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 언팔이 답이겠죠

쓰니2023.04.09
조회2,723
해어진지는 두달 조금 넘었고 2년 만났어요
서로가 첫사랑이였고 추억도 너무 많았는데
전남친이 그냥 일방적인 권태기로 헤어지자 했어요
헤어지고 두번정도 연락했는데도 답장조차도 안줬고요
그리고선 이제 스무살이여서 서로 대학을 갔는데
아직 인스타 맞팔이라서 걔 스토리 올라오는 걸 보는데
너무 잘 살아보이는 거에요 친구들이랑도 놀고 여사친이랑도
노는거,사진찍은거 올리고,헌포 간거 올리고 그랬어요
저는 아직 미련이 남아있는 상태라 그런거 볼때마다 마음이 너무 아팠어요 근데 저희 둘 진짜 서로 진하게 사랑했다는 건 확실해서
전남친도 어느정도 힘들어하고 있는 줄 알았거든요..? 아무리
잘 사는척 해봤자 속은 조금 힘들어 할 줄 알았고 재회까진 안 바라
더라도 후회라도 바랬는데 지인에게 들은 결과 짝녀..?가 생겼다고
하더라고요 대학가서 친해진 누나라는데 둘이 해뜰먹도 하고
아무튼 좀 만났나봐요 전남친이 살짝 금사빠/얼빠 기질이 있는데
2년 만난 전여친을 버려놓고 2달만에 새로운 사랑의 감정을 느낄
줄은 정말 몰랐어요 저 말 듣고 나서 마음이 진짜 찢어지고 배신감 들고
처음부터 끝까지 저만 힘들었다는 사실에 너무 짜증이 나요
근데 또 저 짝녀는 전남친한테 어제 선을 그었나봐요 친한 후배로 보인다고.. 그래서 어제 전남친이 제 지인에게 슬프다고 했다네요 ㅋㅋㅋㅋㅋㅋ 저랑 이별 했을때보다 더 슬펐을거 같다는 생각에 너무 슬퍼요

또 시간이 지나서 전남친이 헌포 이런거 가고 여사친들이랑 노는거
스토리에 또 올라올 거고 저는 그거보고 너무 힘들거 같고
모든걸 의미부여 할거 같은데 언팔이 답이죠..??
하지만 비공개 계정이라서 또 염탐은 못해서 나중에 근황이 궁금해질거 같고 걔 소식은 보여주고 싶지 않지만 제 소식은 또 보여주고 싶어서
고민이에요