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남편의 생각 차이

ㅠㅠㅠㅠ2023.04.04
조회14,911
4/5 추가
하루 지난 후 댓글이 많이 달렸네요ㅠㅠ
동아리 자체가 모두 여자고 남편 혼자 남자인 건 아니고
혼성 동아리인데 남자 멤버들은 집이 다 다른 동네이기도 하고 대부분 그냥 대리 불러서 알아서 가는 것 같더라구요
차에 같이 다니는 멤버들이 여자 직원들입니다ㅠ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부부인데
같은 날짜 비슷한 시간대에 아내랑 남편이랑 서울 근처 동네에 약속이 있어요.

남편은 원래 하던 직장 내 동아리 모임이었고(연습실이 서울에 있음) 아내는 친구 모임이구요.
두 동네가 차로 약 5-10분 거리

약속 날짜가 같은 걸 알고 아내가 남편한테 그럼 그 날 집에 올 때 본인 데릴러 와서 같이 넘어오면 안 되냐고 물었어요.
여기서 싸움이 생기게 됐어요.


남편은 그 모임을 할 때마다 거의 대부분 연습 후 식사 겸 뒷풀이 겸 술자리가 있는데,
남편이 원래 술을 잘 안 하는 사람이라 보통 본인 차로 동아리 인원들을 태우고 갔다가 다시 태우고 와서 다 귀가 시키고 집에 들어왔었고
아내도 따로 차가 있긴 한데.. 친구들과 한두잔을 좋아하는 편이구요.

아내 친구 모임이 친구의 청첩장 모임으로 남편이 데리러 와준다면 친구 축하해주며 술도 한잔 할 수 있고
더더군다나 남편 동아리에 남편 외에도 차 있는 사람이 몇명 더 있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약속이 당장 오늘도 아니고 며칠 남았으니 미리 말하면 다른 사람이 차 끌고 갈 수 있지 않겠냐라는 생각으로 부탁을 한 거고,
(더불어 남편 약속이 서울 근처가 아니었다거나 동아리 내 다른 인원들 중에 차가 없었다면 부탁하지도 않았을 것)

남편은 그 부탁이 부탁이 아닌 강요로 느껴지고 본인 취미생활 즐기는 시간인데 침해 받는다고 느껴요.
본인은 데릴러 와달라는 부탁 같은 걸 하지 않는데 왜 그런 생각을 하는지 자체가 이해를 못해요.
(평소 서울이 아닌 동네에서 술자리 때문에 늦어질 경우에도 아내는 남편 늦으면 데릴러 가는데, 남편은 그냥 자요.
남편은 그렇게 데리러와주면 고맙긴 하지만 자기가 부른 적은 없다=아내가 데리러 오라고 부르는 것도 이해 안 된다)

결과적으로 아내는 남편 말을 듣고 그 동아리원들 술 한잔 못하게 되는 건 마음 쓰이고(더군다나 태우고 다니는 동아리원들 모두 여자)
와이프인 본인 술 못 마시거나 불편하게 오는 건 관심 없다고 느껴져서 기분이 상했구요.

남편은 아내가 자기 혼자 해결할 생각을 안 하고 자꾸 주변에 기대고 도움 받으려 한다고 이해를 못하고 기분 상했네요.


여러분은 남편이랑 아내중에 누구 입장이 더 이해가 가시나요?

댓글 42

ㅇㅇ오래 전

Best아니 남편이 이상한데? ㅋㅋㅋㅋㅋ 다른 여자들 기사노릇 못할까봐 아내를 데리러 가기 싫다는건데 이게 정상인가요?????? 뒤집어 엎어도 모자랄판국임 ㅋㅋㅋ

