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톡하는걸 남자친구한테 걸렸어요

쓰니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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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과는 오픈톡으로 1년전쯤 만나게되었고 처음부터 이사람이다 하는 강렬한 끌림을 받았어요나와 성향이 같고 잘 볼수 없는 성실한 유형의 그에게 금방 빠졌었죠그러다가 오픈톡으로 인해 자꾸 잡음이 생기는 거 같아 그만하자고 하여 그만했는데사귀면서 처음과 달리 저에게 소홀하고 함부러 하는 모습에 혼자 속상해하고 외로워하다가 다시 오픈톡을 하게 되었어요다시 오픈톡을 하면서 같은 또래의 친구들과 대화하는 것도 재미있고 힘든일 있을때 진심이든 아니든 위로해주는 사람이 있다는게 많은 위안도 됬었죠그러다보니 남친 몰래 모임도 나가게 되었죠그러다가 친한 친구들도 생기고 운영진도 하게되고 현생이 아닌데 신경을 많이 쓰게 된거 같아요근데 꼬리가 길면 밟히듯 우연히 남친한테 오픈톡 하는 걸 걸려서 진짜 많이 혼나고바로 나오라고 했는데 운영진이라 나오기 힘들다고 했더니어떻게 오픈톡이 자기보다 우선이냐고 자존심 상한다며 속상해하더라고요일반 회원이면 그냥 나오겠는데 책임을 갖고 운영진 하는데 내가 그냥 나가면 다른 애들이 뭐가 되겠냐 시간을 좀 달라 정리하고 나오겠다고 했는데도 안된다고 하다가결국엔 지금 내가 뭐하는지 들어와서 남친 아닌척 하고 보아라 하고 같은 오픈톡에 있는 상태고 또 운영진한테는 미리 귀뜸을 해서 남친이 싫어해서 나가야될수도 있으니 미리 알고있었으면 좋겠다고 얘기 한 상태에요 솔직히 모임을 나가면서 저를 좋다고 호감 보이는 사람이 많이 있었지만단 한번도 여지조차 준적이 없었는데 너무 남녀 사이로만 생각하는 남친이 이해도 안가고 며칠내내 의심에 의심 꼬리에 꼬리를 물고뭐라고 하는 걸 보면서 참고 이해하고 잘 풀어주려고 하는데 한번씩 지칠때가 있네요누가 어떤 마음을 갖던 나만 처신 잘 하면 되는건데...솔직히 이게 뭐라고 나오면 되는거긴 한데나를 못믿는건지 내 행동을 못믿는건지 이래저래 답답해서 글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