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직장 여직원과 친하게(?) 지내는데

ㅇㅇ2023.04.04
조회23,955
-추가-

댓글 달아주셔서 하나 하나 잘 읽어보았습니다. 그냥 지나치지 않고 의견 주셔서 넘 고맙습니다. 하루 하루 기분이 달아지는 것을 느낍니다. 화가 났다가 슬펐다가 마음이 계속 망가지는 것 같아요, 아직 아무런 내색은 안하고 있어요~~분명 그냥 친해서 그런거다~내가 그여자랑 잠을 잤니 뭘했니 이럴게 뻔해요~ 이렇게 할까 저렇게 할까 하루에도 생각이 수십번 바뀌네요~아이가 없었다면 선택이 쉬웠겠지만 어린 자식이 3명이나 되어서 선택이 쉽지 않아요. 갓난쟁이도 있는데 ㅠㅠ그래서 더 화가 나네요. 자식도 있는 사람이 저러고 싶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혹시 이글을 봤을 수도 있어요 가끔 판을 보더라구요.("그래 너 얘기야 미친인간아~!!) 정말 열심히 살았는데 한순간에 무너지는 거 같아요ㅠㅠ 며칠만 더 생각해보구 결정하려고 해요~~ 모두가 행복한 선택은 없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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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본인 팀 여직원들 잘챙겨주고 여직원도 잘 따른다면 항상 이야기하곤 했어서 그런는가보다 했는데
여직원 한명과 수시로 카톡하고 회식하면 함께 대리타고 오고 그러더니 점점 서로 연락을 많이 하는것 같아 몰래 카톡도 훔쳐보곤 했었습니다 . 뭐 특별한거는 찾지 못했었는데 얼마전 제가 훔쳐본다는거 알게된 후로 카톡을 지우는 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그 여직원 의식하는거 알아서 자기랑 그직원이랑은 절대 그런사이 아니라며 카톡 훔쳐보지 말고 오해도 하지말라고 그러더라구요~
오늘도 회식하고 왔는데 또 카톡이 지워져 있어서 혹시나하고 남편 핸드폰에 깔린 회사 메신져를 봤더니 가관이 아니더라규요 ㅠㅠ
자기라고 하질 않나 서로를 세켄이라 칭하며 농담 비슷하게 이야기 하더라구요~ ㅠㅠ 넘 화가나고 어찌해야할 지 모루겠어요~ 몰랴 훔쳐본거라 따지기도 모하고
이럴때 어떻해야 할까요?? 확실한 물증을 잡을 때까지 기다려야할까요?? 아님 싹을 잘라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