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바람 피나봐요..전 이제 어떡하죠..

ㅇㅇ2023.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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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예요 엄마가 아침부터 아니 어젯밤부터 기분이 안 좋다 싶더니 제 방문 닫고 아빠랑 무슨 얘길 하길래 문에 붙어서 들어보니 아빠가 바람 피다 엄마한테 걸린 거 같았어요…아빠는 계속 아무 것도 아니라 하고 엄마는 아무것도 아닌 지는 자기가 판단 할테니까 전화해보라 하고…결국 아빠가 어디로 전화했는데 들려오는 건 어떤 여자 목소리였어요…내일까지 ~~안 하면(여긴 잘 못 들었어요) 쫑낸다 뭐 이런 식으로 말하는데 확실하게 바람이란 단어가 들어가진 않았지만 대화 내용으론 바람이 맞는 거 같아요…저 진짜 어떻게 해야 하나요…공부하던 중에 듣게 된 얘기라 집중도 하나도 안돼서 결국 펜도 내려놨구요..평소에 저희 아빠 노는 걸 좀 많이 좋아해서 그렇지 저랑 저희 엄마한테 정말 가정적인 사람이었어요 근데 너무 배신감 들고 너무 미워요…근데 또 한 편으론 평소 아빠가 저한테 해준 걸 생각하면 아빠를 미워하는 건 엄마 하나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고…이혼하고 나면 아빠를 어떻게 대해야 할 지.. 그냥 하나부터 열까지 다 고민이에요 참고로 전 지금 고3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