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기 시작하고 같이 있던 계절이 오니까 미치겠다. 다가올 여름이 두렵다. 그때는 얼마나 더 무너질까 겨우 다 추스려졌던 모든게 다시 일어나서 날 괴롭혀 더이상 나도 너 안 보고 싶어하면 좋겠는데 이제 좀 살만 해지려나 싶었는데 날씨까지 나를 가만 내벼두질 않는다. 마음이 서글퍼지는 내 하루에 온통 너가 다시 자리 잡아서 도저히 슬퍼하지 않을 수가 없다.91
같이 있던 계절이 오니까
만나기 시작하고 같이 있던 계절이 오니까
미치겠다. 다가올 여름이 두렵다.
그때는 얼마나 더 무너질까
겨우 다 추스려졌던 모든게
다시 일어나서 날 괴롭혀
더이상 나도 너 안 보고 싶어하면 좋겠는데
이제 좀 살만 해지려나 싶었는데
날씨까지 나를 가만 내벼두질 않는다.
마음이 서글퍼지는 내 하루에
온통 너가 다시 자리 잡아서
도저히 슬퍼하지 않을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