ㅇㅇ오래 전

Best남편분아 님 나중에 아프거나 힘든 일 있을 때 옆에서 챙겨주는 건 와이프분 입니다 그 동아리 여직원들은 전혀 상관 없어할 한낱 타인일 뿐이고요 평소 와이프분이 무리한 부탁을 하는 것 같지도 않은대 와이프가 아니라 호구처럼 기사 노릇 해주려고 아내 부탁 거절하겠다고요?너무하네 진짜..이번 일만 봐도 평소 어찌 행동할 지 눈에 보여서 와이프 분 너무 안됐단 생각 밖에 안 드네요 그리고 남편분이 원하신 일 아니라고 고마운 거 아니라구요?말도 어째 그래 못되게 하시는지..그렇게 정 없이 살 거면 걍 솔로로 사시지 그러셨어요 직원들한텐 다 집에 태워다 주면서 어찌 배우자 부탁 한 번을 못 들어주나요?이번 일 계기로 한 번 결혼 생활 돌아보시면 좋겠습니다 내 남편이 저런다면 저는 정 떨어져서 못 살 것 같습니다

ㅇㅇ오래 전

Best다른여자 태워주는건 되고 매번도 아니고 한번 같이 서울가니까 만나서 오는건 싫고? 모임끝나고 같이 식사 안하면 큰일난대요? 하루정돈 와이프 데리러가기로 햇다고 하면 누가 욕해. 이해가 안되네요 그래놓고 본인이 데리러오라고 한적없다니 남보다 못하네

ㅇㅇ오래 전

다른 여자가 나한테 의지하는건 괜찮지만 와이프는 안돼 ㅋㅋ 결혼 왜 했냐 개쓰레기네.

ㅇㅇ오래 전

남편이 이상한 사람입니다. 다른 여자들 데려다 줘야해서 와이프 데릴러 가기싫고 그게 본인 취미생활 간섭하는거다? 취미생활이 다른 여자들 집까지 모셔다 주는건가봐요?와이프가 매번도 아니고 동선 가까우니까 한번 요청한건데 보통 남자들 같으면 나 오늘은 와이프 데릴러 가야해서 니들 대리 못해준다~ 라고 해요. 애 없을때 이혼 고려하세요. 저런 태도 안바껴요 저게 본인 사고방식이고 인성인겁니다. 연애때 아셨어야 하는데 ㅠ

00오래 전

........ 보통은 와이프가 먼저 아닌가요? 그냥 룸메이트랑 쓰니배우자의 차이를 모르겠어요.

오래 전

동아리가 혼성이여도 남편차에는 여자들만 탄다는거잖아 그것부터 안됨 이래서 결혼하면 취미생활? 웃기지말라그래 결혼해서 무슨 취미생활

ㅇㅇ오래 전

그냥 심보가 꼬인것같은뎅

ㅇㅇ오래 전

와 완전 남의편이네요 ㅡㅡ 그 동아리 여자들 태워주는건 당연한거고 ㅋ 와이프는 의존하지 말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나가던 개가 웃겠다

ㅋㅋ오래 전

남편 - 동아리사람들 집까지 다 태워다 주고 귀가하는 건 내가 원해서 하는 일임 하지만 아내가 날 태워다 달라고 부탁하는 건 나에게 의존하는 거고 나쁨 간단히 말하면 동아리후배들은 자기가 태워다 주고 싶고 아내는 태우기 싫음. 의존이고 부탁이고 말 가져다 붙일 필요 없음.

ㅇㅇ오래 전

그러니까 바깥 모임에서는 조카게 호구질하는 자식이 마누라가 가끔 하는 부탁은 자기 혼자 해결할 생각 안하고 어디다 손을 벌리냐 이거잖아요? 세상에... 저런 등신새끼는 어디서 생산해요?

ㅇㅇ오래 전

애초에 다 같이 모이는 자리에서 지가 차 몰고 다니면서 회원들 모셔오고, 모셔다주고? 아이고... 호구나셨네요. 아니면 모임에서 남편한테 수고비라도 줘요? 수고비 받으면 인정. ㅋㅋㅋ

ㅇㅇ오래 전

남편이 호구네요. 아내는 어쩌다 그런 모지리랑 결혼했데요? 반품기간 지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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