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생이 정말 한심해보이나요

ㅇㅇ2023.04.02
조회24,014
이번에 삼수하고 (재수+반수) 대학에 붙은 신입생입니다. 
처음에 재수를 해서 인서울 중하위권 라인에 붙었는데너무 아쉬워서 학교 근로장학생 한 돈으로 반수해서결국 이번에 원하던 대학에 붙어 새내기 시절을 한 번 더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축하해주고 대단하다는 친구들, 어른들이 더 많아요그런데 가끔씩 저한테 툭툭 던지는 말들이 너무 속상합니다.
삼수까지 한 건데 스카이도 못 갔냐여자 삼수이면 너 취업이나 결혼은 어떻게 할 생각이냐삼수는 입시중독인 것 같아서 하나도 안 부럽다내가 삼수했으면 서울대 갔다삼수했다는 사실 자체가 한심하다나같으면 그 학교 다니면서 커리어쌓았지 이과가 학벌이 뭐가 중요하냐
아르바이트를 구하다가 저런 소리를 듣기도 하고몇몇 친구들이 술취해서 저런 소리를 하기도 하고집안 어른들도 툭툭 던지고...학교 동기들도 현역으로 붙은 애들 몇몇이 제가 삼수했다고 하면 은근히 비웃기도 합니다.본인들은 현역으로 한 큐에 붙었는데 삼수한게 웃긴가봐요 ㅠㅠㅠ 삼수가 그렇게 한심해보이고 입시중독녀같아 보이나요...제가 만족한다는데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어요

댓글 57

너부리오래 전

Best전혀.. 길고 짧은 거 대봐야 안다 삼수는 인생에 아무것도 아님

ㅇㅇ오래 전

Best띠용 저도 삼수했는데 저런 말을 한다는 게 충격... 단 한번도 들어본 적 없는데... 보통 축하해주고 대단하다 해주지 저런식으로 어떻게 말해요? 주변인들이 문제인 듯

ㅇㅇ오래 전

Best나하고 상관없는 말들은 그냥 한쪽귀로 듣고 다른귀로 흘려소내는게 건강의 비결임. 어떻게 모두 나와 같겠어요. 규칙이나 잘지키고 나자신을 위해서 열심히 생활하기 바래요~ 화이팅 !

ㅇㅇ오래 전

Best삼수했어도 결국 원하는 대학 들어갔으면 그 자체로 대단하다고 해야 함. 뭐라고 말하는 사람들 다 무시하셈. 부러워서 그러는 거임.

ㅇㅇ오래 전

삼수한만큼 안쉬고 열심히 졸업하고 취업하면되요 나중되면 삼수한거 관심도 없어요

ㅇㅇ오래 전

학벌컴플렉스 있나 싶긴합니다 사실 재수에서 삼수하는게 쉽게생각되긴 한데 일년치 연봉 말고도 여러가지 기회비용이 들어가는 일이라... 다들 인생 길고 삼수 별거아니다 하시는데 제생각은 좀 다르네요 학벌이 크게 중요치 않은거같고요 그시간에 일을 해서 시드모아 투자사이클 놓치지 않는게 더 중요한거같아요 저도 늦게 학교들어가서 사회생활 늦게 시작하다보니 그때 놓친 시간들이 뼈아프네요 그냥 앞으로 졸업하고나서 고시쪽으로 빠지지만 않으셨으면 합니다 건승하세요

나나나오래 전

별거아닌걸로 참 지랄들한다. 결론은 님이 원하는대학갔고 님 말들을 필요없이 그런말하는 친구는 거르면됩니다 축하는 못할망정 우라질것들

ruth921오래 전

내가 원하던 걸 이루면 뭔 개잡소리가 들려도 전혀 동요치 않을듯요~ 당당하게 지금의 대학생활 즐기시죠! 고생 많으셨을텐데 축하드립니다!

ㅇㅇ오래 전

저는 더 공부할 자신이 없어서 그냥 붙은 학교 다녔지만, 제가 다닌 학교에서도(인서울 하위권) 재수, 삼수, 반수 등등 많았어요. 그런거 별로 신경쓰지도 않았구요. 휴학 한두번 하고, 그러다보면 금방 지나가는게 2년이에요. 그건 아무것도 아니죠. 40세를 앞둔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면 삼수가 아니라 사수, 오수를 해서라도 더 좋은 학교에 갈 수만 있었다면 그 시간이 하나도 안아까웠을 것 같아요. 그때의 2~3년이 별게 아니라는걸 아니까요. 그리고 이과가 학벌이 안중요하다고 누가 그래요. 주변의 쓸데없는 소리들은 하나도 신경쓰지 마시고, 공부 열심히 해서 학점관리 잘 하시면 됩니다.

00오래 전

인생 몰라요.. 3수? 해봐야 20대 초반임. 님 적어도 80은 살거고. 80년중에 2~3년? 그까이꺼 아무것도 아닙니다

ㅎㅎ오래 전

30대후반입니다. 지금 글 읽고 깜짝 놀랐습니다. 글쓴님이 겪으셨다는 시선들이 너무 웃기고 얄팍해서요. 이 정도 나이가 되면 사회에서는 수시로 들어갔는지, 하향지원했는지, 삼수를 했는지, 수석합격인지 개뿔 아무 관심이 없고 묻지도 않고 그런 단어들도 다 잊어버립니다. 그냥 oo대학교 oo학과 졸업, 학점 얼마. 이것만 남습니다.

쓰니오래 전

찐따들 말을 뭐하로 신경쓰는지 ㅋㅋ 똑같은 사람 되실래요?

광식이쿵짝오래 전

삼수해서 내가 원하는 대학에 갔으면 됐지 신경 쓰지 마세요 날 위해주는 사람 아니면 그냥 무시가 답

ㅇㅇ오래 전

노력도 안해보고 현실과 타협만하면서 살아온 ㅅㄲ들이 뭘 알겠냐? 인생 3년 아무것도 아니다 10년 20년 지나서 성공하는 사람도 있는데 무슨ㅋㅋ 아무런 도전없이 사는 너 주변 사람같든 것들이 결국 그저 그런 사람으로 사는거임 그냥 니 인생만 신경쓰면서 살아 남 얘기 무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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