 이상했어요 그전에는 핸드폰도 자주보여주고 핸드폰 비밀번호도 알려주곤했었는데 그때부터는 번호두 바꾸고 핸드폰을 만지면 질색하면서 폰을 빼앗곤했죠 그때부터 이상하더라구

스퀸쉽도 안하고 키스는 물론이구요 뭔가 이상하더니..

조금씩 이상한 일을 하더라고

차라리 대놓고 돈을 빌려달라하면 있다 없다로 답하겠는데

내가 지금 상황이 이래서 돈이 부족하니까 3만원만 빌려줄래?

다음엔 이렇게 해서 저렇게해서 15만원이 부족해

또 다음엔 17만원 그담은  돈을 빼기위한 수수료가 필요하다해서 8만원

뭐 대충 이런식이고 이건 그래서 본인 스스로 갚는다는 소리를 한거구요

그이외에는 너무 바빠서 오늘 하루 밥한끼 못먹어서 힘이 없다고..

자동차 가스비가 없구 지금 가스가 한칸도 달랑거린다고 장거리를 가야하는데

밥도 못먹고 그러고있다 이런식으로 동정심 유발을 시켜서

그럼 와라 밥사줄께.. 이러다 가스비가까지 내주고.. 이런식으는 뭐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니까 이정도는 뭐 대수냐 했죠...

그런데 마지막 결정적으로 헤어진이유는

그렇게 하다보니...

저도 집안사정으로 잠시 일을 안하고있는터라 여유돈이 거의 없을때쯤

돈빌려간거 줘라 했더니 자동차 사고가 났다는거에요 3중으로 자기가 가해자라고..외국인 신분이라 차는 못사고 렌트카로 다녔는데 자차보험이 안되서 자기가 다 보상해줘야하는데 자기가 은행에서 뽑을수있는 돈 다해도 200이 모자라는데 같이 일했던 직원이 빌려주기로 했데요 그래서 그런줄로만 알았는데 그 직원이 185만원밖에 안된다고

그래서 저한테 한번은 15만원을 정말 마지막으로 빌려달라고 하길래 정말 없다 했더니//

가스비도 없고 밥사먹을 돈도 차에 가스도 없다는사람이 집까지 온거에요

그전에 계속 뻔질라게 전화하면

어제 저녁에 호텔 로비에서 피해자가 돈달라고 찾아와서 싸웠다니 뭐라나 그래서 지금 못들어가고 있다

그차가 지금 보인다..

그래서 내가 그랬죠

그럼 들어가서 일단 합의금은 주지않았느냐

나머지 돈은 얼마후에 주겠다 이런식으로 말하라고 했더니 아니다 확실히 주고 확인증 받아서 일처리를 해야한다

이런식으로 하더니 결론은 또 동정심 유발

아니야 뭐 어떻게든 되겠지.. 너무 걱정하지만

다 마무리 되면 집으로 갈게 곧 되겠지 뭐.. 여기저기 돈빌리러 가야지 뭐..

전체 합의금이다 수리비 다해서 700정도 나왓다는데 겨우 15만원을 못깍냐고 제가 막 뭐라했어요 그리고 피해자가 할일이 없어서 가해자 숙소까지 찾아와서 돈달라하는 사람이 어디있냐고요 그리고는  185만원은 현대 직원이 빌려줬고 나머지 다른데서 일하는 사람이 10만을 보내주고 5만원이 문제다 이러고 문자오고 자기가 가지고있는 통장 탈탈 털어봤더니 2만원이 나오더래요 3만원이 문제라고 그래서 제가 처음부터 같이 잔돈 모으뎐 돼지저금통이 있었어요 뭐 거의 제가 다 넣은거죠 그거라도 털어줄까 그래서 한번의 망설임 혹시나 해서 그랬는데 아냐 그건 놔둬 그럴줄 알았는데

응! 한마디하더라구요.. 얼마안되지만 그돈보내주고 돌아서는데 보냈는데 안보냈는지 확인전화를 하더군요

너무도 화가나서 우리 그만 끝내자 하더니 아무런 변명도 없이 미안해! 그러고는 끊더군요

연애를 하면서 싸우는거 당연한 일리아 생각했죠 이틀후 제가 전화를 했어요 안받더군요

그다음 전화가 왔어요 제가 못받았어요 문자가 왔더군요

아무리 미안한 일이 이유가 없는건 아니지만 그런 무서운 한마디가 싫다

니가 날 싫어한다면 나도 너 싫다

행복해라 잘살아라..

그리고 여기는 내가 살곳이 아니다 돌아가려한다

전화도문자도 안한다

그러고는 아예 전화도 없더군요 제가 했어요

당연히 안받 죠   문자를 보냈어요 내 마음 진심으로 보냈어요 씹혔어요

그다음날 다른사람으로부터 문자가 왔어요 그분 핸드폰 자기한테 주고 출국햇다네요

전화했어요 안받아요 문자를 보냈어요 답은 오더군요

다시는 전화 문자를 하지말라고 그분이 아니니까 그래서 그사람이 저한테 사기쳤다고 그런데 어떻게 가만히 있냐고 내마음 다 훔쳐갔는데

연인이 싸우면서 안할소리를 했더라도 어떻게 그렇게 까지 할수가 있는건지

서로 마음이 안맞아서가 아닌 돈문제인데

미안해 한마디 마지막으로 들었어요

그리고 떠났어요.. 저 지금 맨정신 아니라구요..

미안하다 했어요

메일을 보냈어요 답이 없군요 그런데 저 지금 그사람 사랑합니다.. 밤에 잠을 못자고 끼니도 걸르고 저도 제자신이 이정도로 그사람을 사랑하는줄 몰랐어요 주위에서는 그사람이 다시 돌아와서 저랑 결혼을 해도 고생한다고말리지만 그래도 사랑하는데 어쩌죠. 다시 시작하고싶어도 너무 늦은것같고 돈때문에 홧김에 헤어지자고 한 제가 원망스럽고 그래요.. 그사람도 원망스러워요 그말 한마디에 정말 끝내버리고 떠나거.. 그전부터 이미 헤어질려고 맘먹고있는 상태에서 내가 헤어지자고 하니까 얼른 대답을 한것같고 그래요/...  속상합니다

정말 속상하고 이사람 아니면 다른사람 만날 자신이 없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