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잘못된건가요

쓰니2023.03.27
조회1,311
안녕하세요
전27살남자이고 와이프는 24살입니다
아이는 2개월된아이가있구요 외벌이입니다
월500은 벌어오고+@입니다
제가 문제가 뭐냐하면 어느점에서 제가 못난거인지를 모르겠어요
따끔한 한마디 부탁드리겠습니다.
저는 술을 진짜 정말로 극도로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와이프는 술을 정말좋아해요..
연애때도 와이프 답답한거 보니 술마시러 몇번먹었습니다.
여기서 문제인게 와이프가 술에 많이 취한거같아 조금만 자제하고 이제 슬슬 집에가자 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후배들앞에서 쪽팔리게좀 하지마 왜그러는거야 이렇게 이야기를하고 시내한복판에서 제가 부축하면서 가고 집에안갈거라고 너혼자 가라고 그러고 억지로 차에 태워서 집으로 가는도중에도 몸부림은 계속있었고 저는 여기서 화내면 싸움이 커질거같아서 웃으며 미안해 미안해 집에가자 다음에 먹자 하고 다독이면서 집까지 운전했습니다 운전하는 내내 내 얼굴과 목을 쪼르고 할퀴고 피까지 나는상황에 전 계속 웃으면서 그랬어요...

그러고 집에 들어가서 재우고 전 그때 헤어졌어야했어요
그러고 제가 진짜 아닌거같아 옷이랑 짐을 챙기고 차에다가 넣고 갈려고 하는데 눈물이 나서 차에 좀 앉아있었습니다

그러더니 전화가오고 어디냐고 올라고라고 해서 올라가서 이야기하다가 피곤한지 먼저 자더라구요..그담날 아침에 제얼굴 보고 얼굴 왜 그러냐고 무슨일있었냐고 그래서 너가 그런거잖아 라고 이야기하니 울으면서 미안하다고 다신 술안먹겠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러고 몇개월동안 술을 정말 안먹더군요 그러고 아이를 가질 계획을 세웠습니다
아이를 가지기전에 이야기했던게 너가 아직 어려서 놀고싶고 그런건 알고있다 하지만 아이를 낳는순간 너의 자유시간은 없어질거다 나도 내가 도와줄수있는건 다 도와주겠다 라고 했습니다 그러고 임신도중에 제가 회사 사람들이랑 낚시를 몇번 다녔습니다 제 잘못이에요 늦게들어오고 그랬습니다

그러고 일이 많이 늘어서 제가 하루에 14시간 15시간정도 근무를 하고 집에들어오고 했어요 집에서 설거지도 하고 빨래도 도와주고 했어요 아무리 늦게끝나도 제가해줄수있는건 다해줬어요..
문제는 아이가 태어난다고 해서 회사에서 바로 뛰쳐나와서 병원으로 갔습니다 그러고 회사 일때문에 2일정도 쉬고 바로 출근을 했어요 와이프는 산후조리원에있었구요 그러고 전 너무 피곤했는지 와이프 퇴원하는날에 늦게 일어나서 와이프가 저희 어머니랑 택시타고 집에왔습니다 전날에 와이프가 데릴러 와야한다고 계속이야기했는데...

그리고 아이를 키우는도중에 와이프는 다시 맥주를 찾고 술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얼마후에 일하는도중에 전화가 오더군요
울먹거리는 목소리로 언제오냐고 그래서 오늘은 일찍 가겠다고 하고 정말 일찍 집에갔습니다 그랬더니 참치회랑 웬 사케를 먹고 울고있더군요 아이도 울고 그래서 전 아이 돌보면서 와이프 도닥여줬어요 미안하다고 괜찮다고 그랬는데 그 다음날에 와이프랑 맥주 한잔을 했습니다 임신기간동안도 그렇고 그전에도 술못마셨는데 많이 답답할거같아서 마셔줬는데 이야기를 하다가
와이프가 그러더군요 집도 이사해야하고 강아지가 짖는거때문에 집주인이 뭐라고 그러고 그래서 제가 조만간 이사 가자 그랬습니다 무슨돈으로? 돈도없잖아 그러고...제가 원래 모아둔 돈이있긴했습니다

