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1년차 남편이랑 너무안맞아서 이혼하고 싶어요

ㅇㅇ2023.03.31
조회74,634


잡아놓은 물고기라 생각했던걸까요? 잡아놨다고 밥을 안주네요
밥을 안주면 물고기는 죽기마련인데

이제 신혼1년차인데 살아보니 도저히 아닌것같아요
남편이랑 저랑 둘다 맞벌이고 주5일 근무하고 토일휴무

주말 이틀중에 하루는 나가서 데이트도 하고 마트가서 먹거리도
사고 카페도 가고 요즘 벚꽃도 펴서 꽃놀이도 가고싶은데

결혼하고 신혼여행 다녀와서는 단둘이 외출한적 아예 없어요

남편은 평일 저녁7시퇴근하면 8시부터 새벽까지 게임.
주말 이틀 내내 아침9시에 눈떠서 진짜 새벽까지 게임에 게임
씻지도 않고 배는 어찌나 남산만 하게 튀어나와서 배달음식 먹으면서 늘어진 턱살에 이제는 혐오스러울 지경입니다

처음 한두달은 이해했는데 두달이 넘어가니 옆에 그꼴보니까
속에 천불이 나고 미칠것같아요

달래도 보고 울어도 보고 했는데도 안되요
정작 웃긴건 홀시모가 부르면 바로 달려나가요.제가 그렇게
마트 한번가자해도 안가는 사람이

이렇게 혼자 마트가서 음식사다느다가 혼자 이게 뭔짓인가 싶어서 저도 요즘 마트도 안가고 밥도 안해요 청소도 안해요

이럴거면 왜사는지 모르겠어요 돈은 제가 두배 더 버는데
차라리 이혼하고 혼자 집구해서 알뜰하게 사는게 낫지

저처럼 이렇게 사는분 계신가요?

꽃놀이 가고싶다 그렇게 말했는데 한번을 안가고 게임이네요.

다음주에 이혼변호사 예약상담 해놨어요

댓글 37

ㅇㅇ오래 전

Best그냥 집돌이 인가 했는데 게임... 주말 장도 같이 안 볼정도면 버리세요. 지금도 그런데 애 있다 생각해보세요. 지옥입니다. 버릴건 버리고 사는게 정신 건강에 좋아요.

ㅇㅇ오래 전

Best변호사 상담 현명하십니다 행동해야 정신차릴듯

i오래 전

Best이혼상담 잘 예약햇어요 현명하네요 홀시모 아들은 버려야 해요

1오래 전

Best꽃 지기전에 친구들이랑 보고와요 이혼은 꼭 하시고

ㅋㅋ오래 전

Best연애는 어케 했대요 진짜 잡은 물고기취급인데 ..?

ㅇㅇ오래 전

혹시라도 애 안가지게 조심하고 제발 이혼해요 뒤늦게 울고불고 난리치면서 싹싹 빌더라도 용서하면 님 무덤 님이 파는 거됩니다. 정신차리고 하루라도 빨리 헤어지세요

ㅇㅇ오래 전

딱봐도 주작이네 결혼 했다고 저렇게 180도 변하는 사람 없음. 연애때 조금이라도 티가 났을 건데 그것도 모르고 결혼 한거면 답없는거지. 글구 돈을 님이 2,3배 더 번다고 햇는데 그렇게 똑똑한 사람이 저런 남자를 왜 만났을까?

ㅇㅇ오래 전

남에 금쪽이를 키우는 느낌일듯 ㅠ

oo오래 전

이런케이스는 연애때는 어땠는지 궁금 .연애때 몰랐을까?

오래 전

늙은 엄마에서 공짜로 잠자리 해주는 젊은 엄마로 갈아탔네요.

ㅇㅇ오래 전

애까지 낳으면 님만더 힘들어요 아이들커갈때 공차기 한번을 안하고 자전거 배울나이에도 오롯이 님몫 요앞 공원에 아이들과 배드맨트는 바라지도 못하고 산책 한번을 안해요 이혼할때 딸이 그러데요 아빠랑 추억은 하나도 없었다고 사람 안바낀다고 애 낳기전에 벗어나요

오래 전

"이럴거면 왜사는지 모르겠어요 돈은 제가 두배 더 버는데" 주작을 스스로 인정

비질란떼오래 전

알고 결혼한거 아닌가요?

jj오래 전

저런놈이 결혼전엔 세상 사랑꾼이었겠지 여자말이라면 껌뻑죽고 누가봐도 자상한 남자였을텐데 결혼후엔 원래대로 돌아갔네 어디 무서워서 결혼하겠나 ㅠㅠ

오래 전

게임은 답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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