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 한번 올려봅니다. 제 아내는 결혼하고 애 생길때까지 학원에서 일하다가 그만두고 저만 혼자 벌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다시 일을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와이프 학원 다닐때 번 돈 제가 본 적이 얼마 벌었는지 알 수는 없었지만, 은행에 저축해서 가지고 있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파트 분양받은 게 있어 돈 문제로 얘기하다 돈 좀 달라고 하니 자기는 돈이 하나도 없답니다. 학원 다니면서 번 돈 친정에 다 빌려줬다네요. 왜 나한테 얘기 안 했냐니까 화내면서 안 된다고 할 거 뻔하니까 얘기 안 했다네요. 친정이 주유소 하는데 외진 곳에 있어서 그런지 장사가 안 됩니다. 제가 잘 알지는 못하지만, 그만 두지도 못하고 돌려막기하면서 그냥 간신히 버티는 것으로 추정합니다. 결혼하고 장인 어른이 제 명의로 은행에서 돈 빌려달라고 해서 몇 번 해 드렸는데, 장인이 제 명의의 은행 대출을 다 갚고 또 요구하시길래 그냥 거절했습니다.이사 가려면 저도 대출내야 하고, 본가에서 물려받은 없고 외벌이인 저로서는 제가 낸 대출도 아닌데 나중에 문제될까봐 그렇게 했습니다. 제가 안 된다고 하니 와이프가 저한테 얘기도 없이 자기 돈 빌려준 듯... 처가 형제가 1남 3녀이고, 와이프가 셋째입니다. 대충 눈치를 보니까 주유소 하면서 첫째, 둘째 처형한테 돈을 많이 빌린 모양인데 갚지도 못한 것 같고, 처남 명의로도 빚이 1억은 되는 것 같습니다. 그나마 처가 형제들이 와이프 빼고는 다 번듯한 직장이 있어 다행이네요.와이프가 빌려준 돈 말이 빌려준 돈이지 아마 앞으로도 제대로 못 받을 것 같습니다. 차라리 주유소 정리하면 장인 어른 내외 두 분다 기초연금 받고, 지금보다는 나을 것 같은데 왜 주유소를 정리 안 하는지 모르겠네요. 이거라도 안 하면 낸 빚 갚을 희망이 없다고 해서 그냥 한다고 하는데, 딱 봐도 빚만 늘어가고 있네요ㅠ 와이프가 맞벌이 안 하는 건 괜찮습니더. 근데 맞벌이하면서 그 돈 다 친정에 갖다 줄 꺼면 내가 왜 그걸 참아야하는지 모르겠네요.저희 어머니는 공무원 유족 연금 받으시는데, 대충 보니까 한달 최저생계비에도 안 되는 96만원인가 받으십니다. 그래도 이제까지 사시면서 저한테 손 한번 벌리시는 일 없고, 제가 공무원 외벌이해서 형편 어렵다고 제 통장으로 매달 10만원씩 넣어주시더군요. 그에 비해 와이프 친정에서는 돈이나 자꾸 빌려달라고 얘기하네요. 돈도 그렇지만 와이프가 나 몰래 친정에 또 얼마나 보태줄리 신뢰가 깨졌습니다. 솔직히 이혼하고 싶네요. 와이프가 결혼하기 전 자기 집안 형편 얘기했으면 결혼 안 했을 겁니다. 살면서 한번도 남한테 손 내밀면서 산 적 없고, 남 보태주고 싶은 맘도 없네요. 저는 보잘 것 없는 공무원 외벌이에 잘 살아보겠다고 악착같이 살고 있습니다. 몇 년 전 담배도 끊었는데, 건강 때문에 끊은 게 아니라 돈 아끼려고 끊었습니다. 한번씩 친구들도 만나서 술 한잔도 하고 싶은데, 요즘 물가가 장난 아니라서 사람들하고 왕래도 끊었습니다. 그런데 와이프는 우리 가족 걱정은 안 하고, 친정 걱정이나 하니 정말 짜증나네요. 지금으로서는 와이프 꼴도 보기 싫습니다. 또 돈 모이면 친정에 돈 빌려줄텐데 제가 그냥 두고 봐야 할런지요?