그런데 연애 하고나서 와이프 대출,핸드폰미납요금 와이프 동생 핸드폰 요금 까지 다 내주고 와이프 살던 오피스텔 월세 밀린거 다 해주고 나니 얼마 남지를 않았어요 그돈으로 현재 집으로 이사를 온거고...
그러다보니 저또한 화가 나더군요...그런데 저에게 불만이많았는지 제가 회사에서 늦게 끝나고 저에대한 불만 그런것들을 이야기하고 금전적인 문제도 이야기하니깐 전 답답했습니다.
저또한 열심히 벌고있는데...이해를 안해주니 저도 퇴근하면 집에서 아기 분유주고 기저귀 갈아주고 재우고 설거지하고 등등 다합니다 밥도 와이프가 힘드니 못할거 알아서 혼자서 챙겨먹구요..저도 힘든데...일부러 이야기안하는건데 그래서 너무 부정적인 이야기 헤어질려고하는 뉘앙스 나와서 제가 그럼 이혼하자는이야기야? 이혼은 아닌거같아 라고 할려는데 이혼 이 두글자만 듣고 저한테 승질을 내면서 이혼이 쉬운줄 알아? 그러고 제 이야기 다 끊고 말하면 끊고 그러니 답답해서 식탁을 내려쳤습니다...제가 와이프에게 술을 싫어하는 이야기를 분명 다했어요 초등학교때 부모님이 술때문에 폭력 싸움 그런걸로 이혼했다고

그런데 또 술먹고 저런모습을 보이니...그러고 아이 데리고 나가겠다고 이혼하자면서 그랬습니다 그래서 붙잡고 미안하다고 너무 순간 화가나서 책상 내려쳤다고 다신안그러겠다고 하면서 그랬는데 계속 나갈려고 그래서 무릅까지 꿇고 미안하다고 했습니다...그러고 저도 예전엄마아빠 생각이나서 정말 엉엉 울었습니다.
저희 부부도 그렇게 될까봐...항상 술만먹으면 이런일이 발생하고...참 그러고 부부상담 받기로 하고 상담까지 받았어요

전 원칙적이고 와이프는 반대로 감정적으로 움직인다고 하더군요
그러고 와이프가 담날에 친구랑 술마신다고 약속있다고 해서 매일매일 집에있는게 얼마나 답답했을까 하고 알겠다고 하고 보냈어요 4시쯤에 나가서 11시 안되서 들어올거라고 알겠다고 했는데
나가고 나서 예전에 놀던 남사친도 만날건데 가능하냐고 해서 알겠다고 만나라고 했어요 둘이서 술마시고 남사친 인스타보니
하트날리고 오랜만이야 그러고 둘이서 사진찍고..그러고 연락이온게 좀 늦을거같다고 하더군요

12시전에 들어온다고 알겠다고했습니다 그러고 저희 어머님에게 연락이왔어요 와이프 들어왓냐고 다른친구만나서 좀 늦는다고 했다고 하니 알겠다고 하고 끊었어요 그런데 엄마랑 새아빠가 와이프에게 전화를 많이 했나봐요

그러고 나서 와이프가 택시타고 연락하더군요 어머님 아버님한테 연락했냐고 아니라고 내가 연락안했다고 좀 늦는다고 그것만 이야기했다 그러니 그런건 제가 중간에서 끊어야하고 중재해야한다고 하루 노는거 가지고 이렇게 연락오면 나중엔 더 심해질거같다고 그래서 엄마아빠한테 전화해서 오는중이니 연락하지말라고 했습니다...그리고 와이프랑 통화중 제가 와이프에게 그랬어요

모든지 여보마음대로는 할수는없다 그리고 아마 걱정되서 하셨을거다 내가 아이 보는게 서툴러서 걱정되서 그런걸꺼야 하는데 자기는 연락안했음 좋겠다고 그리고 그건 제가 중재하는거라고 그래서 알겠다고는 했어요 그리고 남사친 인스타 하트는 뭐냐고 솔직히 기분나쁘다고 그랬더니 왜 그 애만 가지고 그러냐 그러더군요...

