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남자가 있는데 심리가 궁금해요

ㅇㅇ2023.04.01
조회1,897
내가 좋아하게 된 계기는..

되게 싫어하던 친구였어요

매일 내주변에 맴돌고 내옆에 앉으려하고

한번은 말좀 붙여 줬더니

손으로 강아지 부르듯 옆자리

두드리며 자기옆에 앉으라고..

내가 무슨 다방레지도 아니고 불쾌했어요.


담날 부터 겁나 눈깔아시전으로

인상팍쓰고 인사 씹어댔는데...

제가 어느날 저혈압에 다리쥐나서

움츠리고 있는데 다가와서 바래다 주겠대요....

난 그말에.. 존심 상해서 싫다고 햏더니

나가보니 아직 기다리더라구요.

그앞에서 카톡택시 불러 갔고요...

그뒤로 무슨 박애주의자마냥

절 엘베 앞에서 고개 숙인채 기다리더라고요

암튼 빨간 빠마머리 양아치 같아 싫어서 무시했죠

그러던 어느날 투블럭하고 셔츠입고

나타났는데 김원준 닮은 존잘인거에요

깔끔해보이고 설레더라구요

그래서 내빵 머글래? 하고 건냈더니

고맙다고 바래다준다고 결국 시승식 끝내고

대화하는데 ㅈㄴ재밌는거에요

그냥 개그맨 ㅋㅋㅋㅋㅋㅋ

조용했던 것과 달리 욕도ㅈㄴ 잘하고

문신충인데 여자도 잘꼬시고 리더쉽있고

일진출신인 제 눈엔 딱 매력포인트였어요

그런데 매일 남친처럼 저 바래다 주는데 3개월째 반호를 안물어요 ///

무슨 기사님도 아니고 한우등심선물이랑 주유권은 카풀개념으로 줬는데

집도 반대방향인데 이남자 놀았던타입인데

왜 쑥맥처럼 굴죠

확 내가 자빠뜨릴까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