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나는 정말 공감능력이 없는 사람이야…
난 이게 정말 고민이거든…? 근데 요샌 쿨병이다 컨셉충이다 뭐 이런 말로 리액션 좀 만 잘못해도 관심 받고싶은 ㅂㅅ 취급을 받길래 어디가면 고민이라고 말은 못해… 익명이니까 주절주절 해보자면
나는 정말 친한 친구들이라도 심지어 남자친구라도 신세한탄하고 고민거리 늘어놓는게 정말 너무너무너무너무 싫어…
그 얘기를 듣는 시간이 너무 지루하고 관심도 없는데 저런 얘기를 나한테 왜 하는거지? 궁금하다고 한적도 없는데 이걸 왜 들어줘야 하지? 이런생각이 들어서 나 스스로가 사람을 만나는게 너무 곤욕이야…
그래도 인간관계를 유지는 해야겠으니까 만나기는 해야겠고 관심분야에 대해 얘기하는건 나도 신나서 떠들 수 있는데 남들이 나 오늘 이랬어~ 저랬어~ 주절주절 떠드는거 들으면 그냥 승질이나… 지루하단 생각밖에 안들고.. 리액션 해주기도 귀찮고…
나도 진심으로 흥미진진하게 들어주고 싶어ㅠㅠㅠㅠ 근데 듣고 싶지가 않고 짜증부터 나니까 정말 앞으로의 사회 생활을 나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어… 남이 죽는 소리하는거 불평불만 하는거 듣는 상상만해도 진저리가나…
나는 내 성향이 이렇다 보니 고민이 있거나 화나는 일이 있었어도 주변사람들한텐 이야기 하지 않아 어차피 얘기해도 다들 속으로는 다 나처럼 쥐뿔도 관심 없을거같거든
공감하고 슬퍼하고 하는 사람들을 보면 저 사람들도 속으로는 나처럼 아무관심 없겠지? 말만 저렇게 하는 거겠지? 생각하면서도 진짜로 공감하고 있는걸까? 정말 남의 슬픔이 자기일처럼 슬플까? 하는 생각이 들어
가족도 친구도 그 누구의 슬픔도 전혀 공감되지 않고 귀찮고 짜증나는게 정말 이상한거야? 아니면 다들 가면쓰고 사는거야?
추가) 댓글이 많이 달려서 깜짝 놀랐네…
나랑 같은 사람들도 있고 의견이 다른사람들도 있는것 같아.. 소시오패스나 지능미달은 검사 안해서 모르겠어 일상생활하는데 별로 지장 없는거 같긴한데 뭐 어쨌든..
나는 내 생각이 보편적인 사람들의 생각이 아닐까 생각해서 올려본 글이었어 남들도 다 이렇게 사는 줄 알았거든.. 남의 기쁨과 슬픔을 마음으로 느낀다는게 거짓말이고 가면인줄 알았어 내 생각대로만 본거지 세상을
정말 남의 일에 눈물 흘릴만큼 힘든 감정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다면 솔직히 와닿지는 않지만 내가 이해할 필요없는 거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내 글이 혹시 상처가 됐다면 미안해
많은 의견들 고맙고 현실적인 해결방법을 제시해준 많은 댓글들 하나하나 읽어보며 고쳐 나가볼게 나쁜말도 그닥 상처받지 않으니까 편하게 댓글 달아도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