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7교시에 반들끼리 단체 사진 찍으려고 1학년 전체가 반 주변 공원에 나가서 야외활동을 했어활짝 핀 벚꽃나무 아래에서 단체 사진 찍으려고 반 애들이 북적북적 서 있었거든근데 우리반 남자애랑 내가 나란히 맨 뒤에 섰단 말이야 그런데 바로 뒤에 난간 없이 바로 높이차가 약간 나는 움푹 파인 언덕이 있어서내가 장난으로 그 남자애 툭 치면서 밀치는 시늉 했거든 그랬더니 그 남자애가 웃으면서 저 딱밤 때렸어 그 남자애가 잘생겨서 그런건지.. 아직은 어색하지만 활기찬 벚꽃나무 아래 풋풋한 분위기 때문인지저는 아마 이 순간을 평생 떠올리게 될 거라고 직감했던 하루였어
풋풋했던 썰 푼다
그 남자애가 잘생겨서 그런건지.. 아직은 어색하지만 활기찬 벚꽃나무 아래 풋풋한 분위기 때문인지저는 아마 이 순간을 평생 떠올리게 될 거라고 직감했던 하루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