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투를 어떻게 써야될지 모르겠어서 그냥 존댓말 쓰겠습니다...!평소처럼 친구들이랑 저녁먹고 카페가서 공부하고 놀았습니다.그리고 집 가는 방향이 같은 남사친랑 같이 집에 가는길에 편의점에서 맥주 한캔씩사서 공원에서 안주랑 같이 마셨습니다.(몇일전부터 같이 마시기로 했었어요)제가 여자치고는 술이 센 편인데 오랜만에 마셔서 그런지 급하게 마셔서 그런지 좀 빨리 취하더라고요.살짝 알딸딸해져있었는데 남사친이 제가 좀 취한걸 알았는지 좀 걷자고 하더라고요.제가 그 친구랑 친하긴하지만 제 속마음이나 과거 이야기(ex:친구랑 싸웠다거나 전남친이랑 있었던 일)를 구체적으로 말한적은 없었는데 술이 좀 들어가니까 말하게 되더라고요.제가 이런저런 얘기 하니까 그 친구는 위로해주고 공감해주면서 들어줬어요.제가 그때 후드티를 입고 있었는데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는데 그냥 갑자기 후드 모자를 썼어요근데 남사친이 제 머리를 쓰다듬는? 식으로 만지다가 갑자기 굴리면서 장난치더라고요.평소에도 장난이나 농담을 많이하는 그냥 개구쟁이같은 친구라서 또 이러네하고 그냥 무시했더니 갑자기 어깨에 팔을 올리더라고요.너무 당황해서 술이 확 깼는데 술 깬척하면 분위기 이상해질거 같아서 그냥 계속 취한척하면서 걷다가 아이스크림 할인점 들려서 아아스크림 먹고 나 집 갈거야!! 내일 일찍 일어나야 돼!! 이러고 그냥 나 간다! 이러고 집으로 와버렸어요.다음날에 일어나서 생각해보니까 좀 많이 이상하더라고요..평소에도 장난도 많이 치지만 그렇게 스킨십을 하면서 뭔가 한적이 없었는데 너무 이상해서 친구들한테 물어보려고 했는데 요즘 친구들이 자꾸 그 남사친이랑 저랑 엮어대서 말했다가는 뭔가 이상하게 또 오해해서 놀릴거 같아서 고민고민하다가 이렇게 글을 씁니다.제가 독서실을 그 남사친이랑 같이 다니는데 아마 이따 오후에 만날거 같은데 만나면 어떻게해야 할까요..?그리고 앞으로도 어떻게 해야될까요?(참고로 저는 ESFJ이고 남사친은 ISTP 입니다)<-----이게 중요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적어봅니다...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ㅜㅡㅜ
남사친이랑 이거..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