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이십년도 더 전의 일입니다. 그러나 저는 아직도 가슴에 있습니다ㅜㅜ 잊혀지지가 않아요. 1. 저 엄마 없다고, 본 바 없이 자랐다고 결혼 반대 했었어요. 나름 잘 자랐다고 자부했던 저에겐 큰 충격이었어요ㅜㅜ 내 아들~~~씨암탉도 못 잡아주는 장모 없는 자리.. 못 보낸다고 엄청 반대 했었어요ㅜㅜㅜㅜㅜ 그때는 제가 철이 없어서, 울엄마를 더 미워 했었지요. 안 그랬어야 했는데요...... 2.우여곡절 끝에 결혼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임신을 했어요. 아버님께서....그 아이가 내 아들 애 맞냐고 의심하셨어요. 저거(나) 어디가서 남의 애 배가지고 순진한 내 아들 발목 잡는 거 아니냐 하셨어요. 열달 내내 서러웠어요. 축복을 못 받아서요. 근데 첫 딸 낳고보니... 제가봐도 신기하게 즤 고모랑 똑같아요. 지금도 똑같아요ㅜㅜㅜㅜㅜㅜㅜ(그래서 짜증나요ㅜㅜ) 씨도둑은 못 한다는 말~~ 괜히 있는 게 아니었어요. 솔직히...속으로 참 다행이다 싶었어요ㅜㅜㅜㅠ 나도 진짜 미친년이죠ㅜㅜ 뒤집어 엎었어야 했는데......... 3.제 딸이 구월생입니다. 즉 한여름에 배 불러 있었어요. 만삭이죠. 시누나 시동생은 멀리 사는데 항상 하계휴가를 경주. 즉 시댁으로 왔어요. 저희도 휴가지만, 오는 손님 맞아야 해서 저는 어디 가 본 적이 없었어요. 시누의 딸이 여섯살이었는데, 제가 잘 놀아줬어요. 원래부터 애를 좋아했습니다 그 한여름에 저녁차리고 밥을 먹고 있는데 시누 딸이 먼저 먹고 저한테, 외숙모~~ 그만먹고 놀자... 라고 했어요. 물까지 떠다주고 저는 이제 앉았는데요. 거기까지는 그렇다쳐요. 애는 애니까요. 그런데 시누가........지 딸한테 그러더라구요. 안 돼! 외숙모 이거 먹고 설거지 해야 돼. 그래서 너랑 못 놀아. 밥 먹다 체할뻔 했어요. 그 후가 더 가관이예요. 엄마가 설거지 하면 안돼? 라고 묻는 딸에게 시누가 대답하길~~~~~~ ㆍ엄마는 시누야. 내가 하는거 아니야. 라고 그랬어요. 저 만삭 배 불러서 설거지하고 있었어요. 바보같죠? 4.시아버님 똥 지린 팬티 빨아보셨어요? 저는 해봤어요. 제가 며느리라 당연히 해야되는거라 하셨습니다. 그때는 같이 돈 벌고 있었는데 제가 착한병에 걸려가지고ㅜㅜㅜㅜㅜㅜ 5.참 많은 사연이 있었지만.... 그 와중에 둘째가 태어났어요. 그렇게 원하시던 아들입니다ㅡ.ㅡ 근데, 저를 많이 닮았어요. 그 누가 봐도 접니다~~~ 어머님이...갓 태어난 아들에게 그랬어요. 니는 어디 닮을데가 없어가지고 늬 엄마 닮고 태어났냐고..... 6.첫딸도 있고, 돈 문제도 있어서 산후조리원 안 가고 집에서 조리 했어요. 하혈이 심해서 남의 피도 수혈받을 정도로 아팠(?)어요. 그렇게 누워있는 제게.. 그래도 아들 낳았다고 보러 오셔서는..... 니는 시어머니가 왔는데 밥도 안 차려주고 누워만 있냐고 구박 하셨어요. 저 애 낳은지 일주일 안 됐고 어제 수혈받아서 아직 어지러운데 내 걱정 아니라.. 지 아들 밥 못 먹을까봐 체크하러 오신거였어요. 첫아이가 지금 스무살이고 저는 병신같이 그걸 견뎠습니다ㅜㅜ 그러나 제 딸이 결혼하겠다면 전 반드시 그 시댁부터 볼겁니다. 제 같은 삶 안 살길 바래서요. 아, 그리고 지금은 괜찮습니다. 깔끔한 후기는 아니지만 제가 시댁 한번 뒤집어 엎었고 니 아들, 그리잘난 니 아들 내가 놔준다고 생 개지랄 떨어서ㅜㅜㅠ 진심 막말도 했는데 남편이...빌고 빌어서 아직 같이 삽니다.242
제가 시댁을 싫어하는 이유....