말 없이 친정에 돈 빌려주는 와이프
제 아내는 결혼하고 애 생길때까지 학원에서 일하다가 그만두고 저만 혼자 벌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다시 일을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와이프 학원 다닐때 번 돈 제가 본 적이 얼마 벌었는지 알 수는 없었지만, 은행에 저축해서 가지고 있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파트 분양받은 게 있어 돈 문제로 얘기하다 돈 좀 달라고 하니 자기는 돈이 하나도 없답니다. 학원 다니면서 번 돈 친정에 다 빌려줬다네요. 왜 나한테 얘기 안 했냐니까 화내면서 안 된다고 할 거 뻔하니까 얘기 안 했다네요. 친정이 주유소 하는데 외진 곳에 있어서 그런지 장사가 안 됩니다. 제가 잘 알지는 못하지만, 그만 두지도 못하고 돌려막기하면서 그냥 간신히 버티는 것으로 추정합니다.
결혼하고 장인 어른이 제 명의로 은행에서 돈 빌려달라고 해서 몇 번 해 드렸는데, 장인이 제 명의의 은행 대출을 다 갚고 또 요구하시길래 그냥 거절했습니다.이사 가려면 저도 대출내야 하고, 본가에서 물려받은 없고 외벌이인 저로서는 제가 낸 대출도 아닌데 나중에 문제될까봐 그렇게 했습니다. 제가 안 된다고 하니 와이프가 저한테 얘기도 없이 자기 돈 빌려준 듯...
처가 형제가 1남 3녀이고, 와이프가 셋째입니다. 대충 눈치를 보니까 주유소 하면서 첫째, 둘째 처형한테 돈을 많이 빌린 모양인데 갚지도 못한 것 같고, 처남 명의로도 빚이 1억은 되는 것 같습니다. 그나마 처가 형제들이 와이프 빼고는 다 번듯한 직장이 있어 다행이네요.와이프가 빌려준 돈 말이 빌려준 돈이지 아마 앞으로도 제대로 못 받을 것 같습니다.
차라리 주유소 정리하면 장인 어른 내외 두 분다 기초연금 받고, 지금보다는 나을 것 같은데 왜 주유소를 정리 안 하는지 모르겠네요. 이거라도 안 하면 낸 빚 갚을 희망이 없다고 해서 그냥 한다고 하는데, 딱 봐도 빚만 늘어가고 있네요ㅠ
와이프가 맞벌이 안 하는 건 괜찮습니더. 근데 맞벌이하면서 그 돈 다 친정에 갖다 줄 꺼면 내가 왜 그걸 참아야하는지 모르겠네요.저희 어머니는 공무원 유족 연금 받으시는데, 대충 보니까 한달 최저생계비에도 안 되는 96만원인가 받으십니다. 그래도 이제까지 사시면서 저한테 손 한번 벌리시는 일 없고, 제가 공무원 외벌이해서 형편 어렵다고 제 통장으로 매달 10만원씩 넣어주시더군요. 그에 비해 와이프 친정에서는 돈이나 자꾸 빌려달라고 얘기하네요.
돈도 그렇지만 와이프가 나 몰래 친정에 또 얼마나 보태줄리 신뢰가 깨졌습니다. 솔직히 이혼하고 싶네요. 와이프가 결혼하기 전 자기 집안 형편 얘기했으면 결혼 안 했을 겁니다. 살면서 한번도 남한테 손 내밀면서 산 적 없고, 남 보태주고 싶은 맘도 없네요.
저는 보잘 것 없는 공무원 외벌이에 잘 살아보겠다고 악착같이 살고 있습니다. 몇 년 전 담배도 끊었는데, 건강 때문에 끊은 게 아니라 돈 아끼려고 끊었습니다. 한번씩 친구들도 만나서 술 한잔도 하고 싶은데, 요즘 물가가 장난 아니라서 사람들하고 왕래도 끊었습니다.
그런데 와이프는 우리 가족 걱정은 안 하고, 친정 걱정이나 하니 정말 짜증나네요. 지금으로서는 와이프 꼴도 보기 싫습니다. 또 돈 모이면 친정에 돈 빌려줄텐데 제가 그냥 두고 봐야 할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