제가 유독 그남사친에게 악감정이있는건 맞아요
사귀기전에 와이프 핸드폰 케이스 안에 둘 증명사진도 있고 와이프 집에도 그 남사친 사진이 있고 같이 단둘이 찍은 사진도있고
같이 손도 잡고 포옹도 하고 팔짱도 끼고 잠자리고 했다고 그런데 잠자리는 그냥 잠만잤다고 그래서 그건 저랑 사귀기전이니 그러러니 했어요 그런데 연애도중 저 몰래 밖에서 만나고 온적이 많았습니다 동네에 아는 애들이 많아서 이야기 해주더군요...와이프는 끝까지 이야기 안하고 임신도중에도 몰래 만나고 오고 그리고 임신도중엔 아이 잘못될까봐 차안에서 그냥 화좀 가라앉히고 와이프랑 대화했어요 만날거면 말하고 당당히 만나라고 그래서 말하고 만나고 온건데 이번엔 또 이런일이 터지네요...

그랬더니 제 스타일이나 그런것들을 자기한게 강요하지말라고 왜이리 고지식 하냐고 그러더군요...저에겐 남사친 여사친 사이에 친구는 없다고 그리 이야기 했으면서...그래서 제가 정말 어찌해야할지 모르겠고 제잘못을 뉘우치고 저에게 쓴말 해주시면 그 토대로 고쳐볼려고 합니다...

글을 쓰다보니 너무 두서없게 써져있네요 죄송합니다

댓글 4

김부장오래 전

일단 흥신소 연락 하셔서 불륜 확인 하시고 이후에 절차 진행하세요... 그리고 육아 초기에 술에 의존하면 나중에 정말 힘들어 집니다

00오래 전

술은 남편이 이해할수 있는문제임. 그 외에 문제는 부부간의 있을수 있는 일이고 님들이 아직 어려서 그럴수 있음. 그런데 남사친문제는 심각함. 딱봐도 불륜. 이혼하삼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ㅎㅎㅎ오래 전

반대 케이스라 읽다가 댓 남겨요.. 저희는 남편과 나이차이가 있는편인데(제가어림) 남편이 토욜에 같이 기분좋게 저녁먹고 저는 술한잔도 못하고 남편이 마셔요~ 그전에도 술먹으면 취중진담처럼 맨정신에 안할말을해서 사람 열??받게 하는게 있었는데 그날은 엘베타고 아이랑같이 올라오는데 요즘 아이가 말을안들어서 그런얘길하다 아이이마를 톡쳐서 저도 애한테 왜그러냐는 의미로 남편 배를 툭 쳤어요~ 그랬더니 바로 성질을 내면서 왜 때리냐며 성질을 버럭내더니 집에 들어와서 씩씩대더라구요~ 저도 첨에 황당하다 화가나서 언성이 높아지고 그러더니 분에 못이겼는지 저한테 오더니 어깨를 밀치더라구요 아이보는앞에서,, 이제껏 제가 본 남편은 그런사람이 아니었기에 정말 당황스럽더군요,, 그모습을 아이가 지켜보고있어서 더 당황스럽더군요,, 거기서 제가 더 언성을 높이거나 지랄하면 저를 때릴기세였어요,,, 그러면서 한대때리고 싶다는둥 뭣도 아니라는둥 남편한테 생각도 못하느말과 행동을 보니 내가 알고있던 사람이 맞나싶고 평소에도 저런생각을 하고 있었나 싶고 정말 비참해지네요,,, 다음날 미안하다고하는데 어떻게 해결해야하는건지 몰겠네요,,, 저도 어제 오늘 속씨끄러워서 참 힘들어서 두서없이 적어봤습니다.. 글쓴이분들 모쪼록 잘해결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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