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 제작보고회

ㅇㅇ20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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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맛'의 대가 이병헌 감독이 박서준과 아이유를 만났다.





 


영화 '드림' 제작보고회가 30일 진행됐다. 이 날 행사에는 이병헌 감독과 배우 박서준, 아이유, 김종수, 고창석, 정승길, 이현우, 양현민, 홍완표, 허준석이 참석했다. 







'드림'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와 열정 없는 PD 소민(아이유)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이병헌 감독은 '극한직업' 이후 4년 만에 관객들을 만나게 됐다.






 


이병헌 감독은 "홈리스 월드컵이라는 행사가 있다. 그들의 사회의 부정적 인식 개선을 위해 만든 대회가 있는데 2010년 우리나라의 홈리스 국가대표 선수들이 첫 출전한 실화를 모티브로 새롭게 창작한 이야기"라며 "제가 선택한 작품들 중에 고민의 시간은 가장 짧았는데 만들어서 내놓는 시간은 가장 오래 걸린 작품이 됐다"고 밝혔다.





 


박서준은 '드림'에서 의지도, 계획도 없던 홈리스 축구단 감독을 맡게 된 축구선수 홍대 역을 맡았다. 


그는 "'이태원 클라쓰' 끝나고 촬영을 시작한 작품인데 관객과 만나가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3년 전의 모습이라서 감회가 새롭고 오랜만에 극장에서 관객들 만날 생각하니까 설레기도 하고, 걱정도 된다. 만감이 교차한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평소에 조기 축구를 좀 나가긴 했는데 실제로 축구 선수 역할을 맡게 되니까 힘들었다. 짧은 기간이기 때문에 쉽지 않지만 조금이라도 따라가기 위해서 노력했다"고 전했다.




 



또한 아이유와 호흡에 대해서는 "제가 아이유 씨 팬이어서 기대도 많이 했고, 현장에서도 어떨지 궁금했다. 투닥거리면서 촬영했는데 끝나갈 무렵에는 좀 더 많은 신이 있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즐거웠다"고 말했다.


아이유 역시 "기대가 됐던 촬영이기도 했고, 현장에서 감독님께서 돌발적인 리액션을 종종 주셨다. 그럴 때 서준 씨가 빨리 캐치하시고, 유연하게 받아들이고 본인 것으로 만드는 걸 보면서 너무 대단하고, 부럽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코앞에서 연기를 보면서 좋은 자극을 많이 받았던 것 같다"고 전했다.






 


아이유는 열정 없고 사회생활 만렙의 다큐멘터리 PD 소민 역을 맡았다.  다큐 PD를 연기하기 위해 평소 자신을 따라다니는 메이킹 감독을 관찰했다는 아이유는 “‘이렇게 카메라를 드시는구나’ 하고 보면서 캐릭터에 사용했다”라고 캐릭터 준비 과정을 전했다. 


그는 작품에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 "3년 전인데 사연이 많은 역할 위주로 맡다 보니까 사연이 없는 역할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제안이 와서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 날 아이유는 자신의 활동명을 정리했다.
그간 아이유는 드라마와 영화 등 연기 활동을 할 땐 이지은이라는 이름으로, 가수 활동을 할 떈 아이유라는 이름을 사용했다. 하지만 '드림' 제작보고회에서는 소개부터 아이유라는 이름이 쓰였다.
이에 그는 "가수 뿐만 아니라 연기자 활동을 할 때도 어차피 다 아이유라고 불러 주셔서 어느 순간 '오히려 혼동을 드릴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가수 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고, 연기 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어서 3월엔 아이유로 나왔다가 5월에 이지은으로 나오면 기자 님들은 물론, 팬 분들도 헷갈리실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했다. 어차피 난 한명이니까. 다 아이유로 하기로 했다. 배우명 가수명 다 아이유로 통일했다"고 전했다.




 


김종수는 축구단의 최연장자 환동 역으로, 고창석은 딸 바보 효봉으로 분해 극에 유쾌한 활력을 불어넣는다. 


정승길은 축구단의 반칙왕 범수 역을, 이현우는 축구단의 히든카드 인선으로 관객들을 찾는다.




 


양현민은 골키퍼 문수 역을 홍완표는 베일에 싸인 신비주의 영진 역을 허준석은 긍정 파워 사무국장 인국 역으로 열연한다.






 

 


오는 4월 26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