그러나 저는 아직도 가슴에 있습니다ㅜㅜ
잊혀지지가 않아요.
1. 저 엄마 없다고, 본 바 없이 자랐다고 결혼 반대 했었어요.
나름 잘 자랐다고 자부했던 저에겐 큰 충격이었어요ㅜㅜ
내 아들~~~씨암탉도 못 잡아주는 장모 없는 자리..
못 보낸다고 엄청 반대 했었어요ㅜㅜㅜㅜㅜ
그때는 제가 철이 없어서, 울엄마를 더 미워 했었지요.
안 그랬어야 했는데요......
2.우여곡절 끝에 결혼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임신을 했어요.
아버님께서....그 아이가 내 아들 애 맞냐고 의심하셨어요.
저거(나) 어디가서 남의 애 배가지고 순진한 내 아들 발목 잡는 거 아니냐 하셨어요.
열달 내내 서러웠어요.
축복을 못 받아서요. 근데 첫 딸 낳고보니...
제가봐도 신기하게 즤 고모랑 똑같아요.
지금도 똑같아요ㅜㅜㅜㅜㅜㅜㅜ(그래서 짜증나요ㅜㅜ)
씨도둑은 못 한다는 말~~ 괜히 있는 게 아니었어요.
솔직히...속으로 참 다행이다 싶었어요ㅜㅜㅜㅠ
나도 진짜 미친년이죠ㅜㅜ
뒤집어 엎었어야 했는데.........
3.제 딸이 구월생입니다.
즉 한여름에 배 불러 있었어요.
만삭이죠.
시누나 시동생은 멀리 사는데 항상 하계휴가를 경주.
즉 시댁으로 왔어요.
저희도 휴가지만, 오는 손님 맞아야 해서 저는 어디 가 본 적이 없었어요.
시누의 딸이 여섯살이었는데, 제가 잘 놀아줬어요.
원래부터 애를 좋아했습니다
그 한여름에 저녁차리고 밥을 먹고 있는데
시누 딸이 먼저 먹고 저한테, 외숙모~~ 그만먹고 놀자...
라고 했어요.
물까지 떠다주고 저는 이제 앉았는데요.
거기까지는 그렇다쳐요.
애는 애니까요.
그런데 시누가........지 딸한테 그러더라구요.
안 돼! 외숙모 이거 먹고 설거지 해야 돼.
그래서 너랑 못 놀아.
밥 먹다 체할뻔 했어요.
그 후가 더 가관이예요.
엄마가 설거지 하면 안돼?
라고 묻는 딸에게
시누가 대답하길~~~~~~
ㆍ엄마는 시누야. 내가 하는거 아니야.
라고 그랬어요.
저 만삭 배 불러서 설거지하고 있었어요.
바보같죠?
4.시아버님 똥 지린 팬티 빨아보셨어요?
저는 해봤어요.
제가 며느리라 당연히 해야되는거라 하셨습니다.
그때는 같이 돈 벌고 있었는데
제가 착한병에 걸려가지고ㅜㅜㅜㅜㅜㅜ
5.참 많은 사연이 있었지만....
그 와중에 둘째가 태어났어요.
그렇게 원하시던 아들입니다ㅡ.ㅡ
근데, 저를 많이 닮았어요.
그 누가 봐도 접니다~~~
어머님이...갓 태어난 아들에게 그랬어요.
니는 어디 닮을데가 없어가지고 늬 엄마 닮고 태어났냐고.....
6.첫딸도 있고, 돈 문제도 있어서 산후조리원 안 가고 집에서 조리 했어요.
하혈이 심해서 남의 피도 수혈받을 정도로 아팠(?)어요.
그렇게 누워있는 제게..
그래도 아들 낳았다고 보러 오셔서는.....
니는 시어머니가 왔는데 밥도 안 차려주고 누워만 있냐고 구박 하셨어요.
저 애 낳은지 일주일 안 됐고
어제 수혈받아서 아직 어지러운데
내 걱정 아니라.. 지 아들 밥 못 먹을까봐 체크하러 오신거였어요.
첫아이가 지금 스무살이고
저는 병신같이 그걸 견뎠습니다ㅜㅜ
그러나 제 딸이 결혼하겠다면
전 반드시 그 시댁부터 볼겁니다.
제 같은 삶 안 살길 바래서요.
아, 그리고 지금은 괜찮습니다.
깔끔한 후기는 아니지만
제가 시댁 한번 뒤집어 엎었고
니 아들, 그리잘난 니 아들 내가 놔준다고
생 개지랄 떨어서ㅜㅜㅠ
진심 막말도 했는데
남편이...빌고 빌어서 아직 같이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