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살 되고나서 온 현타

쓰니20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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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만30살.... 슬슬 결혼도 해야하지만 의욕이 없다. 

만나면 재미있고 즐겁게 노는데 뭔가~ 집에 들어오면 연락하기 귀찮다.
그러다 보니 읽씹을 자주하게 된다. (왜 그런지 나도 모르겠다.)

그래도 흙수저로 태어나 은수저로 집안이 커지고 나의 8년을 가족사업 부흥을 위해 쏟아 부었다. 지금 곱 씹어보면 나 생각보다 능력 있던것 같다. 

그런데 지금 번아웃 상태인것 같다. 이제 경제적 궁핍함이 사라지기 시작하니 
모든게 귀찮다. 남에게 아쉬운 소리 듣기도 싫어지고, 굽신거리기도 싫어졌다. 

자존심이 밥 먹여주냐 라는 생각으로 모든걸 내려놓고 개같이 일했는데
참.... 어리다고 개같이 무시한 사람들과 더 이상 엮이고 싶지 않다. 
 자기개발과 일로 연애 한번 못 해보고 만30살이 되어, 가정을 꾸리고 싶다는 욕심이 생기면서도 모든게 귀찮다. 왜 그런걸까 ㅋㅋ 

나만 그런건가 궁금해서 끄적여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