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캐릭터 맛집이라는 드라마

ㅇㅇ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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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드라마 <오아시스> 






 

 



여주 오정신(설인아)



두학, 철웅과 함께 자란 남해극장 딸.

정신의 외모를 조목조목 묘사한다면, 옅은 갈색이 물결치는 숱이 많은 머리카락에 크고 까만 눈동자, 긴 속눈썹과 호기심 가득한 시선을 가졌다.

명석해 보이는 이마와 생기 어린 붉은 볼에 이어 부드러운 하얀 빛의 목이 있었으며, 입은 작지만 하고자 하는 얘기는 당당히 말했다.

두학, 철웅이 한 눈에 정신에게 반하게 된 이유는 반드시 외모가 아름다워 보였기보다는 정신이 가지고 있는 높은 자존감에서 비롯된 원래의 매력 때문이었다.

정신은 이야기 도중 웃으면서 표정으로 수만 가지 감정을 표현하고, 혹은 순간순간 상대방의 생각을 읽고 경청하려 몸을 앞으로 숙이기도 하고, 혹은 날쌘 시선을 보내기도 했다. 그녀만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움의 비밀과 마법은 바로 그 미소, 그 표정, 섬세하고 우아한 움직임들, 그리고 그녀의 웃음과 목소리였다.

정신은 두학과 철웅에게 동시에 연애하자는 대시를 받았지만, 상황의 주도권을 자신에게 가져왔다. 먼저 1년 간 친구로 지내자고 한 것. 처음엔 두학과 철웅이 재밌는 친구들이라고 생각했을 뿐 운명적인 사랑의 감정이 생길 거라고 전혀 예상치 못했다. 그저 학창시절의 추억거리가 될 수 있으면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정신은 시간이 가면 갈수록 두 남자를 알아갔고,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결정하는 데에는 주저하지 않았다. 하지만, 정신의 사랑 고백은 곧이어 쓰라린 이별이 되어 돌아오는데…



- 남주에게 먼저 좋아한다 말하고 뽀뽀 갈김, 매번 먼저 뽀뽀 갈김

- 섭남이 고백하는 거 단칼에 미련 안 주고 거절함

- 장사 수완도 좋아서 극장사업 도전하는 족족 괜찮은 성과를 거둠

- 그러다가 경쟁 배급사에게 납치당했는데도 안 지고 대듬

- 쌍절곤 가능함









 



여주의 유사 은사 포지션인 차금옥




광주 전남지역 영화 독점 배급업자 겸 제작자. 오정신의 스승이다.

언문을 깨치지 못한 문맹이지만, 시나리오를 듣고 거의 외워버리는 두뇌의 소유자.

웬만한 남자 제작자들도 그녀 앞에서 기가 눌리기 일쑤다.

여장부가 아니라 그냥 대장부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의리가 강하고, 배포가 크다.



- 머리 좋고 수완도 좋아서 여주가 제안하는 사업 알맞게 오케이해서 성공시킴

- 배짱도 좋아서 여주 납치당했을 때도 당당하게 납치한 경쟁자에게 딜 넣음

- 여주와의 관계성이 아주 좋음







 

 

 



섭남 어머니이자 이 드라마의 주요 빌런 중 하나인 강여진




철웅의 어머니. 서울 출신. 대학을 나왔다.

아버지가 야당과 여당을 오가며 재선 국회의원을 지냈다.

부유하게 자랐고 부유한 집으로 시집가 구김살 없이 세상물정도 잘 모르고 살았다.

철웅을 엄하게 키우려는 남편 영식과 달리 철웅을 애지중지하며, 예전같지 않은 집안을 다시 일으켜 세우려는 욕망이 넘친다.



- 야망 개쩔고 절대로 기죽지 않음

- 안기부 실세인 전 연인 앞에서도 기죽지 않고 머리 굴림

- 남편과 전 연인, 그리고 검사인 아들을 이용해서 더 높은 곳으로 가려고 하는 야망캐











 




남주 동생 이정옥




- 아버지의 반대로 공부 그만 두고 공장에 다니기 시작하지만

대학에 대한 꿈을 놓지 않고 야학을 시작함 그러다가 노동운동도 함








여캐들 다 주체적이고 당당하면서 능력도 있다고 호평받는 중 

다소 옛 감성인 연출과 시대극 캐릭터들임을 감안하면 진짜 잘 썼다고 생각함




참고로 작가는 다모, 주몽, 징비록을 쓴 작가 정형수.. 

보면 알겠지만 오래 전부터 극본 쓰신 연세 좀 있으신 남성작가분인데도 

여캐 잘 쓴다는 평가를 받고 있음






 

모두들 오아시스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