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 당신이 너무 보고싶고, 갖고싶고 마음을 털어놓고 싶지만 그럴 수가 없어서 우울함과 슬픔 속에 빠져 밤 산책하던 그 길을 너무나 오랜만에 찾아갔고, 걸었다. 더이상 슬프지는 않았다. 그냥.. 밤이 되니 오랜만에 당신이 더 생각나고 그렇게 만나지 않았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아쉬울 뿐이다. 하긴.. 그런 관계가 아니었다면 당신과 만날 일조차 없었겠지.. 그랬다면 그렇게 긴 긴 시간 그리워하며 아프지도 슬프지도 않았겠지만.. 처음 앓아본 짝사랑의 경험으로 변하고 좀 더 성숙해진 지금의 나도 없었겠지. 단 한번이라도 보고싶다. 정말로..1911
길을 걸었다.
당신이 너무 보고싶고, 갖고싶고
마음을 털어놓고 싶지만 그럴 수가 없어서
우울함과 슬픔 속에 빠져 밤 산책하던 그 길을
너무나 오랜만에 찾아갔고, 걸었다.
더이상 슬프지는 않았다.
그냥.. 밤이 되니 오랜만에 당신이 더 생각나고
그렇게 만나지 않았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아쉬울 뿐이다.
하긴.. 그런 관계가 아니었다면
당신과 만날 일조차 없었겠지..
그랬다면 그렇게 긴 긴 시간 그리워하며
아프지도 슬프지도 않았겠지만..
처음 앓아본 짝사랑의 경험으로
변하고 좀 더 성숙해진 지금의 나도 없었겠지.
단 한번이라도 보고싶다. 정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